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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성완종 리스트, 아직 시작도 안했다 오늘 이완구 총리가 전격 사퇴하였습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이완구 총리는 처음부터 총리 자리에 오르면 안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를 총리로 지명한 대통령의 안목이 없었고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나 그의 치부를 알고서도 고집울 꺽지 않은 처참한 결과입니다. 2015/04/14 - [까칠한] -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총리, 녹취록에 두 번 죽다 [이완구 총리 사의 출처 오마이뉴스] 이완구 총리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직에 만족하고 살았더라면 이토록 불명예스러운 순간을 맞이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총리로 지명되면서부터 대권을 향한 불씨가 피어올랐나 봅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이완구 관련주들이 들썩였고 대권 주자 여론조사에 이름 석자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성완종 리스트의 또한 불씨가 되지.. 더보기
이완구 녹취록 공개, 언론사 외압, 사과가 아니라 사퇴해야 이 나라에 총리감은 더 이상 없는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만회를 노렸던 승부수는 또다시 좌초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밖에서 떼 쓰고, 억측을 부려서가 아니라 본인의 평소 '습관'에서 치부가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새누당 원내대표 출신 이완구 총리 지명자가 언론사 외압 의혹을 받다가 당시 있었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녹취록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나오니 본인도 바로 인정하고 사과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총리 지명자가 언론을 쥐락펴락 했다는 것과 그것을 공공연히 이야기 하고 다녔다는 점은 총리 후보로서는 물론 나라 위한다는 정치인으로서도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이완구 총리 후보는 박 대통령의 지명을 받고 난 후부터 그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에 발빠른 대응으로 '해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