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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2014년 세계노동절, 우리의 분노를 세상에 알려야할 때 세계노동절은 맞아 참으로 많은 상념이 머리를 스칩니다. 우리가 이 땅의 인간으로 태어나 사람대접 받으면서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런데 2014년 한반도는 가지지 못한 자, 권력이 없는 선량한 사람까지피눈물 흘리게 하는 탐욕과 부조리가 판을 치는 비상식의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조리를 바로 잡아야할 공권력은 이미 부패하여 몸통이 되었고 정식적 위로와 치유의 사명을 가져야할 종교는 이미 썩었습니다. 사람으로서 겪어야할 인고까지 마다하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이건 아닙니다. 이제는 마음에 쌓아놓았던 분노를 세상에 알릴 때입니다. 침묵을 세련되고 숭고한 저항이라고 생각한다며이제 떨쳐버리세요. 우리들의 침묵이 300명의 아이들을 바다에 수장시킨 것입니다 오늘은 노동절입니다... 더보기
<근로자의날>에 생각하는 <노동절>의 의미 어제 거래처 부장님과 전화를 했습니다. 정기적으로 수요일날 회의가 있는데 내일이 노동절이니 휴무를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부장님은 오늘이 노동절인지 까맣게 모르고 있었고 저의 '노동절에 쉬느냐'라는 질문에 '근로자의 날'에 우리가 쉬어야 하나요? 라고 단어까지 정정하며 답변했습니다.아마도 저의 '노동절'이라는 어감이 평소 '보수'를 신념으로 삶았던 부장님에게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일손이 딸리는 회사 사정 상, 에 꼭 놀아야하냐는 짜증도 섞여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하루종일 '근로자의날'은 유급 휴무가 가능하고 일을 할 경우 50%의 추가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순위에 오르고 있었습니다. [근로자의날 시상식 출처 : 연합뉴스]▲ 근로자의날 X,  노.. 더보기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이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 오늘은 근로자에게 하루 보너스 날입니다. 다행이도 주변의 상당수 직장인들이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휴무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달력에 빨간 표시가 없음에도 하루 놀 수 있다는 것은 샐러리맨에는 무척이나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자영업자나 규모가 작은 기업은 근로자의 날과 상관없이 출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고 봅니다. 그런 분들은 사장님을 잘 설득하셔서 내년부터는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꼭 되찾으시길 바랍니다.^^[자본주의 노동의 소외 현상을 풍자한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즈 중에서 캡처]회사를 다니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로는 '근로자', '직장인', '노동자'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사장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노동자라 보아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