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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방송 3사, 나꼼수에서 바보 배틀하는 슬픈 현실 나는 꼼수다 봉주 8회가 나왔습니다. 일요일날 업데이트한 이번호에서는 나꼼수가 생겨난 궁극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는 BBK 사건에 대해 김경준의 녹취록을 공개하였습니다. 아마도 BBK 판도라의 상자가 다시 열리는 신호탄이 될 것 같고, 선거 시즌을 맞아 나꼼수의 향후 방향을 점칠 수 있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BBK 외에도 안철수 원장에 대한 매립 프로젝트 설명이 있었고, 주진우 기자의 체포를 막아준 박은정 검사의 양심 선언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KBS 엄경철 전 새노조 위원장, YTN 유투권 전 노조위원장, MBC의 한학수 PD 출처 : DAUM] 그리고 2부에서는 이날의 초대 손님들과 함께 방송 3사 바보배틀을 펼쳤습니다. 현재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의 한학수 PD, KBS.. 더보기
나꼼수 김용민 출마 결심? 정말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설로만 나돌던 나꼼수 김용민의 총선 출마가 어느 정도 확실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론사마다 수위는 다르지만 '결심'이라는 단어로 그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고심중'이라는 제목에서 경향신문이 최종적으로 '결심'으로 기사(관련기사 클릭)를 수정한 것을 보면 이미 뜻을 굳힌 듯 싶습니다. 나꼼수의 정봉주 전의원의 지역구인 노원갑은 민주통합당에서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해 놨고, 공천 최적의 인물로 상징성과 인기도에서 김용민을 따를 자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김용민 출마결심, 나꼼수 인기를 몰아 국회의원까지 당선 가능할 것인지 결과가 기대됩니다] 그렇다면 아주 재미있는 가정들이 생깁니다. 김용민이 공천을 받아 출마를 한다면 나꼼수는 누가 진행을 하고 PD역할은 누가 하는가? 한국에서 국회의원은 엄청.. 더보기
나꼼수 봉주 6회, 10.26의 재구성 나꼼수 봉주 6회에서 대형 특종이 터진 것 같습니다. 나꼼수는 이제까지 1026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이라고 불렸던 것은 잘못된 일이고 1026 부정 선거 사건이라 불러야 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일반인이 알고 있는 1026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은 투표 당일 출근 시간에 디도스 공격이 있었고, 그래서 선관위 사이트가 마비 되었고, 바껴진 투표소를 찾기 위해 출근 길 선관위 사이트에 접속하려던 많은 직장인들이 투표를 못하고 말았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몇몇 젊은이들의 취기 어린 과잉 행동이었다는 것이 경찰의 조사 발표였구요 그런데 봉주 6회를 들어보면 실제 알려진 내용과 많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봉주 6회에서는 이것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더보기
나꼼수, 아나운서에게 욕을? 으랏차차 MBC, 파업 콘서트 현장을 가다(2) 나꼼수 아나운서에게 욕을? 으랏차차 MBC, 파업 콘서트 현장을 가다(2) 으랏차차 MBC, 파업 콘서트 현장을 가다 (1)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 편을 이어 갑니다. 조국 교수, 명진 스님, 정연주 KBS 전 사장의 MBC 노조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끝난 후, 라이브의 디바 이은미씨가 등장하였습니다. 이은미씨는 첫 곡을 부른 후, ‘공연을 가장한 집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는 말로 이번 으랏차차 MBC 파업 콘서트를 정의하였고, 이어서 특유의 맨발 라이브를 위해 친히 신발을 벗었습니다. 이은미씨의 공연은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격이 다른 영혼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청중을 완전히 사로잡았고, 자신이 MBC 노동조합을 돕는 길은 오직 노래를 통한 것 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장충 체육관 전체를 라.. 더보기
언론의 신뢰도 추락, TV 뉴스의 종말을 고한다 영국의 뉴웨이브 그룹 버글스(The Buggles)의 1979년에 발표된 'Video Killed The Radio Star (비디오가 라이오스타를 죽였어요)'라는 곡이 있습니다. 각종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 배경음악으로 자주 등장하는 곡으로 노래의 제목과 같이 당시 새롭게 뻗어 나오는 VIdeo(TV 영상매체)가 라디오로 음악을 들려주었던 자신들의 우상을 죽이고 있다는 시대 비판적인 노래였습니다. [버글스(The Buggles)의'Video Killed The Radio Star의 앨범표지] 1980년대 초반 미국의 MTV (음악방송TV)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시작하던 때에 이 음악이 MTV에 뮤직비디오로 소개되어졌다고 하니 이것 또한 시대의 아이러니이고 결국 과거 라디오에서 들려오던 음악과 DJ의 낭.. 더보기
