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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6 100분토론, 시사토론 방송의 종말을 고했다 (31)

요즘 MBC 보면 참 한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자기 전에 TV채널을 돌리다가 100분토론 광고가 나와서 오래간만에 토론 프로를 볼까 하여 본 방송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100분토론 주제가 '진보의 위기, 통합진보당 어디로?'였습니다. 제가 알기로 아직 통합진보당 사태는 마무리된 것도 아니고 진상 조사도 확실치 않다고 알려졌는데 이것을 가지고 토론이 될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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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패널 없이 통진당 위기를 토론?


그래서 통합진보당에서는 누가 나와서 변론을 할까 궁금하여 나온 토론자를 보니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회자 오른쪽에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의원, 홍성걸 교수 왼쪽으로 진중권 교수, 이철희 소장 등이 나와 있더군요. 아니 현재 진행중인 통합진보당 문제에 대해서 통진당 사람 없이 토론을 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자도 이런 사실을 인식한 탓인지 사전에 통진당 관계자에게 참석을 요청하였으나 거절했다고 서두에서 밝혔습니다. 이렇게 사전에 친절을 베풀었다고 하여 주제 설정의 오류가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법정에서 피고인을 변호사 없이 앉혀두고 절대로 판사와 검사가 말하는 동안 가만히 있으라고 말해놓고, 나중에 판사가 검사말만 듣고 판결을 내리는 것과 똑같은 경우입니다. 


도대체 100분 토론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은 토론의 뜻이 무엇인지나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국어사전에 나온 '토론'의 뜻을 찾아보았습니다. 


토론 : ① 어떤 문제 대하여 여러 사람 각자 의견 내세워 그것 정당함 논함 ② 각자 의견 내세워 그것 정당함 하다          (출처 :다음사전) 


사전에서는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말하여 정당함을 논하는 것이 토론입니다. 그렇다면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찬반양론의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동일하게 나와서 서로 충분한 주장과 논거를 통해 상대방과 청중을 설득하여 결국의 정당함을 가려내는 것이 토론인 것입니다. 



▲  확실치 않은 일에 대해 외부 인사들이 토론하는 것 자체가 오류


그런데 통합진보당에 부정, 부실 선거가 있었다는 사실과 이것에 대한 통합진보당 내부의 갈등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여기에 대해 정당함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그리고 외부의 비난과 비판이 있다면 너무 과한 것은 아닐까에 대한 통진당 관계자의 자기 변론이나 방어를 들어볼 수 있는 것이 토론의 장이 되겠지만 모두 통진당에 대해 비난을 하는 사람들만 앉혀 놓고 무슨 토론을 하겠다는 것인지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날 100분토론은 시작부터 참석자들이 모두 통진당 비난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한 패널은 통진당의 부정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 자기들만 왜 모르는 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정신병 운운하였고, 이미 예전 백분토론에서 촛불시위를 난동이라 표현하여 물의를 일으켰던 김진 논설위원은 안철수, 문재인까지 들먹이며 공중파 방송에 나와 할말 못할말 다 쏟아붇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보논객을 자처하지만 얼마전 통합진보당을 호되게 비판했던 진중권 교수가 진보의 아이콘인 것 마냥 토론장에 나와 있는 것도 꼴불견이었습니다.  여기 나온 사람들로 무슨 토론을 하겠다는 것인지 저는 잠깐 보다가 짜증이 몰려와 그냥 꺼버렸습니다. 


MBC는 PD수첩으로 대표되는 시사 보도 분야는 이미 제 기능을 못하거나 폐지된 지 오래되었고, 100분토론 역시 MBC 파업 이후 더욱더 형식과 내용에서 형편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토론 프로그램은 MBC내부의 사람이 아니라 외부 토론자를 불러와야 하는 형식이라 그나마 형평성은 유지하였는데, 어제처럼 주제가 토론에 걸맞지 않고, 토론자 또한 비판할 줄만 알았지 변호하거나 방어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한다는 것은 토론 프로그램이길 포기했다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  토론이 아니라 통합진보당 성토의 장이 된 백분토론


