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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메르스 바이러스, 산후조리원 면회도 금지시켰다 아내가 산후조리원에 있습니다. 신생아의 위생 때문에 하루 15분 밖에 외부인 면회가 되지 않았는데 오늘 갑자기 공지사항이 나왔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MERS, 중동호흡기중후군) 때문에 당분간 외부인 면회를 전면 금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면회 금지 산후조리원] 인터넷과 방송에서 연일, 구멍 뚫린 방역망,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 등의 기사를 접하면서 이것 뭔가 큰일이 생기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내가 아이 출산 후 일주일 정도 세상과 격리된 삶을 살았는데(?) 제 생활에까지 '메르스'의 불편함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신생아의 아버지로서 산후조리원의 외부인 면회 금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제가 아내와 함께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은 아기를 직접 대면시키는 것이 아니라 격리된 유리창으로 보게 .. 더보기
출산 장려만 있고 지원에는 인색한 정부, 이재명 성남시장을 본 받아라 인간의 가장 기본인 밥 먹이기는 것까지 정치놀음으로 몰아가는 경상남도와는 다르게 성남시는 출산 과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후조리를 앞으로 무상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시민을 위한 행정이 가능한 것은 이재명이라는 멋진 남자가 성남의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이와같은 좋은 복지제도가 있다면 성남시에 살지 못함을 안타까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상남도 주민들은 어린이날에도 무상급지 중단 규탄 집회를 했다고 하는데(관련기사), 결국 우습게 생각했던 투표 결과에 따라 구성원의 삶의 질은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고향 사람이고 새누리당이면 무조건 찍어준 표 때문에 자식과 손자들이 눈칫밥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 이제 투표장에 나갈때는 정치인과 언론에 속지말고 자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