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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m village

플럼빌리지 산책로 [플럼빌리지 어퍼햄릿에 있는 산책로] 플럼빌리지는 프랑스 남부 보르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틱낫한(Thich That Hanh) 스님이 계신 곳입니다. 일종의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으며 명상과 봉사로 하루를 보냅니다. 한국에서 그리 많은 분들이 찾아가고 있지는 않고 그 이유가 먼 거리에도 있지만 정보가 원활하지 않다는 점이 큰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플럼빌리지의 스님들은 핸드폰도 없으시며 몇명의 접수업무를 하시는 스님 외에는 인터넷(?)도 안하십니다.^^ 그래서 연락하기도 힘들고 정보도 오직 영어로만 얻을 수 있으며 찾아가기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플럼빌리지에 가고자 하시는 분은 거리와 언어를 넘어서 얼마든지 가실 수 있으며 꼭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틱낫한.. 더보기
플럼빌리지에서 한국스님과의 대화 1 [플럼빌리지 식당에 놓여져 있었던 꽃그릇] 플럼빌리지는 Upper Hemlet과 Lower Hemlet로 구분된다. 그 거리는 빠른 걸음으로 20~30분 거리니 그리 가깝지는 않았다 어퍼에는 남자스님들이 기거하고 로우에는 여자스님들이 산다. 나는 당연히 어퍼햄릿에 있었는데 아름답고 평화롭기는 했지만 말하기 좋아하는 프랑스 사람들과 다소 낯설은 외국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플럼빌리지 나무에 걸린 종] 그런 와중에 Phop Luu라는 미국스님이 로우햄릿에 한국인 여자 스님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셨고 나를 소개시켜 주려고 무던히도애써주셨다. 이러한 친절은 외국인의 개인주의를 뛰어넘는 무척이나 고마운 배려였다.. [플럼빌리지 정원] 기대하던 한국 스님은 3주차에 겨우 겨우 만날 수.. 더보기
플럼빌리지를 추억함.. [플럼 빌리지 입구] 프랑스 남부에 자두 농사를 지으며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 생활을 한다는 플럼 빌리지 [거처로 옮겨 가시는 틱낫한 스님] 틱낫한 스님이 계시며 명상을 침묵으로 마음을 다스린다는 플럼 빌리지 [플럼 빌리지의 정원] 의사가 없이도 마음의 상처 입은 사람들이 찾아와 목놓아 통곡하며 마음의 치유를 이루는 플럼빌리지 [플럼 빌리지의 이슬을 품은 달팽이] 그리고 내가 잠시 들렀던 플럼 빌리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