이럴 바에야 '100분 토론'이 아니라 '100분 성토' 라고 이름 짓고 자신들이 보기 싫은 집단들에 대해서 100분 동안 열심히 대공포화를 쏘아올려 망신창이를 만드는 막장토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예전에 손석희 교수가 진행했을 때의 그 긴장감과 공평성, 그리고 주제의 깊이 등은 온데간데 없고, 그렇게 뉴스에서 울궈 먹었으면 되었지 이제는 토론 프로그램에까지 등장시켜 통합진보당을 장렬히 전사시키려는 언론의 추태는 짜증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현재 통진당 사태에 대해서는 누구나다 압니다. 통진당이 잘못하였고, 그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내부의 사람들에게 충분히 실망하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 역시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통진당이 밉고 싫지만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수 언론에서 너무 과하게 시간과 관심을 기울여 통진당 사태만을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나친 보수 언론의 관심과 노력


현 정부와 새누리당의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작게 보이려고 애썼던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연일 톱기사로 통진당을 올려 놓는 보수언론의 작태를 보면서 너무나 과하기에 잘못한 것은 분명하지만 나까지 비판할 필요는 없겠다하여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말한마디도 거둘 필요를 못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MBC는 파업 이후 주말 뉴스데스크 시청율 1.9%대로 추락하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백분토론이 있던 날,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는 토론 참석자, 주제 등에 관해 검색어가 올라오곤 했는데 이날은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제는 MBC 백분토론을 보지 않는다는 증거이겠지요. PD수첩, 뉴스데스크에 이어, 100분토론도 새로운 버전이 출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현재 MBC 노동조합이 만들고 있는 '파워업 PD수첩'과 '제대로 뉴스데스크'처럼 '상식적인 100분토론'이라고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대한민국의 토론 방송은 종말을 고했다


토론 문화가 없는 나라, 그 나라는 절대로 선진국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대기업이 돈 잘버는 나라는 되었어도, 국가의 시계추는 후진국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일깨워야 하는 것 역시 건강한 언론과 토론을 통해서 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언론 상황은 암흑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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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weblogger.tistory.com BlogIcon 71년생 권진검 2012.05.16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대위의 활동을 말없이 지켜보는 것이 순리인 것 같습니다.
    진보의 분열이 상대진영에는 너무나 재미난 공격거리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3. Desac 2012.05.16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합진보당이 자신들의 정당함을 이야기하려면 공개적인 토론에 참석하는 것이 마땅하죠.
    어떤 식으로든 진보세력 전체에 똥물을 튀겼으니 그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온당하지 않습니까.
    통합진보당 내부의 갈등이 지금 그 당만의 문제입니까?
    그리고 오세훈이나 한나라당이 토론에 참석하지 않으면 비겁한 것이고 통합진보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유가 있어서" 인가요?
    공정하지 못한 시각으로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시사토론의 종말이니 하는 것 자체가 웃깁니다.

  4. BlogIcon 가오 2012.05.16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중도 좌파지만 보수한테 약점 잡힌거지요,,이번에 고름을 지대로 짜내고 거듭나야 할텐데,,,개탄스럽네요,,,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이정권을 심판할수이는 호기인데 민주당이나 진보당이나 선거패배후에도 겉돌고 있으니,,참,,이대로가다간 자멸하고 말아여어제토론은 욕먹어도 싸요,,그래야 정신 차리지,,

  5. hyun 2012.05.16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분 토론만 관련해서 토론에서 지금 필요한 주제라면 당사자나 책임있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해야 되지 않나요?? 저축은행사태에서 책임질 관료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토론을 하는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지요. 토론은 법정이 아니지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토론을 해야지 대중들이 문제점을 알고 건전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도움이 되지요.

