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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메르켈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 같은 점과 다른 점 영국에는 대처 수상이 있었고 독일에는 메르켈 총리가 있습니다. 메크켈은 독일의 재도약을 가능하게 했고 유럽연합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메크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그녀를 마가렛 대처에 비유하는 것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기독교민주동맹당 당수로서 2005년부터 독일의 총리직을 맡아오고 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동독 출신 독일 최초 여성 총리이며 물리학 박사 출신의 과학자였습니다. 과학자가 정치에 입문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로는 잘 믿겨지지 않지만 메르켈은 10년 넘게 독일의 총리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 출처 : 경향신문] ▲ 공통점 : 여성 국가 수반, 우파 정치인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최초 여성 대통령, 총리라는 .. 더보기
대한민국 치킨집과 국민행복지수 요즘 사는 곳 주변을 둘러보면 여기저기 치킨집이 참 많습니다. 치킨도 나름대로 진화하여 예전처럼 기름에 튀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굽고 찌고 위에 마늘도 얹어서 진일보한 닭의 형태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치킨을 대하는 손님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아졌습니다. [출처 KBS] ▲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의 치킨집을 말하다 그러나 손님은 만족할지 몰라도 치킨집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WSJ : 월스트리트저널)가 있으니 참으로 마음 아프게 합니다. 15일자(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을 한국의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이 빚을 내 치킨집 등 외식업에 뛰어들고 경제 전반에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한국의 대기업들이 50대에 사원을 해고하는 반면 연금 체계는 열악해 기.. 더보기
용감한녀석들 행정지도, 방통심위 개그를 다큐처럼 받아들이나 본인은 '개그'를 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다큐'처럼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략난감'이라는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웃자고 한 말을 상대방이 너무나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드려서 원래 의도했던 내용이 전달되지 않는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소통의 부제'가 생기는 전형적인 예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표현 방식에 대해 규제하고 통제받으면 더이상 말을 하지 않고 반응 보이기를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KBS 용감한녀석들 정태호 캡처]▲ 개그콘서트 행정지도 2012년 12월 23일에 방영된 '개그콘서트' 용감한녀석들 편에서 코미디언 정태호가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 반말조 또는 훈계의 언사를 했다고 하여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행정지도를 내린 .. 더보기
윤창중 대통령 대변인이 '폴리널리스트'? 사람은 변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 30 이상 넘어가면 더더욱 힘들어지지요. 그래서 누군가 앞에 서서 참회를 한다거나 잘못했다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애원을 한다고 해도 별로 믿지 않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순수함을 잃어가는 것이라 한다면 아마 생각이 굳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박근혜 새 대통령의 첫번째 인사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본인은 성탄절을 맞아 경로당을 찾아가는 파격 민생 행보를 펼쳤지만 자신의 입이 될 대변인으로는 보수 논객으로 정평이 나 있는 윤창중씨를 기용하였습니다. 도대체 어느 것이 박근혜 새 대통령의 진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경로당을 찾은 박근혜 새 대통령 출처 : 뉴시스] ▲ 폴리널리스트가 대통령 대변인? 전 윤창중이라는 분을 인터넷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 더보기
대선후보 TV 토론에 이수호 교육감 후보가 등장한 이유? 어제는 주일이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가까운 곳에 있는 대형 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평소 온건한 이미지로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사실 예배를 보는 도중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번 대선에서도 일부 몰지각한 목사들이 정치에 개입하면서 장로 대통령이라 칭찬하고 단지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추한 모습을 보였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장로 대통령을 탄생시켰던 목사들이 지금 이 시대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실로 궁금한 대목입니다.▲ 설교 도중 '전교조' 언급하는 목사 제정신인가?그런데 아니다 다를까 설교 도중 황당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난데없이 미국 독립기념사에 들어갈 단어를 기억해 내지 못하는 신도들을 향해 "'전교조'.. 더보기
