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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수입 중단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는 한국형 보수 '보수(保守)'를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보호하고 지킨다'는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렇게 부정적이만은 않은 단어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가 외침을 받고 위험에 빠졌을 때, 원칙 있는 보수주의자들은 국가의 회복을 위해 싸웠고, 생각이 많은 진보주의자들보다 더 앞에 서서 두각을 나타냈던 경우도 있었던 것 같.. 더보기
광우병 미국소, 소가 넘어간다 광우병 미국소 때문에 온 나라가 뒤숭숭합니다. 정부가 거짓말을 했다, 아니다 전달 상의 문제였다. 검역을 중단한다, 안하다. 등등 온갖 주장과 변명이 난무하여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 더 헛갈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에서의 광우병 소 발견 이후 미디어의 보도와 내용 변화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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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검역 중단 않겠다, 5단계 거짓말 정부는 촛불집회 당시 끌어오르는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45억원의 광고비를 쓰면서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45억원의 광고비는 국민의 세금일텐데 국민의 돈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려 했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국민을 위해 그것이 쓰여진 것이라면 정당한 예산 집행이겠지만 순간의 궁여지책으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꼼수였다면 예산 낭비에 국민 호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2008년 당시 분명히 광우병이 발병한다면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신문에 광고를 통해 활자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BBK사건을 통해 본인의 이름이 쓰여진 명함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말하면 활자라는 명백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