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재인

유승민 원내대표, 야당 대표보다 낫다? 유승민 의원 인기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네들 사이에서는 곤혹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잘못된 대통령과 이렇게 맞서싸울 수 있는 자기원칙과 뚝심이 멋져보이기 때문입니다. 적의 적은 친구라고 현재 모든 시민사회를 적으로 만들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맞서는 자는 언제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 현 시국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가장 측근이었고 새누리당의 원내대표가 가장 극명하게 대치를 하고 있으니 은근히 관심이 가는 것입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출처 오마이뉴스] 그런데 유승민 의원이 돋보이는 것은 정적을 대하는 의연한 자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달 25일 국무회의석상에서 이름만 언급하지 않았지 국회법 상정과 관련하여 유승민 원내대표를 공개 비난하였습니다. 참 격 떨어지는 상황이었지만.. 더보기
문재인 극복대상은 종북이 아니라 친노 패권주의 ? 정청래, 주승용, 친노, 비노, 새정연, 문재인 요즘 정치 이슈에 오르내리는 단어들입니다. 오늘은 김한실 새정연(민주당) 전 대표가 문재인 대표에게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실상 사퇴 요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야당 대표 자리가 무슨 고물장사 엿가락이라도 되는 것처럼 '가라 마라'를 내부에서 운운한다는 것이 참 부적절해 보입니다. 모두가 명분을 말하고 국민과 나라를 들먹이지만 까놓고 보면 다들 시커먼 욕심에 들어차 있는 듯 합니다. 2012년 대선을 비유할 때 기울어진 축구장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사회의 공기라고 할 수 있는 언론이 중립을 포기하였고 행정과 감시를 해야할 공권력이 야당 후보 비방 댓글이나 다는 파렴치한 행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아쉽고 참단한 패배를 당해야 했고 이명박에서 박.. 더보기
문재인 이명박 레벨이 다르다. 문재인은 현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대표입니다. 전에는 노무현 정권 당시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이명박은 대한민국 제 17대 대통령이었습니다. 전에는 여러차례 국회의원을 지냈고 서울 시장도 역임했습니다. 문재인과 이명박 당연히 레벨이 다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시간' 2008- 2013] ▲ 90:10 이명박과 노무현의 차이 감사원은 이명박 정권이 해외자원개발사업으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총 27조원(2008년 ~ 2013년)을 쏟아부었고 노무현 정권 당시에는 3조 3000억원(2003년 ~ 2008년)을 투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전 전임 대통령이고 서거 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현재 여당인 새누리당은 이명박 정권의 의혹에 대해서 '조사' 한번 하자면 .. 더보기
문재인 "걱정스럽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금리인하 차기 대권 후보 지지율 1위을 달리고 있는 문재인 대표가 오늘 한국 은행이 단행한 금리인하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 마디로 "걱정스럽다" 였습니다. [문재인 새정연 대표 출처 : 노컷뉴스] 문재인 대표가 금리인하를 걱정스러워하는 이유는 독립기관인 한국 은행이 여당(새누리당) 대표가 금리인하를 언급하자마자 깜짝 결정을 했기 때문이랍니다. 문재인 대표의 지적이 사실이라면 (한국은행)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이 훼손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1조(목적) ① 이 법은 한국은행을 설립하고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②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금융안정에 유의하여야 한다 .. 더보기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100일, 의로운 정치인 10명이 없다 오늘은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가 열린 지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6월 21일 첫번째 촛불집회가 열린 이후 무려 100일이 지난 것입니다. 100일은 물리적 시간으로도 매우 긴 여정입니다. 그래서 남녀 커플이 만나서 다른 것은 몰라도 100일 행사는 꼭 챙기는 것 같습니다. [한대련 소속 대학생들 출처 : 미디어오늘] 100일이라는 시간이 서로를 충분히 알고 롱런할 수 있다는 축하의 의미인지 단순히 100이라는 숫자가 좋아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도 시험을 보면 대부분 100점이 만점인지라 우리에게 100은 만족도 높은 숫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100 이 넘어가서 101, 102 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의 관심과 의미는 극감하게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주위를 둘러보아도 만난지 2.. 더보기
