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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KBS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폐지하면 사장은 퇴장감? 연일 MBC 김재철 사장 구속 촉구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각처에서 조합원들이 발로 뛰며 서명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그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오늘 길을 가다가 뒤에서 여학생들이 'MBC 사장 해도 해도 너무 한다며'라며 까르르 웃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지도자의 덕목 : 철면피와 두둑한 베짱이렇게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꼭 들어야할 사람들은 애써 듣지 않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은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첫번째는 철면피에 두번째는 두둑한 베짱이라고, 도대체를 누구를 위한 지도자인지 알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마이크만 들이대면 나라 사랑, 국가 걱정이 줄줄 흘러나오고, 또한 어떤 이는 회사 사랑, 방송 걱.. 더보기
故장자연씨 국정원 개입설, 나꼼수를 다시 듣다 故 장자연씨, 처음에는 얼굴 이쁜 탈렌트가 연예계 생활이 힘들어 자살한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이 방송에 계속 나오고 거물급이 연루되었다는 보도를 보면서 뭔가 있기는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잡범들의 프라이버시는 낱낱이 파헤치는 언론이 이 사건에 대해서는 쉬쉬하면서 대단히 배려한다는 생각에 법보다 더 존중받는 사람들이 이 땅에 있구만 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네 삶이 바쁘고 다난한데 여배우의 자살 사건은 오랜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나꼼수 12회 장자연 사건을 듣고 너무나 큰 분노와 울분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故 장자연씨] 이 세상에서 가장 진실한 증거는 죽은 자의 유서이고, 법원은 이것을 중요한 판단 근거로 쓴다. 그런데 고 장자연 씨의 유서는 대한민국 법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