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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 총리 후보자, 직언과 쓴소리하는 총리가 되겠다? 대한민국에서 국무총리의 자리는 참으로 애매하고 억울한 자리라고 합니다. 총리가 일을 좀 많이 하면 '설친다'고 뭐라하고 자중해서 가만히 있으면 '하는 일이 없는 무능한 총리'라고 또한 비난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대통령과 국민, 정치권을 이어주는 매우 어렵고 힘든 자리이기 때문에 나온 소리 같습니다. 그러나 국무총리는 공식적으로 우리나라 권력 서열 2위의 높은 자리이고 TV 노출이 가장 많은 정치인 중에 하나입니다. 세월호 사건 당시 제 기억으로는 정홍원 총리의 모습이 가장 눈에 많이 비쳤던 것 같습니다. 그가 일을 잘했건 못했건 말입니다. [새 총리 이완구, 출처 오마이뉴스] ▲ 지지율 하락을 새누리당 총리로 반전을 노린다? 박근혜 정부가 떨어지는 지지도 하락의 반전을 기하기 위해 이완구 총리 카.. 더보기
새누리당의 SNS 사용법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인 이한구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내일모레(5월23일)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년인데 이런 일이 벌어져서 참으로 안타깝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무례가 계속되고 있어 마음이 안좋습니다. [이한구 리트윗논란 출처 : 조정훈 오마이뉴스]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국가의 전직 대통령에 대해 이 정도로 비하글을 남기고 물의를 일으켰으면 사퇴를 하거나 응당의 책임을 져야하지만 이 원내 대표는 사과 몇마디하고 자신의 잘못을 넘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과도 깨끗하고 단백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황당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이한구 의원 트위터 캡처] ▲ 한 계정 두식구 도대체 누가 이한구 의원이야? 다음은 이한구 의원의 트위터 .. 더보기
MBC파업, 떠난 자, 남은 자, 방관 자 MBC 107일째 입니다. 오늘도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는 평화롭게 방송을 내보내고 있지만 방송 밖에서의 MBC는 한마디로 난장판입니다. 동료 아나운서들을 뒤로하고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꿰찬 양승은이 진행하는 주말 뉴스데스크는 시청율 1.9%로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이 참으로 대단한 기록인 것은 뉴스가 시작하기 전에 광고 시청율이 2.0% 였던 반면 본 방송인 뉴스데스크가 1.9%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무심코 광고를 보던 시청자들이 본 방송이 시작하니 돌려버린 사람들이 꽤나 있다는 수치입니다.이쯤되면 심각하게 방송의 질을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방송국을 장악하고 있는 사측은 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관련기사)그리고 김재철 사장의 몰아주기 의혹을 사고 있는 국악인 J씨에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