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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이정희 기자회견, 총기탈취 시설파괴 언급 있었지만 농담? "정당은 늘 매우 무거운 책임을 요구받습니다" 오늘 있었던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기자회견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이었습니다. 정당은 한 나라의 정권을 잡고자 구성되었고 국민의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기에 늘 신중해야하고 무거운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이정희 기자회견] ▲ 총기탈취 시설파괴 언급 있었지만 농담 그러나 이정희 대표의 오늘 기자회견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황당에 가까운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가 처음부터 끝까지 국정원에 의해 날조된 조작극이라고 주장하던 것과 달리 내란음모의 핵심단어로 지목되는 "총기탈취, 시설파괴' 언급은 있었지만 웃어넘기는 '농담'이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정희 대표의 기자회견을 다 보면 어떤 맥락에서 총기탈취 시설파괴 언급이 나왔을 것인지.. 더보기
성호스님 생방송 출연, 예정된 방송 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고된 방송사고였습니다. 종교는 정치에 개입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종교인은 본연의 자세를 지킬 때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호스님 이정희, MBN 방송 캡처] ▲ 스님이 나와 생방송 도중 욕을? 성호스님이 생방송 도중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 '도둑X'이라고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곳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종편, 채널은 MBN 이었습니다. 성호스님은 '뉴스M'에 출연해 대선 후보로 완주하지 않은 채 국가보조금 27억을 지급받은 이정희 전 후보를 '도둑X'년이라고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정희 전 후보의 후보 사퇴에 대해서는 보는 시각에 따라 찬반의 여지가 있습니다. 심지어 검찰측에서도 이정희가 전 후보가 현행법상 그 돈을 .. 더보기
이정희 사퇴, 대선 막판 혼전, 1%의 승부 이정희 후보가 방금 전 12월 16일 오후 2시에 사퇴 기자 회견을 했습니다. 한편에서는 예상 했던 것이라고 하지만 저는 완주하리라 예상했는데 참으로 힘든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이정희 후보 사퇴 기자 회견 이정희 후보는 사퇴 선언을 했습니다. 사퇴 기자 회견은 간단하고 명료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 이정희 입니다.저는 오늘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루어내기 위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합니다.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입니다.노동자와 농어민 서민이 함께 사는 새로운 시대, 남과 북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통일의 길.. 더보기
박근혜 지하경제 활성화가 말실수가 아니라면? 물론 말실수 였을 것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지하경제 활성화' 하겠다고 전 국민이 생중계로 보고 있는 TV토론에 나와서 말할 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말 실수 치고는 좀 내용이 그렇습니다. 지하경제 : [경제] 사채놀이, 마약 거래, 도박, 매춘 등 불법적인 경제 활동 및 합법적이지만 정부의 공식 통계에는 나타나지 않는 각종 경제 활동을 통틀어 이르는 말. [다음 국어 사전][대선 TV 2차 토론 출처 : 오마이뉴스]▲ 박 후보 반복되는 말실수이전에 박근혜 후보는 여러 차례 말실수를 하였습니다. '인혁당' 사건을 '민혁당'이라고 발음 실수를 한 적도 있고, '의원직' 사퇴를 '대통력직' 사퇴라고 단어를 헛갈린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대통령 선거 2차 TV토론에서 한 '지하경제 활성.. 더보기
박근혜 후보에게 불리하다고? 이정희 TV 삼자토론이 불편한 이유 언론의 편파 왜곡 방송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보면 현 정권과 새누리당이 왜 종편 허가에 힘을 쏫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TV를 켜놓고 있는 업소들, 예를 들면 식당 사우나 찜질방 등에 가면 종편 방송을 켜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들어 콘텐츠도 부족하고 언론의 공정성에 관심 없는 종편은 하루종일 대선 관련 소식을 쏟아내고 있지만 잘 들어보면 균형잡힌 보도가 아니라 특정 후보의 사설 선거운동 방송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때로는 매우 노골적으로 아니면 미디어가 동원할 수 있는 첨단 기법을 동원하여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돕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교묘한 편파 방송미디어가 대선 방송에서 어떻게 편파적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종편도 아닌 국민의 방.. 더보기
이정희와 손수조의 눈물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정치판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술렁이고 있습니다. 20년만에 돌아왔다는 대선과 총선이 함께 치루어지는 2012년 선거는 정치에 관심 없던 사람까지도 이야기하게 만드는 대단한 이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411 총선은 더욱더 재미를 더해가고 있으며, 쇄신이라는 이름 하에 한나라당에서 이름을 바꾼 새누리당과 야권 연대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통합민주당의 빅매치가 어떻게 흘러갈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총선 정국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두명의 여성 정치인이 있으니 바로 통합진보당 대표를 맡고 있는 이정희 의원과 27세의 어린 나이에 3,000만원 선거 공약을 걸고 나왔던 손수조 후보입니다. 이정희 대표는 27일 오후 관악구 삼성동 시장에서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