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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스마트폰 카메라는 카메라가 아니다(2)

2010/07/31 - [스마트폰] - 스마트폰 카메라는 카메라가 아니다(1)

전에 올렸던 스마트폰 카메라는 카메라가 아니다(1) 을 무려 2,000 여 분이나 보고 가셨습니다. 예상 밖에 관심에 두번째 편을 올려 봅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피사체는 음식과 건물, 기타 등등 입니다.

사진을 빛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러하기에 카메라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어야 하고 그런 기능을 바탕으로 셔터가 눌려진 후의 예상하지 못했던 빛의 자유함에 사람들이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빛의 예상치 못한 자율성이 우연에 기인하지 않고 이제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에 의해서 조작될 수 있습니다. 이미 확정된 화면을 그대로 복사해 낸다고 해야 할까요? 예전에 필름 카메라가 인화하는 동안의 설렘이 있었다면 스마트폰 카메라는 그런 설렘은 없고 단지 눈에 보이는 마음에 드는 영상을 찍어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설렘과 버르장머리를 상실한 스마트폰 카메라가 생산해 내는 사진들이 나쁘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이제 한번 감상해 보시죠
(* 어떠한 포토샵 처리나 보정 작업 없이 스마트폰에서 찍은 상태 그대로 올립니다)

음 식 사 진


이것이 원본입니다. 원본이라기 보다는 아무런 효과 없이 있는 그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부터는 각종 효과를 이용한 사진입니다(사용된 어플리케이션 : FX camera, Camer Illusion)










 킨 텍 스




영 화 관 









기차역 선로 








기타 등등






이상 스마트폰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이었습니다. 사용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카메라가 아니다(1) 를 참조하세요 Share/Bookmark (기타 등등은 8월 8일로 갱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