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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2노조

대통령 주례연설 계속 들어야만 하는가? 더보기
뉴스9 방송사고, 칭찬받을 일은 따로 있다 한국에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과 잘나가는 정치인들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국민’이 아니라 ‘언론’일 것입니다. 언론과의 관계만 잘 유지하면 국민의 여론이라는 것은 언제든지 조작(?)이 가능하고 자신들의 치부를 효과적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언론을 두려워하며 친하게 지내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론은 무엇을 두려워할까요? 사실 별로 두려워하는 게 없어 보입니다. 정부의 규제 정도라고 할까요? 그래서 언론의 독립과 공정성, 그리고 자정 능력에 대해 민감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언론은 스스로의 자정 능력이 없으면 올바른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하기 힘든 집단입니다. 오늘 모 방송국 여자 아나운서의 방송사고가 아침부터 인기 검색어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더보기
결방 6주차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노래 부르는 이유 무한도전이 결방 6주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팬들의 금단 현상이 회가 거듭 될수록 분노로 바껴가고 있는 것이 눈에 선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무한도전 결방 행진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현재 무한도전은 MBC 노동조합의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 방송 회복을 위한 파업 때문에 결방되고 있습니다.(관련글:무한도전이 MBC파업을 홍보하는 불편한 진실) 외주 제작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무한도전은 김태호 피디가 연출하고 MBC가 직접 제작하는 방송입니다. [7주차 연속 결방을 맞을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을 바라보는 MBC 노동조합과 사측의 시선은 정반대인 것 같습니다. 노동조합은 김태호 피디와 같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큰 힘이 될 것이고 .. 더보기
방송 3사, 나꼼수에서 바보 배틀하는 슬픈 현실 나는 꼼수다 봉주 8회가 나왔습니다. 일요일날 업데이트한 이번호에서는 나꼼수가 생겨난 궁극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는 BBK 사건에 대해 김경준의 녹취록을 공개하였습니다. 아마도 BBK 판도라의 상자가 다시 열리는 신호탄이 될 것 같고, 선거 시즌을 맞아 나꼼수의 향후 방향을 점칠 수 있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BBK 외에도 안철수 원장에 대한 매립 프로젝트 설명이 있었고, 주진우 기자의 체포를 막아준 박은정 검사의 양심 선언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KBS 엄경철 전 새노조 위원장, YTN 유투권 전 노조위원장, MBC의 한학수 PD 출처 : DAUM] 그리고 2부에서는 이날의 초대 손님들과 함께 방송 3사 바보배틀을 펼쳤습니다. 현재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의 한학수 PD, KBS.. 더보기
나는 왜 파업 전문 블로거가 되었는가? 주말을 맞아 내가 요즘에는 무엇에 열을 올렸나 잠시 뒤돌아 보니 방송사 파업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었더군요. 제가 언론인도 아닌 것이 방송 3사의 파업에 대해서 매일 같이 뉴스를 찾고 글을 올린 열정이 어디서 샘솟았는지 스스로 궁금해 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포스팅한 45개의 글 중 19개가 파업 관련 글이더군요] MBC노동조합이 1월 30일 파업을 시작한 이래로 줄기차게 써내려온 파업 관련 포스팅만 19개가 넘었습니다. 예전에 노동조합을 탄압하기 위해 만들었던 '제3자 개입 금지법'이 살아있었다면 아마 제 블로그가 위태로왔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3자 개입 금지법은 노동조합과 사측이 벌이는 대립에 제3자가 개입하여 떡 나와라 배 내놔라 할 수 없게 만들었던 법으로, 사회 질서가 혼란하.. 더보기
