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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 빌리지

플럼빌리지 공동체의 동물들



틱낫한 스님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에 평화로 다가오는 분이셨다..

그가 아름다운 이유는 그가 평화로운 
플럼빌리지에 한가롭게 걸어다녀서가 아니라 
자신의 모국 베트남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면서도 분노와 화를 담아두지 않고 가해자를 
용서하는 거룩한 자비와 자신이 행동해야 할때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는 점이다
.





오늘은 플럼빌리에서 만났던 동물들은 소개합니다. 저마다의 개성을 물씬 풍기던 동물들의 이야기 입니다.  



플럼의 개는 두마리가 있는데 피델과 이녀석..요하네스랑 이녀석의 이름을 알아내는 데 결국 
실패하여서 내가 그냥 모프라고 지어주었다. 마당이며 주방, 식당 등등 플럼빌리지 전체를 
털로 닦아주고 다녀서 내가 붙여준 이름이다. 가끔 여자스님들이 털을 다듬어주어서 이쁠때도 있지만 항상 낙엽과 얼룩을 달고 다니는 녀석이었다.




플럼빌리지에는 여러 애완(?)동물들이 기거하는데 나는 이 녀석 피델하고 가장 친했다.
우유를 손에 따르고 피델한테 가져다 주면 다른 게스트들이 항상 환하게 웃어 주었다. 피델은 플럼빌리지 전체가 자기의 잠자리고 평화의 장소였다.




배구장의 멋쟁이 야옹이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어서 그냥 찍어주었다. ^^




고양이는 여러마리가 있어서 이름 붙이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이 녀석 사진기를 들이대니 얼굴을 가린다. ^^





아침 이슬을 머금은 달팽이,
달팽이 마져도 평화로운 플럼

지금 다시 가면 이들을 또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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