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성애

오바마 동성결혼 지지, 개신교 대통령의 철학 요즘 고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높습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등 학창시절 윤리나 세계사 책에서나 보던 저자들의 책이 다시금 읽혀지고 그 가치가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물론 고전을 읽은 이유가 인격적인 것보다 교육적 측면, 경쟁과 지식 확보를 최우선시하는 한국에서의 배움  방식의 일환이라는 것이 조금은 우려스럽지만 고전의 저자가 대부분 철학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철학이 빈곤한 시대 지금의 시대는 철학이 빈곤한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지혜와 지식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으며 오직 지식에만 몰두합니다. 지식은 보고 들으면 알 수 있지만 지혜는 사고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철학은 보고 듣고 사고하며 성찰한 것이 자신의 삶에 행동으로 옮겨져서.. 더보기
개신교가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 개신교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는 이유는 사학재단에 대한 간섭이 싫은 것 교회에서 한장의 성명서를 나누어 주더군요. 제목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시행 반대 및 재의 요구를 위한 서명의 건' 이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명의로 발송된 이 문서는 수신처가 각 교회의 담임목사로 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작년 12월 19일 서울시 의회가 통과시킨 학생인권조례안 중에서 기독교 학교에서 종교적 행위를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니 각 교회가 반대의 의사를 표시하고 교인들의 서명을 받아 달라는 것입니다. 이 취지를 설명한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절대로 정치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한 신앙적 행동이라고, 미션스쿨에서 종교 행사가 금지되고, 동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