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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러

구글은 사무실부터 다르다


근무 환경이 좋아야 결과가 좋다?


 세계 최고의 두뇌 집단 구글은 사무실부터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CEO 에릭 슈미트의 전문 경영으로 명실 상부한 미국 최고의 기업인 구글은 사무실 인테리어부터 창의적인 것 같습니다. 

영국 런던에 지어진 구글 지사의 내부 인터리어 모습입니다. Scott Brownrigg에 의해서 디자인된 구글 사무실은 16주간 공사가 이루어지며, 40,000 sq.ft (약 1,120 평)넓이에 300명의 구글 직원이 둥지를 튼다고 합니다.


일단 메인 프론트부터 구글의 강렬한 색감으로 디자인되어, 찾아오는 이로 하여금 조금은 주눅이 들게 할 것 같습니다.  참 멋집니다. ^^


출입구를 GOOGLE의 연속 알파벳 'O' 2개에 맞추어, 뒤로 배경은 해변의 넓고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 이런 출입구라면 하루에 몇번이라도 들락달락 거리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재치가 넘치는 미팅룸입니다. 이런 방에서는 협상이 왠지 잘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형태의 미팅룸들, 이런 미팅룸에 들어가면 어릴 적, 장남감 집에라도 들어간 것처럼 엄마가 밥 먹으라고 부르기 전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측면에서 바라본 사무실 프런트


직원 휴게실입니다. 구글과 같은 첨단 기업에 공중전화 박스가 필요할지 궁금해지는 디자인 입니다.
뒷편에 빨간 전화 박스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직원 300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식당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BAR'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식당이 있으면 일 안하고 맨날 식당에서 노닥거릴지도 모르겠네요 ^^ 


 

구글은 직원들에게 잘해주기로 유명합니다. 높은 연봉과 의료 혜택, 최고급 부페로 식사를 책임지며, 사무실 역시 개인의 창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방해받지 않고 자신만의 공간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 구글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취직하기 가장 어려운 회사 중에 하나이며, 회사가 직원에게 요구하는 기대치는 일반 회사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겠죠. 좋은 회사는 좋은 근무 환경으로 말해주는 것 같고, 이런 환경에서 창의적이며,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성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구글 사무실 참 부러운 근무 환경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진 출처 : Dez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