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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안철수 TV토론, 감동이 없다면 승리할 수 없다 오늘 밤(11월21일) 10시부터 대통령 선거 후보 단일화를 위한 문재인 안철수 TV토론이 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을 있었던 만큼 오늘의 TV 토론에 쏠리는 관심은 참으로 큽니다. 저번 주만 하여도 국민의 열망이었던 단일화가 물 건너 가나 싶었는데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총사퇴'와 문재인 후보의 통큰 결단으로 주말부터 단일화 과정은 급물살을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단일화의 최대 승부처인 TV토론이 열리는 것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미디어의 기능이 없는 대선이번 대선은 미디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있었던 공정 방송 사수를 위한 언론사 파업, 연말에 진행되었던 MBC, KBS 사장 선임 문제를 보았을 때, 언론이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 더보기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이 한장의 사진에 정답이 담겨있다 *///--> window.onload = function(){var s = location.href; var urlCheck = new RegExp("/m/");if(!s.match(urlCheck)){return;}else { var dAdBox = document.getElementById("daumHead"); dAdBoxin = document.getElementById("menu"); var gAdBox = document.getElementById("gAd");dAdBox.appendChild(gAdBox); dAdBox.insertBefore(gAdBox, dAdBoxin); } }한장의 사진이 백마디의 말보다, 몇권의 책보다 더 인상 깊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 더보기
안철수 부산대에서 대망신 무슨 일이 있었기에? 똑같은 상황을 보면서 내리는 해석이 상이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들은 원수라 부르고, 수혜자들은 그를 영웅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식의 상대적 가치관을 들이대면 세상에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어디있노 둥글게 둥글게 잘 살아야지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나쁜 사람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와 같이 나쁜 사람들은 양의 탈을 쓰고 선한 척 하거나 아니면 사람들이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헤매일 때, 자기 하고 싶은 것을 맘대로 하면서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정신을 바짝차려야 하며 나쁜 사람들이 마음대로 활개를 치게 놔두거나 방관 한다면 자기 집 살림살이까지 훔쳐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상황과 사건을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더보기
새누리당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돈뿌렸다?" 아니면 말고 어제부터 다음 소셜픽에는 '박근혜 여론조사'라는 검색 이슈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주춤했던 박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가 상승했다는 의미인가 싶어서 클릭하고 들어가 보았더니 그곳에는 눈을 의심하게 만들 황당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습니다.  [권영세 안철수 다음 소셜픽 출처]▲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 기관에 돈을 뿌렸다?11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캠프의 권영세 상황실장이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여론조사기관에 돈을 뿌렸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권 실장은 오찬 기자간단회에서 "우리가 파악하기로 안철수 캠프에서 여론조사기관에 돈을 엄청 뿌렸다. 여론조사기관 몇 곳은 장악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권 실장의 주장은 안 캠프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문재인 캠프도 그렇게 .. 더보기
KBS 대선후보 TV 토론이 연기된 이유는? 이제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시계는 빨라지는데 주변 사람들은 만나보면 '아직도 후보들의 차별적 공약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푸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원인을 따져보면 방송과 신문의 보도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내용이 편파적이기에 느껴지는 부실함과 대선이 국민의 축제의 장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 후보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선이 다가오면 자신의 공약이 이렇다는 것을 밝히고 더 많은 국민들이 공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표장에 나오게 하는 것이 민주주의 건강한 과정일 텐데, 부분적으로만 선거 운동을 하고 조용히 투표가 끝나길 바라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투표시간 연장을 반대하는 것을 들 수 있는데 더 많은 국민이 투표장에 나오는 것을 예산 부족 또는 여러가지.. 더보기