    • 맞는말 2012.05.16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hyun님 말씀이 옳은 말씀입니다/사상과 이념을 떠나 국민의 눈으로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봐야 하는 게지요/종말을 고한다는 건 개인적인 즉 주관적인 의견이지 객관적인 시선은 아니라고 봅니다

  6.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5.16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합진보당 사태를 보면서 가장 우려했던 일이었습니다. 보수언론들에게는 이번 사태는 진보 죽이기의 절호의 찬스로 활용할 거라는 거 예상못한 일은 아니지만 토론을 빙자한 마녀사냥식 성토를 보면서 우리사회의 건전성을 회복하는 첫번째 길은 언론개혁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7. Favicon of http://999963 BlogIcon ㅉ팔리는줄알라 2012.05.16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력에 분신에...100분토론에 나올사람이 있습니까
    나온다 한들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ㅉ팔려서 안나온겁니다

  8. 카라 2012.05.16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주 잘 봤는데 다 보지도 않고 종말을 고한다는 식의 표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완벽한 토론의 형식이 되지 않는 것은 당권파 측에서 안나온 것이지 100분 토톤 측의 잘못이 아니죠. 그렇다고 그것이 100분 성토가 됐다고 까지 비하할 것인지 표현이 좀 천박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측에 앉은 토론자들은 제가 평소에도 싫어하던 사람이었는데 김진 논설위원이 마지막 발언에 이 토론에서 모두의 공통적인 흐름을 공유햇다고 말하였는데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대다수 국민들은 지금 사태에 대해서 대부분 잘 모르거나 단순히 종복세력의 생얼을 봤다는 느낌 밖에 없는데 토론을 보시면 대충 이 상황에 대해서 정리 될 만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방송 어디에도 그런 기회를 갖기는 쉽지 않죠. 여담 입니다만 손석희 교수가 진행 당시에도 수준 떨어지는 토론은 많았습니다. 일명 100분 성토죠 . 그리고 반응이 없는 것은 토론자가 논란이 될만한 발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상식적인 얘기들이 그만큼 없었다는 애기죠. 토론도 그러 했습니다. 이 국면에 그들의 부패와 비리를 감출만한 엄청난 미끼를 던져줘서 안타깝지만 위기와 동시에 기회입니다. 이 기회에 그들의 정체성을 알았고 진보의 어두운 그늘인 종복세력까지 도려낼 수 있다면 자칭 보수들이 할말 없으면 나오는 빨갱이 드립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좋은 기회죠.이런 기회를 홍보 할 수 있는 토론을 괜히 아니꼽게 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보지도 않고..

  9. han 2012.05.16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내세우는 논리도 가지가지다.98~2007년 동안 민감한 이슈에 mbc가 구 한나라당 ,보수인사 없이 토론 한게 한두번인줄 아시나?

  10. han 2012.05.16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위 '진보언론'도 편파적이긴 마찬가지.오죽하면 한겨레를 부르는 별명이 좌파의 조선일보이겟냐. 상대만 편파적으로 보이지? 당신도 마찬가지

  11. 모자 2012.05.16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

    요청했는데 그쪽에서 고사한 거고, 그 정도 되는 토론자들 나왔으면 된 거지. 뭔 개소린지.

    그럼 진중권, 김진보다 정치 더 모르는 사람들은 토론은 고사하고 닥치고 있어야 겠네.

    "내가 해봐서 아는데"식의 현장 출신 논리는 4년 동안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아닌가? 토론자 4명이 그렇다고 무슨 억측을 했나 통진당을 역도당 패거리로 매도를 했나? 정보가 부족하여 핵심으로 들어가진 못했을지언정, 위로 재나 아래로 재나 견적 나오는 사건을 얘기했다고 해서, 뭐 토론 프로그램의 종말?

    종교도 이런 종교가 없네. 살갗 다 벗겨지고 피고름 찢어질 때까지 용두질이네.

  12. 마음전문가 2012.05.17 0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늘 잘 읽고 갑니다. 아이엠피터나 나비오처럼 훌륭한 글쟁이들이 있어서 직접 쓰지 않아도 되니 행복합니다..

  13. 2012.05.17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의 가치를 모르고, 그냥 '우리편'이다 싶으면
    쉴드 치기에 급급한 진영논리자들이야말로 <레알 입진보>지.
    논리적 모순, 이중잣대 쩔고.
    누가 이런 ㅄ들이 진보래?
    대중들이 늘 보고 욕하던 개꼴통수구년놈들이지.
    왜 극과 극이 통한다했겠나.
    추구하는 이념만 다를 뿐 태도나 행태가 똑같기 때문이야.


