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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배려가 넘치는 중국의 화장실 3개월 만에 찾은 중국은 이미 봄이 와 있었습니다. 상해 공항에 내려 저녁 즈음에 호텔 입구에 들어서는데 벌써 부터 꽃향기가 은근히 불어오더군요. 겨울에 출발한 중국 출장이었던데 돌아갈 때 즈음에는 한국에서도 봄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해외에 나와서 다니다 보면 모두가 애국자가 되는 것이 맞는 듯 싶습니다. 많은 간판들 사이에 한국 회사의 상표라도 볼라치면 왠지 모른 뿌듯함과 반가움은 제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국내 사정에 대해 해외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TV에 비춰지는 모습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베네주얼라의 차베스 대통령 사망 소식이 중국 언론의 대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 소식은 KBS 위성방송을 통해 접하게.. 더보기
요즘 화장실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7가지 요즘 세상 인심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로 그만큼 삶에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에게 화장실은 여러가지 용도로 쓰입니다. 화장실에서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직장생활에서의 각박함을 한시름 놓기도 합니다. 아무리 회사가 각박하다해도 화장실 가는 것 가지고 뭐라고 하는 회사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에서는 지켜야 할 에티켓이 많습니다. 출처 : www.shiteraturethebook.com] 여성분들은 상사에게 혼나고 그 서러움을 화장실 안에서 눈물로 해결하기도 하고, 남자의 경우는 군대가서 취식활동의 경험이 있는 분에게는 그만큼 친근한 장소이지요 (눈물 젖은 쵸코파이를 화장실에서 드셔 보셨나요? 요즘.. 더보기
화장실에 그려진 그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외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화장실 표시가 색다른 곳이 많습니다. 중국에 있는 어떤 화장실 문에 그려진 표시입니다. 그림을 잘 그렸다고 해야 하는지 무슨 뜻인 줄은 알겠지만 빨리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다음과 같은 표시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다리를 내릴 수가 있네요 저런 자세는 나오기 힘든데 억지로 그린 그림 같아요^^ 앞에서 약간 생각에 잠겼었다는,,, 손바닥을 꾹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글을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