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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으로 보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 부자가 모두다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가난은 불행한 것이다. 제 아는 분이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입니다. 한국이 점점 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지속된다는 여러가지 보고서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것의 증거를 대라고 하면 약간 난감해 집니다. 잘사는 사람들이야 그것 자체가 화제가 되어 언론 매체에 가끔씩 노출되기도 하지만 못사는 것이 자랑도 아니고 텔레비젼에 나오긴 하지만 가난 그 자체를 주제로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근거 없는 희망만이 전파되기를 바라는 오만한 권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기도 하겠지요. [사진출처 : 위클리 경향] 요번 월드컵 시작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현실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한순간 잊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는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월드컵 소식에.. 더보기
스포츠의 엄청난 인기가 눈물나는 이유 요즘 스포츠가 인기다. 년초부터 비인기 종목이었던 동계올림픽은 김연아의 금메달과 상위권 성적으로 놀라운 인기를 구가했고 야구장은 연일 매진사태를 이루며 시즌 최고의 운동경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남아공에서는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까지 개최되니 스포츠팬들에게 더 없는 즐거운 시기인 것 같다. 요즘같이 주의를 둘러보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물가와 반대로 꿈쩍도 않는 월급, 역시 하늘높이 올라가 버린 부동산 가격 등등 살맛 없는 세상에 스포츠만큼 흥분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이런 행사가 많을 수록 서민경제가 위태롭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출처 : 청와대사진기자단]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는 것은 스포츠 그 자체가 주는 '정직성'에 있는 것 같다. 세상은 노력하는 자가 성공하기 힘든 구조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