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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오래된 기쁨





가입의 가벼움을 떨치고
짜증이었던 조바심이 기다림이 되고
기다림은 적당한 평정심을 갖게 했다...


그때 날라온 초대장 ...^^Olleh

어릴 적 라디오를 들으면서 좋아하는 곡을
녹음 하려고 카세트 테입을 스탠바이 상태로
애타게 기다리 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짜증이나 불평보다는
현실에 만족했었고 
기다림이 오래될수록
기쁨은 배가 되었던 것 같다...

요즘 세상은 단지 편리해진 것이지
좋아진 것은 아니라는 누구의 말처럼
오래된 기쁨을 누리며

블로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