진중권의 김어준 비판, 나꼼수 스스로 자멸? 진보논객 진중권이 나꼼수는 스스로 자멸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김어준 총수가 2월10일, 나꼼수 봉주 5회를 통해 성희롱 발언에 대해 사과는 커녕 남성 우월주의를 더 극명히 들어냈으며, 앞으로 성적 농담을 지속하겠다는 것과 나꼼수 자신들의 '잡놈'의 길을 가기 위해 여성 동지 절반을 도려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진보 논객 스스로가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보수 이데올로기까지 인용하며 나꼼수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제기하였습니다. [출처 : COOL한 무위도식 '나꼼수 비키니, 죄 없는 자 돌로 쳐라' 클릭 중에서]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나꼼수팬들에게 당신들은 스스로의 자멸의 길,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너가 버렸다고, 작별을 고하였습니다. 진중권씨의 논리대로라면 저도 루비콘강을 건넜.. 더보기
나꼼수 봉주5회 김어준 비키니 성희롱에 대한 반박 김어준 총수가 나꼼수 봉주5회에서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주진우 기자, 김용민 피디의 성희롱 파문에 대한 나꼼수의 입장 발표인데 김어준 총수가 총대를 매는 분위기 였습니다. 나꼼수는 정봉주 전의원 석방을 위한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에서 일어난 비키니 시위 여성들에 대한 '코피' 또는 '성욕감퇴제'에 성희롱 발언에 대해 본격적으로 입을 연 것입니다. 김어준 총수는 시작부터 작정을 한 듯 주진우 기자를 '비키니 주' 김용민 피디를 '김감퇴'라고 비아냥 거립니다 [MBC 이보경 기자, 비키니 시위로 경위서 제출 논란까지 일어났습니다] 방송의 내용으로 봐서는 김어준 총수의 지시로 주진우, 김용민는 성희롱 관련 모든 잘문에 대한 함구령이 있었던 것 같구요. 마음 고생도 심했던 것 같습니다. 김어준 총수의 주장은.. 더보기
나꼼수 비키니, 죄 없는 자 돌로 쳐라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요즘처럼 보수와 진보가 대립할 때 가끔씩 듣게 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보수가 만들어 낸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진보는 보수가 부패하도록 충동질한 적이 없지만, 보수는 진보가 분열하도록 끊임없이 이간질하기 때문입니다 . [나꼼수 김용민의 발언을 비중 있게 보도하는 TV조선 출처 : TV조선 캡처] 나꼼수가 괴담이고 동네 아이들의 잡담이다 라고 폄하했던 보수 언론들이 나꼼수 비키니 시위 관련하여 앞을 다투어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매일 여성 데스크의 칼럼까지 실어가며 노골적인 비난을 퍼 붇고 있으며, 그와 비슷한 논지의 언론사 역시 동일한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보수언론의 여론 휘몰이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인터넷 찌.. 더보기
뉴스타파와 나꼼수 남자성우는 동일인물? 뉴스타파가 인터넷 뉴스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였습니다. 요즘 진실의 소리에 목마른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뉴스는 따분하고 재미없는 것이었는데 나꼼수를 위시하여 저공비행, 뉴스타파 등 새로운 형태의 뉴스가 우리 주위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나꼼수나 저공비행은 뉴스 형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다루는 내용들이 사회적 이슈를 알기 쉽게 이야기 해주고, 나름 깊이 있는 해설이 있기에 새로운 형태의 뉴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꼼수는 이미 너무나 유명해져 있고 그 뒤를 있는 아류작도 많았지만 모두 진정한 뉴스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2회째를 맞는 뉴스타파는 해직 언론인들이 모여서 만들었고, 실제 진행 역시 우리가 방송에서 보던 뉴스 모습 그대로 입.. 더보기
봉주4회는 누가 발행하나?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보면 심심치 않게 나타나는 정봉주 전의원의 그림자 봉주 X회, 나꼼수는 전혀 4회를 발행할 기미도 안 보이는데 어디선가 계속해서 올라오는 검색어의 압박 이번에도 역시 봉주 4회가 저 바다 어딘가의 해적처럼 출몰을 일삼고 있다. 정작 그것을 녹음해야 할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말이다. 나꼼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검색어 순위에서도 여실히 보여지는 것 같다. 봉주 4회는 도대체 언제 나온단 말인가? ㅋㅋ 2012/01/30 - [까칠한] - SNS경고제는 민주주의에 대한 적색 경보 2012/01/31 - [까칠한] - CNK주가조작 의혹, 대한민국의 정당성이 흔들린다 2012/01/29 - [까칠한] - 뉴스타파가 기존 언론의 무능함을 타파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