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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제주4.3 사건, 왜 대통령의 기록물이 중요하냐 하면 제주도에 갔다가 4.3 평화공원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주 4.3 사건에 대한 역사적 고증과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일종의 기념 공원이었습니다. 제주 4.3 사건은 무고한 일반 시민을 빨갱이로 몰아 무자비하게 학살한 우리 역사의 뼈아픈 흔적입니다. 현재도 역사적 고증은 진행되고 있고 희생자와 피해에 대한 집계가 밝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 4.3 평화공원 기념관 안에는 4.3 사건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순서대로 모아놓았습니다. 4.3 사건이 처음 발발하게된 계기인 1947년 3.1절 기념식에서 경찰이 발포한 총에 주민 6명 사망, 8명이 중경상을 당한 '3.1사건' 부터 시작됩니다. 하나 하나 역사의 흔적을 들여다보면 참으로 가슴 아프고 분노가 치미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4.3 사건은 해방 이후 한반.. 더보기
<국가의 품격>시리즈 1탄 "내가 해봐서 아는데" 시리즈 1탄 "내가 해봐서 아는데"내가 장사를 해봐서 아는데....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내가 민주화 운동 해봐서 아는데....나도 한때 노점상이어서...나 자신이 한때 철거민이어서 ...내가 비즈니스를 해봐서 ...[출처 : 위키트리 클릭]이쯤하면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대강 감 잡으셨으리라 봅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하면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없는 분이시구요. 그런 분들한테는 제 글이 별로 재미있거나 유익하지 않을 것입니다 .청와대의 주인이 바뀐지 달이 바뀌고 주가 달라졌습니다. 강남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내곡동이 아니라 논현동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내곡동 집은 지금쯤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요? 저 같.. 더보기
명예훼손 발언하고 경찰청장에 올랐던 조현오 어제 점심을 먹다가 우연히 TV에 비친 조현오 전 청장 법정구속 소식을 듣고 밥이 거꾸로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게 언제적 이야기인데 여태까지 끌다가 뒤숭숭한 정권 교체기에 발표하느냐 였습니다. 법원과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조현오 청장 구속 소식은 모두들 안심시키고 법의 공평함이 이루어졌다는 기쁨을 갖게 만든 것입니다. [출처 : 다음] ▲ 4개의 일반인 계좌를 가지고 차명계좌 타령 3년 했다 하지만 조현오 청장이 고 노무현 대통령 차명계좌 이야기를 꺼낸 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는 2010년 3월 말 경찰관 기동대 특강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발견되어 자살했다는 언급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2냔 11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법원은 조현오.. 더보기
MB '국격이 역사 이래 최고' 자살율과 출산율은? MB '지금보다 국격이 높은 때는 일찍이 우리 역사에서 없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1월 21일 KBS1 라디오을 통해 방송된 107차 주례 연설에서 주옥같은 명언을 또 남기셨습니다. 2011년 청와대 확대비서관회의에서 말했던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이후 오래간만에 듣는 어록 시리즈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일단 광개토대왕이 지하에서 무척 서운해 하겠습니다. 만주 벌판을 내달리며 중국 본토까지 호령했는데, 2013년 임기 한달도 안 남긴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격의 역사를 양보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국가 원수이기 때문입니다. 한미 FTA, 4대강 사업, 종편 허가 등 하겠다고 말했던 것은 반드시 해내었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졌습니다. 그리고.. 더보기
몽클레어 패딩점퍼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명박 손녀'라는 검색어가 양대 포털 사이트 순위권에 오르더니 '몽클레어'라는 생소한 단어 하나가 따라 붙었다. 프랑스에 있는 무슨 산이름인가 했더니 다름이 아니라 '이명박 손녀'와 연관된 검색어였다. 네티즌들이 '이명박 손녀' 라는 검색어를 치고 들어가서 내용을 확인해 보고는 또 다른 호기심으로 '몽클레어'라는 단어를 검색해서 벌어진 일종의 쌍두마차 포털 검색어 점령이었다. [1월 22일 다음(DAUM)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나도 '몽클레어'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다. 내용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로 특히 패딩 점퍼류와 같은 아웃도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명품 의류로 이명박 대통령의 손녀가 전날 민생 시찰 재래 시장에 입고 있던 브랜드란다. 사람들은 300만원을 호가하는 어린 손녀의 명품옷을 빗대며 .. 더보기
뉴스위크지의 한결같은 한국사랑 뉴스위크지 선정 10인의 존경받는 인물에 이명박 대통령 선정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 순위를 발표하면서 한국은 15위,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존경받는 인물 7위에 랭크되어 있더군요. 한국의 미국 바라보기 외교의 성과가 이런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뉴스위크지! 세계의 톱 100위의 나라를 탐험한다네요 출처: 뉴스위크 인터넷판 캡처] 뉴스위크지는 한국에 특파원도 없나? 상당수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현지사정과 동떨어진 결과를 세계적인 잡지가 기사화 한다는 것 자체가 신뢰상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지도 조사는 높게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우리나라 여론조사가 전혀 신뢰도와는 무관한 나홀로 조사라는 것은 이미 선거결과를 통해 나타난 것.. 더보기
공정택을 언급했던 정치인은 지금 어디에? 공정택은 서울시 교육감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기록은 남습니다. 잘 안 보이시죠? 그래서 크게 확대했습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 2008년 7 월 31일 인터넷 뉴스팀 글입니다. '동북아를 선도하는 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인재 양성';;;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기억은 짧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똑같은 모순과 잘못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쓰여진 기록을 보면서 기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교육만큼은 경쟁과 소외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때가 묻지 않은 어린 영혼에 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광고때리기] 불편한 광고-생각은 그만 요즘 텔레비를 보다 깜짝 놀랬다 뭐 저런 '공익'의 광고가 있는가 하고 아주 불편하다 좋다 한국지도도 보이고 해도 뜨고 기분 좋게 시작한다 공익광고스럽다. 근데 천명 많다. '포퓰리즘' 어려운 단어다 쉽게 말하면 '많으면 장땡!' '숫자가 깡패'라는 이야기다 냥냥한 아나운서 버릇도 없이 목소리로만 질문한다.괘씸 (지가 마봉춘인지 아나 ㅋ) 우리에게 관심이 필요한 사람은? 할머니 엄마 (아기는 뭐래냐 한다)- 아기 나중에 기대해도 좋다 ! 택시기사 아저씨의 대답이 알고 싶으면 공익광고 나올때 관심있게 보시라 중년 부부 물론 이들도 배우일 꺼다 중간정리 대강 이렇다 아나운서: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사람은 ? 지나가는 사람 1 :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는 학생들 지나가는 사람 2 .: 결식아동 지나가는 사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