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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업제한

대형마트 영업제한 위법 판결, 과연 정당한가? 한국의 언론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언론은 진실을 밝히는 문이어야 하는데 현재의 언론은 진실을 덮는 가리개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작성할 때, 언론사의 기사를 참조는 하되,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정치적으로 첨예한 사안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의 격론의 장이 되기 때문에 진실을 가리기란 더없이 힘듭니다. 한국은 토론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궁극의 진실이 어느 편이고, 정당한 주장을 한 곳이 어디인가 끝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자신 없는 부분은 유야무야 시간 속에 덮이게 만들고, 첨예한 대립은 양비론 또는 둘다 긍정하는 쪽으로 논지를 흐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소비자 주권의 날까지 만들어가면서 영업제한에 저항했던 대기업들]▲ 찬반 양론을 다루는 언론 하지만 옳은 결론을 내지지 않는다.. 더보기
대형마트 강제 휴무를 다루는 언론의 천박함 유명한 극작가 몰리에르는 '언어란 사실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라 했고, 탈레이랑은 '언어란 자신의 뜻을 남에게 속이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동일한 수단에 대해 전혀 다른 견해인데 저는 두사람의 말 모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누가? 언제? 무엇을? 위해 말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뿐이겠지요.  우리가 신문이나 뉴스를 보는 이유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언론사가 존재하는 것이고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는 기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자는 몰리에르의 말처럼 언어를 가지고 사실을 전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인데 어떤 때 보면 탈레이랑의 말처럼 사실을 속이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의 기사를 쓰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한국의 대형마트들]▲ 대형마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