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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마을

이외수 박근혜,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대선을 앞두고 이외수씨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여론 매체로 인식되는 트위터에서 이외수씨는 '트위터 대통령'이라고 칭해질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일단 팔로워 수가 150만명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 그의 소설만큼이나 감성을 울리는 주옥같은 멘션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타임라인에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시어, 잡문, 시사논평 등 세상 만물에 대한 이외수 만의 관찰 결과를 140자 글자만으로 표현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이외수 트위터]▲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이외수 씨의 트위터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이번 대선을 치루는 유력 주자,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인은 이미 이외수를 모두 방문하였더랬습니다. 어떤이.. 더보기
이외수 선생님! 요즘 좀 과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팬입니다. 저는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자란 사람입니다. '꿈꾸는 식물'을 일고 너무나 감동을 받아 대학교 시절 후배들과 세미나를 하기도 했지요. 물론 선생님의 걸작인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읽으면서 청춘의 감성을 키워왔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선생님의 감성마을을 몇 번이나 가보려고 하였으니 타고난 게으름과 도시 생활의 분주함으로 찾아뵙지는 못했네요. 항상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소중하다는 신념을 가르쳐 주셨고, 가슴이 하얗게 닳도록 생명을 대하며 눈물을 머금을 수 있는 감성의 모티브를 주신 것에 늘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은둔자로만 계실 줄 알았던 선생님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사회의 비리와 권력에 대해 은유와 쓴소리를 하시는 것을 지켜보며 더욱더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