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안함 침몰

천안함 추모 생방송을 가족들은 보았을까? 출처 : KBS 뉴스 KBS, 내일 천안함 사고 특별추모방송--기사 원문 보기 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내일 특별 생방송은 낮 12시 10분과 저녁 6시 두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천안함 침몰 사고 기록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국민들의 성원, 희생자 예우 방법 등을 주제로 추모프로그램과 토론등의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KBS 뉴스 발췌- 4월 11일 방송된 천안함의 영웅들, 당신을 기억합니다는 원인도 모르고 시신도 확인 안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무리한 방송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삼자가 뭐라 할일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 시간 실종자의 가족들은 이 방송에는 관심도 없었고 K본부 그들만의 추모와 잔치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생방송 당일 실종자 가족들은 어디에 계셨을까요? 아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방송을 하고 있.. 더보기
[천안함 침몰] 성금 걷는 KBS, 어디에 쓰려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다.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 뭘 해도 괜찮은 나라다. KBS 국민의 방송이다. [사진 출처 : KBS 뉴스] 천안함 관련하여 추모 생방송을 한다 개콘을 결방한다 좀 과장되지 싶었는데 이제는 성금을 걷고 있다. 성금은 정말로 힘들거나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 사람을 위해 걷는 돈이다. 천안함 침몰과 그에 따른 사상자분들 마음 아프고 애통한 일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나라가 있다. 그들을 부른 것도 나라였고 그들을 지켜주기로 한 것도 나라였고 3주가 지나도 원인하나 시원히 밝히지 못했지만 그들의 죽음을 책임져야 하는 것도 나라의 몫이다 그런데 방송사에서 성금을 자진하여 걷는 것은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여의도에 중계차를 마련하여 성금을 걷고, 스튜디오에서는 나라의 장급 인사들이 나와.. 더보기
[천안함 침몰] 짖기 시작하는 보수를 누가 반겨할까? 누군가는 지금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겠네요. 질질 끌고 뭉게다 보니 이제 보수단체들이 스스로 자폭 선언을 하고 성명을 발표하고 공포는 고조되고 불안감은 확산되고 나중에 누가 가장 많은 이득을 얻었나 역사가 판단을 할 것이고 분명히 처벌이 따르겠지요. 네이버 메인에 떠 있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워낙 낚시기사가 많지만 안 열어볼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한줄 찌라시더군요 기사 원문 보기 - “전쟁 겁내는 국가 독립자격 없다, 北 응징을” 천안함 침몰 후 8일이 지나서 고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된 오늘 저런 정줄을 놓는 글을 올리고 그것을 메인에 포스팅하는 신문사와 포탈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길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성명서를 한편 살펴보기로 합니다.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지난 3월26일 서해에서 .. 더보기
[98금양호 침몰] 천안함과 비교되는 침몰 원인 규명 침몰과 실종의 금요일, 13일의 금요일도 아니고, 26일 금요일는 천안함, 2일 금요일은 금양호가 침몰을 했네요 실종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재후(48·선장) ▲박연주(49·기관장) ▲이용상(46·선원) ▲안상철(41·이하 선원) ▲김종평(55·이하 선원) ▲정봉조(49·이하 선원) ▲허석희(33·이하 선원) ▲유스프 하에파(35·인도네시아) ▲캄방 누르카요(36·인도네시아) [조업중인 쌍끌이 어선망 ; 2개 선박이 한조가 되어 작업을 한다. 출처 : enews.kcg.go.kr] 속보를 전했던 앵커분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제는 금요일이 싫어진다고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금양호는 저인망 쌍끌이 어선으로 천안함 수색을 위해 해군의 요청으로 백령도 인근을 수색하고 돌아가던 중 캄보이아 화물선과 충돌로 침.. 더보기
MB=맥가이버 “내가 배 만들어봐 아는데”? 일을 하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실패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대형 사고를 치는 사람은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안다고 착각에 빠진 사람들이다. 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고작 문제를 일으켜야 사소하고 큰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기사원문 -- 이 대통령 “내가 배 만들어봐 아는데…북 개입 증거 없어 ” 한겨레 신문 우리 대통령은 다재다능하시고 안해 보신 일이 없다. 가난도 경험해 보고, 데모도 해봤고, 사장님도 해고, 건설도 해보고, 배도 만들어 보셨단다. 그래서 잘 안단다. 그런데 과연 잘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배의 종류만 해도 여러가지고 만드는 작업 또한 여러가지 공정이 있다. 배의 레이더를 만드는 사람이 기관실 만드는 사람의 심정을 모를 것이고 단순 노무일 하는 이가 설계를 맡은 사람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