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of Heaven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국의 날은 어디에? Ennio Morricone - Days of Heaven Ennio Morricone - Days of Heaven 요즘 마음의 무게감을 누르지 못하고 한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네요. 삶이란 언제나 그런 것, 천국의 나날이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은 신기루처럼 손아귀에서 모래알처럼 빠져나가고 나만의 천국은 지상으로 떨어져내립니다. 원래부터 내가 천국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환상이었을 뿐이니까요. 원래부터 천국이란 것은 없었던가? 이런 질문이 마음에 다가오면 우리는 자신에 집중하기보다 나 아닌 다른 것을 찾게 됩니다. 텔레비젼으로 시간을 보내고 TV가 덜 자극적이면 영화와 다른 매체를 찾게 되고 술과 뭔가 자신을 잊게 해줄 대상을 찾게 됩니다. 도박, 성, 일, 탐닉 등등 우리를 더 우리이게끔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 자신을 잊게 만드는 대표적인 중독들입니다. [영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