    진보의 가치와 순수성, 그 논리가 살아숨쉬는 한
    이 땅에서 수꼴이 나대는 일은 점차 사그라들 수 밖에 없어.
    진보는 그 특유의 높은 가치, 순수성, 정연한 논리...
    그 자체가 바로 자기자신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혹은 그 사람이 살아나가는 방식이야.
    그래서 부조리나 모순에는 적당한 타협이란 있을 수 없어.
    이때문에 때론 남이 보기에 '죽자고 덤벼드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거고.


    기본적으로 저마다 생각하고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에 따라 행동하기에
    최소한 그의 방향이 맞아떨어지거나 공감이 되면
    그에 한해서만은 연대나 타협, 가치공유에 대한 모색은 있을 수 있겠지.
    근데 그것도 아니고 이렇게 말하니까 우리편, 저렇게 말하니까 너네편이라며
    편먹기는 진보가 아니라 애들놀음에 다름아냐.
    진영 가르기에 집착하는 게 제일 먼저인 순간,
    우리 안에 폐쇄적인 보수의 질서가 생기고
    고인물마냥 부패는 시작되는 거야.
    이건 진보가 아니라고. 퇴보 혹은 수꼴이지.


    너는 무슨 기준인지는 몰라도
    집단최면과 환상 속에 탄생한 '우리편'을 만들어 그냥 놀고 있어.
    니가 생각하는 '우리 편'은 무조건 감싸야 되고,
    이를 비판하면 다 '마음에 안든다, ㄱㅆㄹㄱ다, 적이다'라고 여기고.
    이건 어린아이들이 편먹기하는 것이지,
    여기에 대체 진보가 발붙일 곳이 어디있어?
    넌 그냥 지금껏 사이비 진보의 명찰을 달고 놀았던 거라 얘기해.
    네가 무슨 진보야?


    한국 진보에는 거품이 끼여있지.
    곳곳에 진보 분점을 차려놓고
    자기가 손수 파서 만든 허접한 명찰을 달고서는
    정체모를 메뉴를 팔면서 진보라 우기는 짝퉁들이.
    진보의 깃발 아래 모여들지만
    기에 침을 뱉고, 땅에 떨어뜨려 발로 밟으면서
    ㅄ탈춤추며 노는 바로 너같은 어중이떠중이들이.


    솔직해지자.
    네가 진보냐?
    그냥 까기 좋아하고, 좀 주목받고 싶었던 것 아냐?
    보이지 않는 인터넷 공간에서 네 편 들어주거나
    칭찬 또는 지지해 줄만한 사람들 찾고 싶었던 거잖아?
    애초에 딱히 논리나 가치... 이런 게 없으니까
    적당한 진영에 비빌언덕이라도 마련하고 이에 기대어 편먹기하려던 것 아냐?
    근데 기회주의자처럼 눈치보다 "인터넷 대세는 진보구나"하며
    진보라는 포지션을 잡은거 아냐?


    그런 인간들은 그냥 '사이비진보'교의 광신도지.
    아니면 빠질하는 인간이던가.


    '진보적 가치'는 편만들기의 수단내지 차후의 문제로 덮어두고
    입씨름이나 무리지어 패거리질하는 데 열올리는 입진보들,
    수입한 민주주의와 서구적 가치를 충분히 소화하기에는 그 역사가 짧은
    한국의 소위 좌파내지 진보진영에서 흔히볼 수 있는,
    바.로.너.같.은 진보놀이꾼들은 좀 스스로를 돌이켜보면서
    진보가 뭔지, 진보의 길이 뭔지 공부하고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단순히 우리 편 비판해서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극단적 표현으로 냉소하기에만 급급한 너.
    또 그걸로 어그로 끄는 너.
    '우리 편인데 우리 편을 욕하는 건 우리 편이 아닌거 같다'는
    무뇌 진영논리 밖에 없 무뇌 입진보인 너.
    너같은 인간들이 진보놀이하며 설쳐댈 때,
    진보의 종말이 다가오니까.
    넌 인간적으로 부끄럽지도 않냐?
    네가 달고 있는 자칭 <진보> 명찰의 무게감을 느낀다면
    최소한의 의식이나 개념,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면
    자중하고 성찰해보기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 아냐?
    왜 네 블로그에서도 욕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지
    스스로에게 냉철하게 물어보고,
    너 자신 역시도 의심하고 점검해봐라.



