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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무상급식 반대, 선별적 복지 주장하는 사람들의 속내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문턱에서 '복지' 논란에 빠졌습니다. 과거에는 '복지'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종북' 내지는 '빨갱이' 소리를 들었는데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부 여당이 공산당의 색깔인 빨강색을 차용하면서 들고 나온 '복지' 공약으로 복지가 불온한 그 무엇인가라는 누명은 벗었습니다. 급한 김에 '복지' 공약으로 대권을 거머쥔 박근혜 정부와 정부 여당인 새누리는 이제 복지를 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서 눈치 보기에 급급한 것 같습니다. 언제나 대한민국이 선진국이고 잘 나가고 있다고 선전을 해 놓았기 때문에 국가 예산을 써야 하는 복지에 대해서만 '빈곤한 척' 해서는 자기들이 표 잃기에 딱 좋은 상황입니다. 새누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국민도 아니고 공권력도 아니도 권력을 잃은 공허감에 있는 것 .. 더보기
어느 노인의 슬픈 밥그릇 요즘 샐러리맨들에게는 자율배식 식당이 인기랍니다. 훌쩍 올라버린 물가에 직장인들 점심가격 역시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동네들은 만원 안팎이고 다른 곳도 최소한 6,000원 이상의 점심 한끼값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칠팔천원의 점심값을 써도 그다지 훌륭한 밥을 먹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양도 적고 맛도 그다지 내세울만 하지 못하다는 것이죠. ▲ 얇아진 주머니, 자율배식 식당으로 몰린다 그래서 구내 또는 대형 자율식당을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가격이 착하고 음식 양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밥 하나 추가하면 1,000원을 더 받는데 자율배식 식당의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는 제도는 매력인 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사람을 신뢰할 수 없는 시대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