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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티비

세월호 1년, 전국집중 범국민대회, 팩트TV 광화문 생중계 세월호 1주기 행사가 토요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4월 16일 1주기 당일은 평일이었고 안산과 팽목항 2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기 때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이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광화문 집회 팩트 TV 생중계] 오늘 주말을 맞이하여 서울 도심에는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서울광장에는 유가족 포함 시민 3만여명 (경찰추산 8,000명)이 모여 추모행사를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여 유가족 포함 20명이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연행자 중에는 46일 동안 사선을 넘나드는 장기 단식을 벌였던 '유민아빠' 김영오씨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식들의 죽음을 1년 동안 지켜봐야 했던 세월호 유가족까지 연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니 마음이 참담합니다. 경찰은 현.. 더보기
권은희 과장은 스타가 아니다 자신의 생명을 걸고 양심과 진실을 지키는 사람에게 '스타'라는 연예계 호칭을 붙이는 것은 싸구려 저널리즘입니다. 8월 19일에 있었던 국정원 진상조사 청문회를 봤던 사람들이라면 권은회 과장의 차분하고 일관되며 소신있는 모습에 감동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밖에서 볼 때는 의롭고 멋있게 보일지 모르지만 청문회 장에 홀로 앉아 있는 권은회 과장에게는 외롭고 힘든 생명을 건 싸움일 수 있습니다. ▲ 청문회 출석한 권은희 과장 권은희 과장은 국정원 진상조사 청문회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하였습니다. 권 과장 외에 서울 경찰청 소속 13명의 경찰 증인들이 함께 하였지만 그 누구하나 권 과장의 의견과 동일한 자는 없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경찰들은 이전 원세훈 김용판, 그리고 국정원 직원들과 동일하게 검찰의 이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