    너의 진보 코스프레?.. 하, 우습지도 않아.
    넌 뭐가 잘못되었는 지도 모르는 개념없는 진영론자에다,
    사이버상에서 활약하는 사이비 진보논객에 불과해.
    아니면 그저 MBC 예능이나,
    예능같이 재밌는(더불어 반드시 네 마음에 들어야 하는) 100분토론을 보고 싶었을 뿐이지.
    좀 더 쳐준다면,
    온라인상에 이슈화된 사안에서
    네 생각없이 다수의 주장 따위를 내면화 내지 동질화하기에 급급한
    진보인사 흉내내는 유딩·초딩·중딩 인격이겠지.
    사실, 너는 이때껏 그냥 네가 말한대로 '무위도식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잖아?
    너같은 입진보를 걸러낼 수 있도록
    우리의 '자칭 진보'라는 인간들 하나하나에 대해
    차제에 정체성 검증 좀 들어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14. 짱돌 2012.05.18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쳇 넌 뭐냐?

  15. Favicon of http://99 BlogIcon 짱돌 2012.05.18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뭐지?

  16. 이중잣대 2012.05.19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자유선진당이 제 3당 차지하고 부정선거했어봐라 과연 요정도로 끝날까? 촛불좀비들 다 같이 촛불들고 와서 독재 유신 정권이네 뭐니 하면서 개 난리 쳤겠으면서 별 말도 안되는 방패를 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심야토론에서 통진당 지지 한 교수가 이런 드립하더라 민주주의에서는 주사파또한 인정 받아야된다고 파시즘 세력까지 인정하잔 소리는 아니고.....씨1발 개뿜었따 ㅋㅋㅋㅋㅋ 휴전 국에서 적대국의 추종세력까지 인정하자는거에서 한번 ㅋㅋ 주사파는 인정하고 과거 박정희 전두환 시절의 그리워하는 파시즘 세력은 인정안하고 ㅋㅋㅋ 존1나 민주적이지?ㅋㅋㅋ 내가 하면 로멘스 니가 하면 불륜 씨1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이중잣대 2012.05.19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말 없으니까 앞글에 가정교육 못받았니 하는 패드립이나하고있녜 이게 니들 좀비들의 수준이다 이러니까 좀비소리 듣는겨 말만 뻔지르게 해놓고 반박글 들어오면 반박은 못하고 패드립이나 하고 있꼬 ㅋㅋㅋ 자칭 지식인 좀비의 한곜ㅋㅋㅋㅋㅋㅋ 맨날 수구꼴통 보수꼴통 드립하면서 막상 꼴통은 누구인지 생각해봐랔ㅋㅋㅋ 겨우 소고기 가지고 죽자 살자 하는 미1친놈들이 이나라 진보라는 수준이다 ㅋㅋㅋ 미국소 먹기 싫으면 사질 마랔ㅋㅋㅋ 누가 강제로 맥이나 미1친놈1들 구제역 발생할떄 한우 공급 전면중단 하자는 소리랑 마찬가지 소리인데ㅋㅋ 이중잣대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치와 법에서 이중잣대가 가장 큰 악이라는거 모르냐?ㅋㅋㅋㅋㅋㅋ

  18. 고나 2012.05.23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요 내가좋아하는정당의 치부와 밑바닥 까지 보여주니 찔리더이기까? 뜨끔하더이까??

  19. Favicon of http://ㄹㅇㄶㄴㅇㄹ BlogIcon 무관심 2012.05.23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그래요? 근데 어제확실히 알았어요
    종북세력은 확실히존재한다는것을~~~

  20. 공예가 2012.06.02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조짐입니다. 그것은 희망에 도달하는 길이고 우리가 주체임을 확인하는 길이 되어야합니다. 모두 화팅// 언론노조가 희망이다.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타부타 말을 덧붙이는 게 참으로 민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