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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태극기 전투복 부착. 애국심과 전투력의 상관 관계 교황이 있는 바티칸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독립된 공화국입니다. 즉 이탈리아가 아니라는 것이죠. 여기를 지키고 있는 군사는 바티칸 군사도 아니고 이태리 군인도 아닌 스위스 용병이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이 바티칸 공화국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그들의 전투력 용맹성이 유럽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마리냐노 전투에서 프랑스 측에 선 란츠크네흐트 용병의 공격을 받는 스위스 용병 출처 : 위키백과] '스위스 용병' 이들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국을 위해서 싸우는 군인이 아니라 용병을 필요로하는 곳에 파견되어 싸우는 직업군인들입니다. 그들은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끝까지 지키다가 전원 살해 당할 정도로 도망가는 법 없는 신의와 용맹을 자랑했습니다. 스위스 용병의 전투력은 애국심보다는 타고난 용맹함과 강인한.. 더보기
나는 삼일절에 태극기를 달지 않겠다 오늘은 96주년 삼일절이다. 그날 우리 선조들의 나라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다는 생각을 한다. 마음으로 그들을 추모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태극기 게양'이라고 한다. 다른 때에는 이런 것을 본 적이 없었는데 며칠 전 부터 아파트 엘레베이터 안에 3.1절 국기게양에 관한 안내문이 등장하였다. [3.1절 국기게양 홍보 자료] ▲ 태극기 달기 홍보자료까지 배포 태극기 달기 홍보자료로서 학생 교육용 , 공동주택 게시판 용이라고 표시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나라에서 배포한 것 같다. 아파트 관리소장의 애국심으로 안내문을 달았다면 '학생교육용'이라는 문구는 삽입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태극기 달기 홍보자료에서 인상적인 문구는 '나라사랑'이다. 안.. 더보기
공익광고가 애국심을 강요하는 불편한 진실 요즘 TV를 보다보면 몸과 마음을 아주 불편하게 만드는 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상업 광고가 아니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 이하 코바코)에서 제작한 공익 광고인데 도대체 뭐 하자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여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코바코 홈페이지에는 공익 광고에 대한 개념 정리까지 해 놓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코바코 홈페이지 캡처]▲ 공익광고의 의미, 국민 의식 개혁저는 공익광고의 정의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이 '의식개혁'이라는 단어였습니다.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의식개혁을 목표로 공익광고가 제작된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이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공동체의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국민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