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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 촛불집회가 시들해졌다는 언론과 정치권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어제 서울시청 광장에서 있었던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는 1만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빼곡히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서울광장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새누리당의 노무현 대통령 NLL 대화록 공개와 형식적인 국정원 국정조사 수락 등으로 물타기가 성공한 것이 아닌가 걱정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어리석거나 무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의도 정치를 고수하던 국회의원들도 촛불집회를 찾아와 자리를 함께 해 주었고 단상에 올라 자유 발언까지 하였습니다.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국회의원들이 특권 의식을 가지고 현 시국을 바라보면 국정원 사태는 정치적 사안일 뿐, 국민 주권을 훼손시킨 심각한 일이라 생각하지 못.. 더보기
나꼼수 주진우 귀국 종용, 국정원 사건부터 처리하길 나꼼수 맴버였던 주진우 기자가 귀국하였습니다. 작년 대선 이후 해외로 출국하였다가 3개월여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가 해외에 있는 동안 해외 도피설, 취재설 등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평소 그들이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호기로운 모습으로 보았을 때, 도피는 아니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나꼼수가 비겁했다면 처음부터 방송하지 않았다 대선 결과가 원하는 바와 다르다고 해서 해외 도피를 꿰하는 자들이었다면 나꼼수는 처음부터 방송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꼼수다(나꼼수)는 서슬퍼렇던(?) 이명박 정권 중반기에 시작하여 모두가 움추리고 갈곳 몰라 하던 시기에 '쫄지마' 정신 하나로 새로운 국면 전환을 마련했습니다. BBK 사건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고, 내곡동 사저를 폭로하여 MB가 논현동 집으로 .. 더보기
정봉주가 밝히는 나꼼수 시즌2 향방은? 이명박 정부에 이어서 차기 정부의 이름이 '박근혜 정부'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얼마 전 박근혜 당선자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행정지도를 받은 코미디언을 생각해보면서 정부 이름에 대통령의 실명이 들어가니 존대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잠시 망설여지더군요. 왠지 꺼리김없이 마구 부르기에는 꺼려지는 정부 이름인 것 같습니다. 2013/01/30 - [까칠한] - 용감한녀석들 행정지도, 방통심위 개그를 다큐처럼 받아들이나 어제 오후에는 서울시청 신청사 8층에서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주최로 열린 정봉주 전 의원 '우리 공부합시다'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정봉주 전의원은 나꼼수의 핵심 맴버(?) 였다가 재작년 12월 달에 BBK 명예훼손 사건으로 교도소에 갔다가 얼마 전에 출소하였습니다. 저는 정봉주 전 의원을 나꼼.. 더보기
성탄절 선물 정봉주 출소 "우리 아파하더라도 결코 좌절하진 말자" 눈이 펑펑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애인이 있는 사람에는 천국이요 애인 없는 사람에게는 지옥이라는 크리스마스가 '솔로대첩'의 열광 속에서 25일을 맞이하였습니다. 눈이 내려 좋았지만 사실 너무나 추운 날씨였습니다. 저는 일을 마치고 얼른 집으로 돌아와 평소와 같이 밥 먹고 책 읽고 그리고 글을 쓰다 잠이 든 하루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헐 벗고 굶주리며 소외된 자들을 위해 오셨건만 대한민국의 개신교는 예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낮아지고 작아져야 하는 교회는 커져만 가고 더 많이 소유하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신의 그림자 뒤에서 나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아닌 목사를 비판해도 신에 대한 모독이라 비난하면서 자신들을 신과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심한 개신교에게도.. 더보기
나꼼수 1주년, 얻은 것과 잃은 것 나꼼수가 오늘(2012년 4월 28)일로 1주년을 맞습니다. 벌써 인터넷에서는 1주년을 그리는 헌정 동영상이 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고, 내일 29일에는 나꼼수 주체 '용민운동회'를 오프라인에게 개최하여 1주년 행사를 갖는다고도 합니다. [나꼼수 1주년 기념 영상 ,모든 사진 출처 : 나는 꼼수다]처음에 인터넷 팟캐스트에서 조용하게 시작한 '나는 꼼수다'가 오늘과 같이 성장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팟캐스트는 애플사의 제품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의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이튠즈라는 프로그램에서 영상과 음악, 교육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는 영역입니다. [나꼼수 1주년 기념 설문조사, 나꼼수 로고송 선호도 조사 출처 : 딴지일보]아이폰의 빠른 보급으로 다수의 단말기를 .. 더보기
