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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비자금

SNL코리아, 풍자는 사라지고 선정성만 남았다 토요일밤의 버라이어티쇼 SNL코리아 '여의토텔레토비'가 3주째 불방되었습니다. 매우 즐겁게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그런데 매우 공교롭게도 CJ그룹 비자금 수사 시점과 맞아떨어져 행간에 떠돌던 정권 눈치보기의 일환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 기업 비자금은 잘못된 것이다기업이 떳떳하지 못한 돈을 숨겨두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나 유독 한 기업만 수사하고 수사의 강도가 특별하다고 느껴질 때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뉴스타파는 5차에 걸쳐서 해외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국내 인사들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기업 관련자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지만 그들이 압수수색 또는 전면 수사를 받고 있다고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CJ는 5월.. 더보기
CJ 비자금 VS 국정원 수사 속도 비교 국가 공권력에 실망했던 사람들이 요즘 진행되는 CJ비자금 수사를 보면서 정부에 대한 신뢰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CJ 는 대표적인 '갑' 회사이고, 재계 14위,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는 대기업의 전형입니다. 그런데 이와같은 재벌을 검찰이 아주 샅샅히 파헤치면서 엄청난 수사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CJ는 요번에 아주 제대로 걸린 것 같습니다. 5~6년전 과거 사건으로 국세청에 적발, 자진세금까지 내던 일이 2013년에 와서 마치 전혀 새로운 일인양 수사가 진행되고 비자금, 주가조정, 편법증여, 탈세 등등 대기업이 저지를 수 있는 모든 범죄의 막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검찰의 수사가 얼마나 신속 정확 화끈한지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檢, CJ그룹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 본격 수사  - 5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