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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공지영 경찰조사, 국정원 여직원의 명예는 보수단체가 지켜준다? 보수단체가 공지영 작가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습니다. 왜일까요? 그들의 이름은 '나라사랑실천운동'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작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조사 중인 국정원 여직원의 신상을 트위터 상에서 RT 했다는 이유로 공 작가를 고발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공지영 작가의 죄는 " 국정원 여직원의 거처를 수십만 팔로워들에게 알려서 한 국민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명예에 훼손을 가했다'는 것이랍니다. [공지영 경찰조사] 국정원은 참 일하기 편하겠습니다. 이런 듣도보도 못한 단체까지 나서서 국정원 직원의 명예를 챙겨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모든 국민의 명예는 당연히 존중받고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정원과 같은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국가 업무를 진행하면서 잘못한 행동에 대해서.. 더보기
[천안함 침몰] 짖기 시작하는 보수를 누가 반겨할까? 누군가는 지금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겠네요. 질질 끌고 뭉게다 보니 이제 보수단체들이 스스로 자폭 선언을 하고 성명을 발표하고 공포는 고조되고 불안감은 확산되고 나중에 누가 가장 많은 이득을 얻었나 역사가 판단을 할 것이고 분명히 처벌이 따르겠지요. 네이버 메인에 떠 있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워낙 낚시기사가 많지만 안 열어볼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한줄 찌라시더군요 기사 원문 보기 - “전쟁 겁내는 국가 독립자격 없다, 北 응징을” 천안함 침몰 후 8일이 지나서 고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된 오늘 저런 정줄을 놓는 글을 올리고 그것을 메인에 포스팅하는 신문사와 포탈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길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성명서를 한편 살펴보기로 합니다.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지난 3월26일 서해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