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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국회의원이 사라져야 대한민국이 산다 요즘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유승민'이 자주 등장합니다. 아는 사람은 아시겠지만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입니다. 새누리당은 현재 집권당이며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킨 정당입니다. 특히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 중에서도 한때 친박계로 분류되며 대통령의 후광을 한 껏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후에는 자력으로 새누리당 원내대표까지 오르며 정치적 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러나 복지 문제 등 박근혜 대통령과는 다른 의견을 표출하며 더 이상 친박계 의원이 아니라는 것을 만천 하에 알렸고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는 대통령의 천적이 되어버렸습니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은 체면 구기면서까지 유승민 의원을 찍어내렸고 친박 무리들은 이때다 싶어하며 유승민 몰아내기에 돌입했습니다. 야당의 헛발질에 언제나 불로소득을 .. 더보기
국회의원 연금법 끝난 것이 아니었다 여전히 꼼수 추진 중? 어떻게 하다가 세상이 이렇게 '부끄러움'을 모르는 시대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 한 구절입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에게 '서시'는 노래방에서 흥얼거리는 싸구려 유행 가사에 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최근 벌이는 연금법에 대한 애착을 보면 부끄러워할 양심이나 괴로워할 자존감도 없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회 출처 : 오마이뉴스] ▲ 연초부터 국회의원 연금법 연초부터 국회의원 연금법 때문에 국민의 분노가 들끓었습니다. 저를 아는 지인은 새해 인사를 나누면서 '너는 왜 블로그를 하면서 국회의원 연금법에 대해서 쓰지를 않냐'고 질타를 하셨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기대를 하지 않기에 별로.. 더보기
411총선, 네티즌이 지켜야할 선거법은? 411 총선의 선거운동이 오늘 0시를 기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오늘 아침 출근길 부터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에서 명함 돌리고 인사하고 노래부르고 한반도가 시끄러워질 것 같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홈페이지에는 자신에 맞는 맞춤 투표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캡처]중요한 선거이니만큼 즐길 수 있고, 재미있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헌법재판소의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 제한 위헌 결정이 있고 처음 맞이하는 이번 총선에서 네티즌이 지켜야할 선거운동 범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심코 자신의 SNS, 블로그 등에 선거 관련하여 올린 글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411 총선 인터넷 선거운동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선거운동을 할 수 있.. 더보기
새누리당은 총선 후보로 캔디를 뽑았던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어릴 적 캔디라는 만화 영화 주제가의 한 소절입니다. 어린 소녀들의 최고의 순정 만화로 기억되는 '들장미 소녀 캔디'는 특히 만화 주제가가 유명하였습니다. 단순한 멜로디와 정감가는(?) 가사, 만화 내용은 가뭇거리고, 오직 위의 가사만 머리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들장미 소녀 캔디는 일본 원작 만화입니다. OST 사진 출처 :  니폰 콜롬비아]3000만원으로 선거를 치루겠다던 손수조 후보가 공약을 파기하고 곤경에 처한 것 같습니다. 샐러리맨의 1년 연봉 3,000만원이 가지는 상징성으로 총선을 치루겠다는 각오로 선거 캠페인을  '내 연봉3000만으로 선거 뽀개기'라 하여 신선함과 기존 정치인과는 차별성을 부각시켰는데 선거 운동을 시작하기도 전.. 더보기
추적60분 한미FTA 의약품 분야를 미국 의원이 걱정?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한미FTA가 발효되면 생겨날 수 있는 모든 우려를 괴담이라고 치부해 버렸던 보수 언론의 행동은 무책임한 일이었습니다. 추적60분 '의약품 한미FTA, 미국은 왜 제외되었나?'편에서 지금까지 약값 폭등 괴담으로만 알려졌던 의료 분야 FTA의 진실을 파헤쳤습니다. 한미FTA가 국회에서 통과되기 전에 사람들의 논리는 간단했습니다. 미국의 다국적 제약 기업들이 한국 정부의 제재를 받지 않고 시장 논리에 따라 약값을 책정하게 되면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고, 이것에 대해 문제 제기 역시 어렵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항상 절대 그런 일 없고, 모든 것은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국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심지어 FTA 실무자가 자신도 한국 사람인데 설마 한국에 불리한 협상을 왜 했겠냐는.. 더보기
한미FTA 찬성한 국회의원 151명 기억합시다 일본이 한국을 강점했던 일제시대에도 언론과 기득권층은 갖가지 이유를 대면서 일본을 미화했었다. 세계화, 경쟁력, 시대흐름, 먹고살기, 불가항력 .. 그리고 자신들이 선이라 스스로 여겼고, 부끄러움을 몰랐다. 아마도 거짓말 탐지기에 넣어도 자신이 '애국자'라는 단어에 흔들림이 없었을 것이다. 자신의 이기심을 국가적 대의로 승화시키는 자기애착적 정신 메카니즘으로 약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그 병이 깊었을 것이다. 그리고 2011년 11월 22일, 우리는 또다른 이들을 만났다. 기억하자 그들의 이름 석자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