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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10 교육지책 첫 방송, 블로거가 팟캐스트를 하는 이유 (7)

나꼼수가 사라지고 팟캐스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스티브 잡스 사후 아이폰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서 일 수도 있겠지요. 한국에 살면서 삼성 스마트폰의 위력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아이폰이 가지는 강점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 스스로 방송의 주인이 될 수 있는 팟캐스트

팟캐스트는 애플의 여러가지 서비스 중에서 오디오와 영상 콘텐츠를 모아놓은 플랫폼이고 아이튠즈는 각종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아이튠즈를 통해서 팟캐스트를 청취, 시청할 수 있고, 팟캐스트 자체를 통해서도 오디오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가 히트를 친 이유는 유저가 직접 만들어서 참여할 수 있다는 웹2.0 정신의 발현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오디오를 만들고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이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송국 형태의 플랫폼이 없던 시절에 애플은 팟캐스트라는 자기 제작 방송국을 고안해낸 것입니다. 방송국이 있지만 사장은 없고 PD, 기자, 아나운서, 입담꾼, 강의, 노래 등을 만들기만 하면 팟캐스트에 올려서 세계인이 즐길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유투브가 구글 왕국의 동영상 서비스로 히트를 쳤다면 팟캐스트는 아이폰 왕국에서 충성 유저들에게 각광을 받게 된 것입니다. 








▲ 한국에서 팟캐스트의 의미, 비 상업적, 탈  정치적

한국에 살면서 팟캐스트에 주목하는 또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은 정보의 왜곡 현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원하는 검색어를 치면 내가 원하는 정보보다 앞서 '상업적 광고'가 먼저 뜹니다. 


예를 들어 '닭고기"를 검색하면 영양가, 성분, 의미 보다 치킨집이 먼저 뜨는 것이 우리나라 인터넷의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상업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치적 편향성도 들 수 있습니다. 자신들은 중립적이라고 하지만 특정 인터넷 포털이 검색 순위를 조작하고 정치적 단어를 제한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아마도 나꼼수가 애플의 팟캐스트가 아닌 국내 포털 사이트를 플랫폼으로 삼았다면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조금 인기가 생기려고 할때 그들의 '정치성'을 문제삼아 아마도 검색 제한이나 나꼼수 오디오를 숨겨버렸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나꼼수는 이미 팟캐스트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인기를 얻은 후에 국내 포털에 실어나르기 된 것입니다. 




☆ 애플 팟캐스트 교육지책 청취하기  ☆




▲ 팟캐스트의 매력, 정보 왜곡이 없다

팟캐스트는 미국 애플사의 소유입니다. 국내 정치적 입김이 작용하지도 않고 돈을 지불한다고 추천 사이트에 오르거나 검색 우선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콘텐츠를 유저가 알아보고 추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게 만드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이와같은 매력이 있어서 팟캐스트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문을 두드리는 영역입니다. 누구든지 자기만의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면 팟캐스트화 하여 여러 사람과 즐길 수 있습니다. 열심히 즐기고 만들다 보면 약간의 명성과 경제적 이득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블로거인 저도 팟캐스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육에 대하여 아는 것이라고는 학창시절 '교직'을 이수했다는 것 하나뿐이지만 언제나 '교육'이 인륜지 대사라는 것에 공감하며 살아왔습니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사람의 인생이 변할 수도, 좋은 공부 방법을 터득하여 자신이 원하는 삶은 선택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 '교육'입니다.




교육지책은 한자성어 고육지책이라는 말에서 따왔습니다.

