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해 주자자오 여행기, 식당에서 나온 닭고기 요리에 화들짝 쿨한 무위도식 블로그를 처음 열고 해보고 싶었던 분야는 원래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일 때문에 외국에 자주 나가지만 예전에는 혼자 캐리어 끌고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녔던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더블어 제 방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CD 천여장과 LP 이천여장의 기록을 여행글과 함께 덧붙여 보고자 했지만 유투브의 편의성과 저작권 강화로 흥미를 잃고 말았습니다. 요즘은 미디어와 사회적인 문제에 관하여 많이 포스팅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대학 시절의 전투력이 아직까지 남아 살아 꿈틀거려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올해 총선과 대선이 끝나면 아마도 미디어, 사회 비판에 대한 성장 동력은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오늘은 주말을 맞아 상해 외각에 자리잡고 있는 주자자오 여행기.. 더보기 중국 비행기에서 고추장 활용법 중국 상해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보통은 국내 국적기를 이용하는데 비행편이 맞지 않아 중국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중국 본토에서 타 보았던 중국 비행기의 기억이 좋지 않아(수직 상하강의 88열차 수준의 비행을 펼침. 기내식 배고팠는데 못 먹었음) 기피의 대상이기는 하였지만 날로 성장하는 중국의 국력을 볼 때 항공사 역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사람은 편견을 이겨낼 때 좀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신념을 이루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되어 입국 수속을 모두 마치고 탑승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는 약간 작은 기종이었고, 약간의 불안함이 엄습하였지만 단체 학생들도 옆에 있고 해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비행기에 용감하게 올라 탔.. 더보기 상해 지하철 애정남녀 처음에 제목을 ''지하철 여친 다리 조사남'으로 할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을 희화하기 보다는 젊은 친구들의 애정어린 행동으로 보여 '지하철 애정남녀'로 바꿨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는 지하철 xx녀, xx남 이 이슈가 되고 방송에서는 애정남이 히트를 치고 있어서 둘의 조합이라고 할까요? 사랑하는 사이끼리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경우에 표현의 방법을 몰라 애타하는 경우가 많죠. 누군가 말했나요 사랑은 '표현'이라고. 사진에 나오는 커플은 상해 지하철에서 보았습니다. 상해 지하철 애정남녀는 무척이나 어려보였고,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어쩔줄을 몰라 하더군요, 늦은 시간 지하철에는 사람이 없었고, 앞에 사람은 전혀 아랑곳 없이 나름의 바디랭귀지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 더보기 인천공항에 기도실이 있다면? 인천공항 이용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좋습니다' 세계 어느나라를 가보아도 우리의 인천공항만한 곳이 없습니다. 부디 이런 우리의 자랑스러운 공항을 해외에 팔겠다는 '꼼수적' 발상을 거두어 주시길 바랍니다. 인천공항에 기도실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보통 공항에는 2시간 전에 가게 되는데 어떤 때는 너무나 빠른 수속절차로 시간이 많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분들은 면세점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일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평화를 위해 기도실을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위치는 검색대를 나오셔서 탑승동 아시아나 항공사 라운지 근처에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사 라운지는 안내 표시가 잘 되어 있으니 찾기 쉬울 것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사 라운지가.. 더보기 2011년 상해 크리스마스 세계의 도시들이 크리스마스로 옷을 갈아 입고 있더군요. 공산주의 국가 중국에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상해, 정안사, 2011년 12월 12일,올림푸스 PEN E-PL2 더보기 상해 지하철 이용하기 해외 여행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교통수단입니다. 아무리 멋진 경관이 있어도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일본과 같이 택시비가 비싼 곳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절대적입니다. 교통비에서 절약한 돈으로 맛있는 음식과 쇼핑을 즐기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일 때문에 중국에 자주 가는 편인데, 지인의 도움 등등의 이유로 승용차와 택시만을 이용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간 여유가 있어 지하철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중국의 지하철은 역마다 짐 검색대가 있어서 왠지 모르게 진입 장벽이 높고, 이용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이용해 보니 별반 다르바 없고, 교통체증이 심한 상해에서 좋은 교통수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중국 상해 지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