방송 3사 파업이 꼭 승리해야 하는 세가지 이유 MBC, KBS, YTN 방송 3사의 공동 파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 방송 사수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방송 3사가 하나가 되어 파업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MBC가 부당하게 느끼는 것을, KBS도 느꼈고 KBS가 개선하고자 했던 방송 여건을 YTN도 개선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혹자는 초유의 방송 3사 공동 파업이라고 하는데 이런 역사적 사건이 벌어진 이유를 제공한 분 역시 초유의 능력자이며,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MBC의 파업은 41일째가 되었고, 나머지 방송사는 몇일 안되지만, 365일 다니던 직장을 파업으로 일을 못한다는 것 자체가 길게 느껴질 것이며, 심리적 부담감도 클 것입니다. 그리고 방송을 보지 못하는 시청자 역시 불편함을 느끼기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래서 .. 더보기
방송3사 공동파업, 종편 4사는 선정성 경쟁 오늘(3월8일)은 한국의 3개 방송사가 공동으로 파업에 들어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역사적인 방송3사 공동파업은 MBC 노동조합이 1월 30일부터, KBS 새노조가 3월 6일, 그리고 오늘 YTN이 파업에 참여함으로 삼각 연대의 틀이 만들어졌습니다. [YTN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있는 '앵그리버드 YTN' 캡처] 이들 3개 방송사가 추구하는 바는 놀랍게도 거의 일치합니다. 낙하산 사장 퇴출, 해직 언론인 복직, 공정 방송 사수 라는 공동의 목표로 파업의 시기가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 MBC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높은 참여와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파업방식을 채택하여 처음의 무관심과 비난여론을 극복하고 이제 어느 정도 시민들에게 인지되었고, 정당성에 대해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더보기
KBS파업이 티 나지 않는 이유 KBS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국민의 방송 KBS가 파업을 했는지 안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이 되며 국가 방송인 KBS가 파업을 했는데 전혀 티가 나지 않고 있다는 말입니다. 뉴스를 보아도 MBC 파업 때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KBS 9시 뉴스 캡처] [홀로 뉴스를 진행하는 MBC 9시 뉴스 캡처] KBS는 뉴스를 보아도 파업의 흔적을 볼 수 없고, 다른 프로그램 역시 평상시와 동일한 진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파업을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자유이며 이것 때문에 누구를 비난하거나 욕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KBS는 노동조합이 두개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노동조합이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겠.. 더보기
방송3사 공동파업, KBS파업이 불안한 이유 사람에게는 경험이 참 중요합니다. 좋은 경험을 많이 해 본 사람은 경험이 습득이 되어 좋은 결과를 이루어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경험이 모아진 역사에서 '승리'의 역사관과 '패배'의 역사관은 그 흐름이 참으로 많이 차이를 낳게 합니다.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언론노조의 역할을 참으로 컸습니다. 민주언론실천과 언론노동운동의 성과는 80년대 이후 계승되어 왔고, 권력의 비리와 부정에 맞서서 항상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그랬던 언론노조가 언제부터인가 무력화되고, 제 기능을 못한다는 비난을 받아왔고, 언론 자체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것의 원인은 양대 방송사라는 KBS와 MBC 기타 주요 언론사의 사장이 낙하산 내지는 친정부 성향의 인물로 교체되고, 그들이 자신의 역할을(.. 더보기
MBC, KBS 공동 파업 과연 가능할까? MBC는 파업 18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미디어의 꽃 방송사 노동조합도 파업을 하게 되면 자신들의 방송국을 통해 파업을 알릴 수는 없나 봅니다.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MBC파업은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서 메이저 언론들은 예능 프로 결방 사태, 시청율 폭락 등과 같이 노조를 압박하는 뉴스만 실어 나를 뿐, 이 파업이 왜 시작했으며, 무엇 때문인지 관심도 없고, 알리고 싶은 마음도 없는 것 같습니다. [2010년 파업에 참여했던 KBS 아나운서 출처 : 한겨레신문] 이렇게 지속되다가는 제풀에 꺾여서 소리 없이 파업의 결의와 당위가 사라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런 가운데 MBC의 친구(?) KBS 노동조합이 파업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고 하니 실로 반가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