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는 한나라당이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다 쇄신이다 뭐다 국민의 시선을 혼란시키더니 정작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정광석화 같이 단결하여 또 하나의 날치기를 거뜬히 해치워 버렸습니다. 

이정도 되면 왕꼼수당이라는 칭호가 걸맞을 듯 하네요.  
1월 5일 한밤중에 '1공영 다민영' 미디어렙 체제 및 종합편성채널(종편)의 단독 광고 영업 등을 골자로 하는 미디어렙법안을 한나당 단독으로 낼름 처리해 버렸습니다.


쉽게 말하면 
 TV조선ㆍJTBCㆍ채널A 등의 종편채널과 SBS 까지 독자적인 광고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MBC 만 코바코(한국방송광고공사)에 의하여 영업 대행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중동에게 방송의 영광까지 안겨준 다음, 이제 먹고 살길까지 나라가 앞장서서 마련해 준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참 기업하기, 방송국 하기 좋은 나라가 된 것입니다. 뭐 이쯤되면 너무 노골적이다 못해 그냥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커밍아웃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런 비상식적이며, 몰염치한 행동을 한밤중에 한나라당 단독으로 날치기 한 것입니다. 어짜피 야당의 저지를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무늬만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이것을 어떻게든 막으리라 생각도 안했지만, 이렇게 쉽게 강행 처리되리라고 또한 예상치 못했습니다.

                             [자숙과 쇄신 하는 줄 알았지? 나는 꼼수당이다]

왜냐하면 요즘은 한나라당의 반성 기간이라 그런 강행과 만행은 안하겠지 였는데, 생각보다 국민은 너무 순진했고, 한나라당은 꼼수의 달인이었습니다.

이제 이 나라의 방송은 더 왜곡되고, 진실과는 멀어질게 뻔해 보입니다. 편파와 왜곡을 생산하는 집단이 먹고 살길을 열어주니 우리는 계속하여 정보 공해에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듀~ 공정방송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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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이여. 2012.01.16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독처리?
    분과위원회 통과할 때 영상을 못 보셨는지요?
    뉴스의 화면에, 분과위 소속 의원들이 자리에 앉지 않고,
    전제희위원장 옆에 의원들이 서 있었습니다.
    전위원장이 이의 있습니까" 라고 3번 쯤 외쳤습니다.
    도중에 바로 옆에 서 있는 의원이(야의원으로 생각됨) 이의 있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몇 번 외쳤습니다.
    그런 도중에 전위원장의 방망이가 세번을 쳤습니다.
    통과되었지요?
    왜 자리에 앉지 않고, 옆에 서 있었을까요?
    왜 전위원장을 보지 않고 앞만 보았을까요?
    왜 방망이를 붙잡을려고 품도 잡지 않앗을까요?
    종편사는 그렇게 반대해 놓고,
    종편사만을 위한 미디어법에는 왜 입만 반대한다고 하고 가만히 있었을까요?
    지역주민들은 이런 국회의원을 선출한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겠지요.
    이것이 여당 날치기 통과입니까?

  2.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5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떠나갔다. 친구하나가 여행을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