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명록에 몇일 전에 저녁노을님이 '축하합니다' 라는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나비오 '내가 왜 축하를 받아야 할까?' 하는 마음으로 저녁노을님의 블로그에 비밀글로 질문을 했더랍니다. '무엇 때문에 제가 축하를 받아야 하는지요'
뭘까뭘까 배회를 하다가 다음뷰(DAUM VIEW)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제 대문 사진인 사이보그여인네가 떡 하니 걸려 있더군요
2010년 11월 4주 'IT 뉴스를 바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정보를 주는 블로거'
저녁노을님이 아니였으면 모르고 지나갈뻔 했습니다.
올 한해 있었던 여러가지 일 중에 무척이나 기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적인 일로 불로그를 두달 정도 방치해두었다가 다시 시작하여 받은 상이기 때문입니다.
베스트 VIEW 블로거가 무엇인지 알아보니 일단 약간의 상금^^과 만년필 펜이 푸른색에서 황금색으로 변하더군요.
제가 어떻하여 뽑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더 감동적이며, 고급의 정보를 전하는 블로거들이 많은데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네요 ^^
이제 몇일 있으면 201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을 잘 마무리 짓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남은 한달 동안 책임있고, 흥미롭고, 도움되는 정보를 많이 실어나를 것을 스스로 다짐하며 쿨하게 무위도식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