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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자필편지

네이버는 정치적으로 누구편일까? 네이버 끊임없는 구설수에 시달려왔습니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못하고 검색어 등을 조작함으로서 여론을 친보수적으로 이끌어간다구요.. 그런데 내부적인 검색 알고리즘을 비전문가들이 사람들이 알 수가 없고, 여러차례 전문적인 답변으로 자신들은 중립적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캐스트에 올라온 글을 보면, 네이버가 정치적으로 어떤 성향인지 잘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검색 사이트가 방문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 인위적으로 뉴스 기사를 네거티브적으로 올리는 것은 옳지 않다] 뉴스캐스트는 네이버 검색창 밑에 뜨는 소식란으로 네이버에 들어오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과 클릭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미디어 공간입니다 그래서 신문사들이 여기에 자신들의 기사를 올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고, 아무리 좋은 기사도 네이버 메.. 더보기
안철수 원장의 서울 시장 선거를 위한 편지 안철수 원장님이 서울 시장 선거 이틀 앞두고 박원순 후보에게 자필 편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고 추가하여 덧붙일 것도 뺄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더더욱 편지에 멘트를 달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이번 선거입니다. 1955년 12월 1일, 목요일이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주의 로자 파크스라는 한 흑인여성이 퇴근길 버스에 올랐습니다. 잠시 후 비좁은 버스에 백인 승객이 오르자 버스 기사는 그녀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거부했고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움직임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미국 흑인 인권운동에 큰 전환점이 됐습니다. 흑인에게 법적 참정권이 주어진 것은 1870년이었지만 흑인이 백인과 함께 버스를 타는 데는 그로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