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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치인들의 '사퇴'와 '사죄'의 차이 411 총선을 앞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선거 철새라고 하나요? 평소에는 자신들의 업무 보기 바쁘던 정치인들이 선거가 다가오니 마치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 목숨 바치겠다는 결의를 보이며 선거판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저마다 과거를 지우기 위해 당명을 바꾸고, 사람을 교체하고, 정책을 손질한다고 하지만 외형이 바뀐다고 본질을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411 총선의 중요한 과정인 최종 후보자 결정을 위한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공천에 합격한 사람은 표정 관리를 하고 있고, 떨어진 사람은 불의에 맞서는 투사처럼 '지도부가 타락했다'하며 항의와 자기 살길을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잘못하고 무능하고 부패해서가 아니라 모두 남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유체이탈 자아도취 시점는 정치인들에게.. 더보기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나꼼당이 더 어울려 당명만 바꾼다고 이전의 잘못이 사라지지 않는다 세상의 화려한 미사여구로 자신을 치장한다 하여도 한나랑이 아니 그 이전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의 후예들이 달라지진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언제난 1% 정당이었기 때문이다. 새누리 이름 참 좋다 달라지겠다는 '새'로운에 세상을 예스럽게 부르는 '누리의 합성어인데 그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세상은 99%가 꿈꾸는 세상과는 다르다. 착각하지 말자. 새로운 변화는 자신을 정말로 매질하고 반성하여 나오는 처절한 각오에서 나온다. 하지만 한나라당에는 그런 것이 없다. 그리고 '누리'의 뜻은 세상이라는 좋은 뜻만이 있지 않다. [출처 : 다음 사전] '떼를 지어 며면 무리를 지어 농작물에 큰 해를 끼치기도 하는 것'이 '누리'라는 놈이다. 이 뜻이 마음에 들어 세상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