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민은 이제 더위 피할 곳도 없는거야? 날씨가 후덥지근 합니다. 지구 온난화도 한 몫 한다지만 한반도 기후 이제 동남아처럼 습도와 불쾌지수까지 높은 아열대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길을 가다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더위 대피소로 여겼던 은행, 백화점, 호텔 등 서비스 대표들이 권장 냉방 온도 26도(판매시설과 공항은 25도) 준수를 결의했다고 하네요. 원참 아주 더운 날씨에 기분 더러워지는 뉴스입니다. 어느 부서 소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은행, 백화점(마트도 포함이겠지요), 호텔 등은 대부분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고, 냉방비 항목은 직접적인 매입비용에서가 아니라 판매관리비에서 나가는 비용일텐데 누구 좋으라고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가슴 참 답답합니다. [이런 따뜻하지만 덥지 않은 온도계도 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