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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사찰

뉴스타파 9회, 진정한 언론인의 모습이란?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칼이 가지는 물리력보다 펜을 통해 전달되어지는 말의 힘이 더 세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미디어'의 영향력이 막강한 시대에는 칼보다 펜의 위력이 더욱더 커지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출처 : http://gollygeeez.blogspot.com] 미국은 화학 무기 공장이 있다는 설로 이라크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것은 펜으로 적어 받은 미국 언론의 뉴스 전파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전쟁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게 했지만 결론적으로 이라크에서는 전쟁을 일으킬만한 화학 무기 공장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펜은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고, 총과 칼을 뒤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세상이 발달하고 지금은 펜으로 쓰기보다 키보.. 더보기
민간인 불법 사찰, 워터게이트 사건과 비교되는 이유 닉슨 대통령은 미국의 37대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탄핵 당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상대 정당이었던 민주당 선거운동 본부에 도청기를 설치하였다가 발각된 사건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뒤숭숭했던 시기였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Watergate scandal)은 1972년부터 1974년까지 2년동안 미국에서 일어난 각종 일련의 사건들을 지칭하는 말로서, 미국의 닉슨 행정부가 베트남전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민주당을 저지하려는 과정에서 일어난 권력 남용으로 말미암은 정치 스캔들이었다. 사건의 이름은 당시 민주당 선거운동 지휘 본부(Democratic National Committee Headquaters)가 있었던 워싱턴 D. C.의 워터게.. 더보기
구글코리아 압수 수색으로 불러일으킬 추측 구글코리아 압수수색 한국의 공권력은 세계 최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법과 질서를 엄중히 준수하기 위해서는 주변 여건에 흔들림이 없어야 겠죠. 구글은 세계적인 기업이고 중국과 난타전을 벌일 정도로 파워를 가진 기업집단입니다. 그런데 그곳을 한국의 경찰이 압수수색을 했다니 그 용기와 원칙에 박수를 보냅니다. 전혀 해외 여론과 미국과의 마찰 등등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블도저처럼 순수한 개인정보침해와 관련한 압수수색이라면 더욱 놀랄만한 법집행이었구요. [구글은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전세계 오피스 구글뷰 모습입니다] 구글의 3차원 지도 서비스 '스트리트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이메일과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였다는 혐의라고 하는데 한국이 이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분연한 의지를 불태우는 것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