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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파업

KBS 옴부즈맨 총사퇴, 이래도 파업 안하시나요? KBS 옴부즈맨 위원 6명이 지난 19일 전원 사퇴를 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가 의아해 하실 수 있는데 KBS는 현 정권 들어서면서부터 언제나 언론의 공정성 시비에 휘말려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부 위주의 독주를 막기 위해 제3자의 입장에서 감시하고 비평하는 인사들을 선출하여, KBS뉴스 보도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야심찬 포부 아래 '뉴스 옴부즈맨 제도' 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KBS 뉴스 옴부즈맨 방송 타이틀 출처 : KBS]작년 11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뉴스 옴부즈맨'이라는 방송 프로그램까지 해왔다고 합니다. KBS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하여튼 이런 취지에 의해서 운영되던 뉴스 옴부즈맨 위원 6명 전원이 사퇴를 했다고 합니다. .. 더보기
언론고시생에게 MBC파업은 교과서다 학창시절에는 언론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언변 좋고, 글 잘 쓰고 똑똑한 학생들에게 '너 나중에 커서 기자나 아나운서 되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영어는 기본이고 상식, 전공, 논술 등 언론사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준비하는 학생들을 언론고시생이라고 부르고, 그만큼 경쟁도 심하고,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직업군에 속합니다. 제 주변에도 실제로 언론인이 된 친구도 있고, 열심히 준비 하다가 여러번의 낙방을 거치고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벗들도 있습니다. 간만에 동창회라도 할라면 TV에 얼굴이 나왔던 한때 모 방송국 앵커 친구가 나타나면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그리로 쏠리고, 철 없는 후배들은 존경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고는 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도 평범한 직장 생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