나꼼수 봉주9회, 선관위 디도스 익명의 제보자가 말한 것은? 나꼼수 봉주 9회가 드디어 발사되었습니다. 김용민 피디의 총선 출마로 차질을 빚는 것은 아닌가라는 걱정을 샀지만 3월 26일 또하나의 폭탄을 가지고  공개되었습니다. 봉주 9회는 가장 먼저 주진우 기자의 새책 이름이 '주기자'라는 것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름이 참 주기는 것 같았구요. 다음으로 김용민 피디의 총선 출마와 관련된 항간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세습' 이라는 잘못된 프레임에 대해  힘겨운 '탈환'이 필요한 곳이라고 프레임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마지역이 이미 여당의 텃밭이고 그래서 당선되기에 쉽지 않은 곳이며, 정치 신인으로서 열심히 해도 될까 말까 한 곳이라고요. 그래서 세습이라는 팔자 좋은 소리 마시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이번 봉주 9회는 4월 11.. 더보기
봉주4회는 누가 발행하나?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보면 심심치 않게 나타나는 정봉주 전의원의 그림자 봉주 X회, 나꼼수는 전혀 4회를 발행할 기미도 안 보이는데 어디선가 계속해서 올라오는 검색어의 압박 이번에도 역시 봉주 4회가 저 바다 어딘가의 해적처럼 출몰을 일삼고 있다. 정작 그것을 녹음해야 할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말이다. 나꼼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검색어 순위에서도 여실히 보여지는 것 같다. 봉주 4회는 도대체 언제 나온단 말인가? ㅋㅋ 2012/01/30 - [까칠한] - SNS경고제는 민주주의에 대한 적색 경보 2012/01/31 - [까칠한] - CNK주가조작 의혹, 대한민국의 정당성이 흔들린다 2012/01/29 - [까칠한] - 뉴스타파가 기존 언론의 무능함을 타파한다 더보기
정봉주 비키니와 푸틴 극성미녀의 차이 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정봉주 구명을 위한 '나와라 정봉주' 1인 인증샷을 시행한 1월 16일부터 게시판에 각종 재미있는 사진들이 세계 각처에서 몰려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가 인기를 타며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시작한 것은 1인 인증샷에 등장한 비키니 복장의 노출녀(?)들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가슴에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를 새겨놓고 인증샷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나는 꼼수다 맴버들이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된 정봉주 전의원을 구명하자는 취지에서 벌이고 있는 1인 시위의 또 다른 형태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희화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놓지 않겠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이전 글에서 나꼼수의 1인 인증샷 캠페인이 성공할 것이라고 .. 더보기
나는 꼼수다 봉주2회, 나와라 정봉주 전투태세 너무나 기다리던 '나는 꼼수다 봉주2회'가 드디어 릴리즈 되었습니다. 이번 회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특집으로 후보 면접을 빙자한 취조편입니다. 아마 당대표 후보들 취조하느라 팬들의 원성이 자자할 정도로 업데이트가 늦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 회에서 다룬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취조는 총선과 대선에서 정권을 어떻게 되찾아 올 것이냐도 검증 대상이었지만 가장 의리가 넘치는 부분은 정봉주를 어떻게 구해낼 것이냐 였습니다. 정의와 사랑과 의리가 땅에 떨어진 세상에서 이들처럼 구속된 친구를 위한 지속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이날은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취조 보다는 정봉주 의원에 대한 소식과 그를 구출하기 위한 나꼼수 나머지 3인의 전투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출처 : 엄지뉴스 .. 더보기
나는 꼼수다 봉주 1회, 정봉주 의리는 지속된다 나는 꼼수다 봉주 1회, 정봉주 의리는 지속된다 정봉주 전의원에 대한 나꼼수팀의 의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감 전에 녹음되었다는 2012년 정봉주 전의원의 신년사도 있습니다 .나꼼수가 결코 가볍지 않는 방송이라는 것은 그들이 껄렁하고 예의 없어 보일 지 모르지만 그들이 행동하고 말하는 것은 다분히 용의주도하고 계획적이라는 것입니다. 때로 감상적 진보 지식인들이 상대방의 용의 주도한 덫에 걸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이 정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꼼수는 처음부터 정의롭거나 거룩한 척을 안했기 때문에 밑으로 떨어질 곳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은 모두 평범한 것입니다. 나는 꼼수다 봉주1회는 나는 꼼수다 33회 대신 녹음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