천주교 시국미사 촛불집회 문재인 참석,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추석 연휴가 매우 길었습니다. 시간의 긴 여백은 사람의 기억을 흐리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던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는 한여름을 지나 이제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고 기나긴 연휴까지 보냈습니다. 누군가는 사람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길 바라고 있겠고 또 어떤 이들은 이번 사건이 민주주의 마지막 보루라 여기고 진실을 밝히고자 혼신의 힘을 다고 있을 것입니다. [천주교 시국미사 촛불집회] 9월 13일 범국민 촛불집회가 마지막이었고 촛불을 바라보았던 시민들은 추석 보름달과 길었던 연휴 속에서 국정원 사건이 혹시나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촛불은 꺼지지 않았고 이 땅의 민주주의가 무참히 짓밟힌 것에 대해 분노하는 양심은 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 다시 시청 광장에 촛.. 더보기
내란음모사건의 최종 목표는 문재인이다? 대한민국 국회는 2013년 9월 4일 잘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충분한 진상조사 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동료 국회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에게 불체포특권을 준 것은 국민의 대표기관으로 공권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쳐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석기 체포동의안 표결, 국회 입장하는 이석기 의원 출처 오마이뉴스] ▲ 국민으로부터 나온 면책특권, 국회의원 스스로 포기 수사기관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모두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독재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삼권분립의 의미를 살리는 의미에서 국민 대표 기관의 국회의원에게 면책특권을 준 것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회는 스스로 면책특권을 포기하였습니다. 이것은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국민 열심히 일.. 더보기
9차 범국민 촛불집회, 문재인 막는 시국회의 국정원 진상규명 국정조사는 예상했던 대로 파국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몇가지 새롭게 밝혀진 사실이 있었고 권은희 과장의 양심선언에 국민이 감동한 것 외에는 별다른 성과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물론 시작부터 깽판을 작정한 새누리의 방해공작과 타락한 언론의 은폐 왜곡으로 국민적 관심을 얻어내지 못한 것이 실패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국정조사에서 답변하고 있는 권은희 과장 출처 팩트티비] ▲ 국정조사 파국, 공은 다시 국민에게로 어쨌거나 국정원 진상규명은 계속되어져야하고 책임자 처벌은 이 시대의 과제이며 후손들에게 정의로운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이제 공은 다시 국민에게로 넘어왔습니다. 생업에 바쁜 국민들이 대표기관 국회에 위임한 공화국의 권력은 '야당'의 무기력으로 다시 국민이 직접 행사해야만 .. 더보기
뉴스데스크 문재인 겸직 또 오보, 이미 선거는 끝났는데 뉴스데스크를 만드는 기자는 타 언론, 다른 기자의 기사는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미 5개월여전에 논란이 되었고 해명이 되었던 사실을 마치 새로운 기사인양 떳떳하게 기사를 내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기자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기사가 적합하냐 않하냐를 따지는 편집장 역시 무책임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4일자 뉴스데스크 캡처, 출처 : MBC]3일 MBC 뉴스데스크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변호사를 겸직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국회의원 너도나도 투잡, 겸직 특권' 편에서 여전히 법무법인, 기업 사외 이사 등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국회의원을 공개하였습니다.그러나 공영방송의 메인 뉴스 오보치고는 너무나 황당합니다. 문재인 의원 겸직 논란은 이미 올해 1월에 불거져 나왔고 잘못된 주장이.. 더보기
문재인 횡령범? MBC 뉴스데스크는 뉴스가 아니므니다 이쯤되면 이것은 뉴스라기 보다 한편의 막장 드라마라 불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MBC 뉴스데스크는 뉴스가 아니므니다' 라는 제목으로 오늘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MBC뉴스데스크는 2월 8일,  이라는 리포트에서 1천억원 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를 법원이 2달만에 보석으로 풀어주었고 그 이유가 불명확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 횡령범에 난데없는 문재인 의원 사진을시청자들이 보기에 단 돈 몇만원도 횡령하면 큰 일인데 1천억 횡령 혐의를 받으면서 보석 허가를 받았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으며 무엇인가 석연치 않음을 내포한 고발성 기사였습니다. 진실은 곧 밝혀지겠지만 방송을 보았던 사람들은 혐의자 '이모씨'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