고육지책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 방법을 뜻합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교육 상황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교육 팟캐스트의 부제 

그래서 교육에 대한 팟캐스트가 부제하다는 것에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교육 분야 팟캐스트 '교육지책'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교사, 학부형이 하나가되어 경쟁교육으로 치닫고 있는 우리 시대의 교육을 점검해 보고, 어른의 질서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면서 새로운 시대의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모였습니다.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교육계 전문가분들이시고, 자녀를 통해, 또는 학생을 통해 교육의 철학을 깊게 고민해 보셨던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지책 로고, 세련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 교육지책 4월 10일 첫 출발, "통큰 교육, 통큰 소통"

그리고 3개월여의 준비기간 끝에 팟캐스트 교육지책이 오늘(4월 10일) 공식적인 첫 출발을 하게되었습니다. 평소 교육 문제에 깊은 고민이 있으셨던 분, 자녀 교육을 위한 좋은 정보가 필요하신 분, 학생과 학부형 그리고 학교라는 조직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이 많았던 교사분들, 학교와 선생님에게 할말이 많은 학생, 모두가 팟캐스트 교육지책의 청취자가 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교육지책이 '이미 파국'이라는 대한민국 교육에 단기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육이라는 문제가 그만큼 어렵고 신중하며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몇몇 전문가의 잘난 맛에, 아니면 입담으로 시간 때우는 방송이 아니라 학부모, 교사, 학생이 참여하여 진지하게 토론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 속에 대안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팟캐스트 교육지책을 듣고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며, 문제의식이 생기면 따지기도 하는 열린 팟캐스트 방송이 되었으면 합니다. 



☆ 교육지책 블로그 둘러보기 ☆ 

☆ 애플 팟캐스트 교육지책 청취하기  ☆



그래서 교육지책 1회 주제는 '통큰 교육, 통큰 소통' 으로 잡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잘못된 점이 있거나 고쳐야 할 것이 있다면 리뷰란에 깨알같이 적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팟캐스트는 여러분의 관심을 먹고 자랍니다. 많이 많이 들어주시고 내용이 괜찮다면 주변 분들과 나누었으면 합니다. 


팟캐스트 교육지책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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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3.04.10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오타인 줄 알았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mamanim@tistory.com BlogIcon 경빈마마 2013.04.10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터님응원합니다.
    지금은 멀리가는중이니 나중에 들어볼게요

  3. Favicon of http://mamanim@tistory.com BlogIcon 경빈마마 2013.04.10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터님응원합니다.
    지금은 멀리가는중이니 나중에 들어볼게요

  4. Favicon of http://cafe.daum.net/abaedu BlogIcon 김삿갓 2013.04.10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지책에 참여한 김삿갓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그대로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뭉쳤습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욱 우리의 감각을 예민하게 한다면.
    팟캐스트 교육지책이 두뎌진 사람들의 감수성을 쭈~욱 올리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4.10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팟캐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도 모른체 접했는데...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참 어렵게 부대끼던 것들 중 하난데...
    들어봐야겠습니다.

  6. OZ 2013.04.10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살, 4살 난 딸을 둔 아빠입니다.^^
    이른 예비학부모 입장으로, 지난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정말 재미있게 들었구요.
    '학무모총회', '숙제', '체력단련(?)-체벌'과 관련하여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소개해주신 '마주이야기' 책도 당장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불끈불끈입니다.^^
    다만 직장에서 듣기엔 한 시간이 조금 부담스럽긴하네요. (오픈특집이라서인가요?)
    한 15분이나 30분 정도로 주제를 잘게 잘라주시면
    출퇴근길에도 들을 수 있지않을까 하는 의견 조심스레 드려봅니다.^^
    나중에 다시듣기할 때도 주제를 보고 찾아들을 수 있었으면 해서요.^^
    여하튼. 감사히 즐거이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통의 장 기대하겠습니다.^0^)/

  7.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4.10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무실에서 듣기 좀 긴데~
    훌륭한 생각을 하셨군요.
    다른분들과 달리 전 제목을 보고 뭔가 달리 의미하는 바가 있을것이라고....쿨럭~ㅋㅋ
    화이팅 하세요!!!
    시간날때마다 찾아 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근데, 나비오님 목소리는 없는 것 같으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