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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재명 시장 '유승준' 비판, 국민을 우습게 아는 오만 정치인이 연예인을 비판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워낙 영역이 다르게 때문에 비판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별 다른 차이도 없습니다. 권력 욕심에 눈이 먼 정치인이나 스타가 되기 위해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연예인이나 '탐욕'의 강도는 비슷해 보입니다. 그리고 타락한 정치인이 꽃뱀 같은 연예인을 탐하는 것도 막장 세상의 한 영역입니다. 그래서 정치인이 연예인 언급을 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탐욕을 세상 사람들한테 들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떳떳하고 바른 정치인은 이 세상에 금기가 없습니다. 잘못하고 비양심적 행태에 대해 언제나 자신있게 비판하곤 합니다. 오늘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유승준의 심경고백 인터뷰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유승준이 13년 만에.. 더보기
출산 장려만 있고 지원에는 인색한 정부, 이재명 성남시장을 본 받아라 인간의 가장 기본인 밥 먹이기는 것까지 정치놀음으로 몰아가는 경상남도와는 다르게 성남시는 출산 과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후조리를 앞으로 무상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시민을 위한 행정이 가능한 것은 이재명이라는 멋진 남자가 성남의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이와같은 좋은 복지제도가 있다면 성남시에 살지 못함을 안타까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상남도 주민들은 어린이날에도 무상급지 중단 규탄 집회를 했다고 하는데(관련기사), 결국 우습게 생각했던 투표 결과에 따라 구성원의 삶의 질은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고향 사람이고 새누리당이면 무조건 찍어준 표 때문에 자식과 손자들이 눈칫밥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 이제 투표장에 나갈때는 정치인과 언론에 속지말고 자신.. 더보기
정미홍, 여성 보수 논객이라도 되려는걸까? 예전에 참 좋아했더랬습니다 정미홍 아나운서. 지적인 외모와 똑부러진 나레이션 대한민국 여자 아나운서 중에 최고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죠. 물론 아주 옛날에 말입니다. 정미홍 아나운서를 다시 보게 된 것은 얼마 전 종편 방송에서 였습니다. 평소 거의 보지 않은 종편이지만 공공장소에 가면 어쩔 수 보게 됩니다. 대중탕, 헬스클럽 이러한 곳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하루종일 틀어놓더군요. 바보 방송을 넘어 사람들에게 공해를 내뿜고 있는데 말입니다. 공해는 차량과 공장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미디어, 특히 방송을 통해 잘못된 생각과 정보를 실어 날라 사람들의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예전에 잘나가던 여자 아나운서가 왜 종편에 나왔나 하고 한참을 쳐다봤더니 '한마디로 종편에 매우 걸맞는 패널'로서 자리를 차지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