박근혜 긴급 기자회견과 새누리 불법선거운동 박근혜 후보의 긴급 기자 회견을 보면서 박 캠프의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박 후보가 직접 TV 앞에 서서 상대 캠프를 공격하는 기자회견은, 선거가 막판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무리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기서 '공격'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오늘 박근혜 후보가 제시한 국정원 여직원, 아이패드, 특정 종교, 굿판 등의 이야기는 아직 진위가 확실하게 가려진 사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정말로 그것이 허위사실인지 아닌지 판단이 내려진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고소 고발이 있었고 이제 법원이 그것에 대한 진위를 앞으로 내려야할 것인데 참과 거짓은 불행하게도 대선이 끝난 이후에나 밝혀지겠죠. [YTN 캡처] ▲ 무엇이 진실이고 네거티브인가? 현재 박근혜 후보와 관련된 의혹들이 네거티브인지 사실인지 정확.. 더보기
박근혜 지하경제 활성화가 말실수가 아니라면? 물론 말실수 였을 것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지하경제 활성화' 하겠다고 전 국민이 생중계로 보고 있는 TV토론에 나와서 말할 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말 실수 치고는 좀 내용이 그렇습니다. 지하경제 : [경제] 사채놀이, 마약 거래, 도박, 매춘 등 불법적인 경제 활동 및 합법적이지만 정부의 공식 통계에는 나타나지 않는 각종 경제 활동을 통틀어 이르는 말. [다음 국어 사전][대선 TV 2차 토론 출처 : 오마이뉴스]▲ 박 후보 반복되는 말실수이전에 박근혜 후보는 여러 차례 말실수를 하였습니다. '인혁당' 사건을 '민혁당'이라고 발음 실수를 한 적도 있고, '의원직' 사퇴를 '대통력직' 사퇴라고 단어를 헛갈린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대통령 선거 2차 TV토론에서 한 '지하경제 활성.. 더보기
대선 디데이 9일, 여론조사에 휘둘리지 말자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12월 10일인데 대선까지 9일 남았습니다. 이제 한자리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것입니다. 어쩌면 이번주가 대선 결과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입니다.바로 오늘 2차 TV 토론이 있고,양 캠프는 13일(목)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기 때문에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공동 유세를 벌이고 있는 문재인 안철수 출처 : 오마이뉴스] ▲ 박 후보가 여론조사에 앞선다? 지금까지는 박근혜 문재인 양 후보의 지지율 여론조사가 매일같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그 편차가 매우 커서 신뢰도에 의심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현재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이기기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는 찾아보.. 더보기
안철수캠프 해단식이 18대 대통령을 결정한다? 그가 지난 주 금요일 18대 대통령 후보 사퇴를 했건만 모든 사람들의 눈은 여전히 안철수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안철수는 분명히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하였고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달라고 말했지만 말 잘 안듣는 언론은 이것을 이리꼬고 저리각색하면서 원래의 뜻을 퇘색시켜 버렸습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안철수가 서로 자기 편이라는 이상한 대선판그래서 안철수 전 후보의 새 정치를 위한 고귀한 뜻과 아름다운 사퇴가 18대 대선판에서 매우 이상하게 작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확인한 것은 저희 집에서였습니다. 올해 칠순이 넘으신 아버지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잘 다루시는 신세대 할아버지십니다. 그래서 또래 어르신들보다 정보가 빠른 편인데 오래간만에 식사를 나누다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뽑을 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더보기
박근혜 대선 TV토론, 단독 토론으로 추진? 인터넷을 보니까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안철수 양자 토론에 맞서 23일 TV 토론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렇게 TV 토론을 꺼리던 박근혜 후보가 TV의 토론에 응하겠다고 하니 의아하였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 17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 출처 : 오마이뉴스]▲ 박근혜 대선 TV토론, 토론을 단독으로 한다?세상의 상식이 떨어지다 보니 너무나 당연한 낱말의 뜻조차 이제는 오역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토론1 [討論]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그것의 정당함을 논함. (출처 다음사전)토론이라는 것은 위의 뜻에도 잘 나와 있지만 여러 사람이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그것의 정당함을 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후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