대선 투표시간 연장,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니 현대 정치는 대의 민주주의로서 여론을 중시합니다. 간접 민주주의 방식으로서의 투표도 결국은 민심을 표로서 가늠하는 여론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의 뜻(여론)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투표 방식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2012년 한국의 선거판은 이렇게 너무나 당연한 당위에 대해서조차 '논란'을 벌여야 하는 극심한 '낭비'의 상황인 것 같습니다. 워낙 말도 되지 않는 논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떳떳하고 그럴 듯하게 둘러대었고, 수준 미달 언론은 투표시간 연장에 반대를 진지한 그릇에 담아 국민들에게 전달하니 참거짓을 결정짓기 어려운 난제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정치권이 해결할 것이 아니라 결국 국민의 뜻을 물어.. 더보기
KBS가 가장 공정하다? 그러면 MBC는 위의 여론조사 자료는 국회 문방위 도종환 의원이 의뢰하여 리서뷰가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사으로 지난 5일 실시한 것입니다. 놀랍게도 공정한 방송사 영예의 1위는 KBS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KBS가 공정한가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BS는 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정연주 사장을 법치에 맞지않게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특보 출신 낙하산 사장을 앉혔고, 시사보도 프로그램보다는 맛집 방송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박정희 정권을 찬양하는 '강철왕'이라는 드라마를 12월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제작하고 있는 방송사입니다. 2012/08/21 - [까칠한] - KBS 강철왕 제작논란, 야망의 세월과 비교되는 이유 위 여론조사는 선택문항이 도토리 키재기의 상황이기에 1위를 한 KBS가 공.. 더보기
'YTN 해직 4년,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장에 다녀오다 2012년, 10월 5일은 YTN 해직 언론인들에게 해고된지 4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말이 4년이지 억울하게 회사에서 해고되고 복직을 위하여 4년 동안 참고 기다리며 싸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싸우고 있었고, 현 정권 들어서 무고하게 해고당한 YTN을 비롯하여 MBC, 국민일보 등 해직 언론인들의 복직을 위한 행사가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주최로 어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인 백범김구기념관 입구에는 A4 용지 크기의 안내 홍보물이 붙어 있었고, 컨벤션홀을 찾아 올라갔습니다. 행사 시작 5시 이전에는 언론 민주주의 회복 선언 서약식이 있었습니다. 이 곳에는 특별히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께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더보기
고성국 출연정지 요구, YTN 노조가 살아있다. YTN은 케이블 방송에서만 볼 수 있지만 매우 비중있는 매체입니다. 왜냐하면 24시간 뉴스 채널을 지향하는 방송으로 중요 관공서, 언론사 등에서는 YTN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파악하기 때문입니다. 현 정권이 출범하면서 YTN도 낙하산 사장 논란에 휩사였고, 노조의 파업과 해고자를 낳으면서 아직도 복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며, 불공정 방송에 대한 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YTN은 올해 치열했던 MBC,KBS 방송 3사 공동 파업에 참여하면서 낙하산 사장 퇴진, 공정 방송 사수를 위해 싸웠지만 주변의 무관심과 동력 부족으로 현재는 업무에 복귀해 있는 상황입니다. 파업이 능사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사 파업이라는 중차대한 사건에 대해서 주변 언론과 정치권은 무관심하였고, 파.. 더보기
MBC 사태를 바라보는 대선 후보들의 자세 추석 전 대선 후보 3자 회동은 박근혜 후보의 일정 조절이 어렵다 하여 불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 당시 현장에서 즉석 제안 했던 대선 후보 3자 회담은 추석 전에 이루어지기 힘들어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현재의 상승세를 추석 전 3자 회동을 통해 더욱 확실히 한다는 계산이 있었을 것이고, 문재인 후보 측은 회담 일자만 정해지면 언제든지 참여하겠다는 입장, 그러나 박근혜 후보의 빡빡한 일정 때문에 추석 민심에 3자 회담의 결과가 작용되긴 힘들어진 것입니다. ▲ 왜 추석 전인가? 대선 판도에서 추석 민심은 우리나라 지형 상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민족 대 이동이라 불리는 만큼 도시에 사는 자식들이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 때문에 정보의 양이 많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