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퇴출, 피해자는 서민 그럼 가해자는?
저축은행 퇴출명단이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해당은행은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저축은행 등 4곳이었고 곧바로 영업정지와 경영개선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사실 저축은행과 거래가 없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남 이야기 같고 경영을 잘 못한 은행에 대해서 정부가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린 것이라 간단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축은행 부실 사태는 그리 간단한 문제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대주주 불법대출, 배임, 횡령, 부동산 PF부실, 무리한 자회사 확대 등 총체적 비리와 불법이 자행되었고 이런 불법과 부도덕의 댓가를 서민들이 고스란히 감당해내야 하는 황당한 구조로 짜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 금융위원회가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저축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6개월 영업정지와 경영개선명령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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