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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나꼼수 마지막회 녹음 중단


12월 22일 정봉주 전의원에 대한 유죄 확정이 떨어지고 나꼼수 마지막회를 녹음하러 갔던 정봉주 전의원에게 입감(入監)명령이 떨어져 녹음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옛말에 자신한테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하라고 했거늘 자신들에게는 무한히 너그럽고 미운 사람에는 너무나 엄격한 경우인 것 같습니다


정권 실세들이 구속되어 수감되기는, 정리 다하고 여행 몇번 다녀올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주더니 역시 정봉주 의원에게는 칼같은 입감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잠시 후 5시가 되면 정봉주 의원은 형 집행과 신병 확보를 위해 검찰로 출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나꼼수를 들으며 기존 뉴스와 신문을 보면서 열받았던 것에 대한 대리 만족과 국민으로서 분명히 알아야 하는 현실 정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그 마지막 즐거움 마져도 빼앗아 버리는 사람들이 참으로 밉네요.

 

                                                [모든 사진 출처 : 정봉주 전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