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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나는 하수다 3회 초대손님은 문재인?


나는 하수다 3회 초대 손님은 문재인?

나는 꼼수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하네요. 각종 패러디가 봇물을 이루더니
 저번주에 이어 '나는 하수다 2회'가 MBC의 개그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에서 고정 프로가 되었습니다.  

나는 하수다 의 구조는 모든 것이 나는 꼼수다와 동일합니다. 오프닝 송도 같고 중간 중간의 뉴스를 읽는 여성 나레이션, 그리고 중간에 적절할 때 울려 퍼지는 '거짓말 송'과 '절대 그럴 분이 아니죠' 등등, 특히 재미를 더하는 것은 이것이 라디오 음성이 아니라 TV 영상이라는 점이 더욱 보는 이를 즐겁게 합니다. 
 

[나는 하수다 왼쪽부터 조현민(주진우), 고명환(정봉주), 신동수(김어준), 유상엽(김용민)]

이번주 소식은 정봉주 의원의 아바타 고명환이 개그프로 출연 정지 1년과 웃기기 금지 10년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정봉주 의원이 징역 1년과 피선거권 박탈 10년을 잘 꼬집은 것 같습니다. 정봉주 의원도 그랬듯이 고명환 역시 별로 개의치하고 여전히 깔대기 들이대는 모습을 보입니다. 

나는 하수다 2회의 대박은 박근혜 의원 분신으로 정성호가 변신을 시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름은 박그네, SNS 에서 떠도는 박 의원의 별칭이죠, 정재범으로 히트쳤던 정성호가 이번에는 박근혜 의원 변장을 하였은데 45도 얼짱 각도의 모습은 정말 흡사하더군요 ^^


박그네(정성호)는 이번 회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습니다. 나는 꼼수다 본 방송이 2시간인데 나는 하수다는 10 여분 편성이기 때문에 특정인에 대해 많은 할애는 힘들어 보입니다. 단지 힐링캠프에 나왔던 박근혜 의원에 대한 패러디로 나는 하수다에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웃겼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다음주 나는 하수다 초대 손님은 문재인 씨가 될 듯 합니다. 왜냐하면 박근혜 의원이 출연했던 힐링캠프에 다음주에는 문재인씨가 나오기 때문이죠

문재인 역할을 누가 할지 참 궁금해 집니다. 변장 전문 정성호가 문재인 이사장의 아바타를 다시 시도할 지 아니면 제 3의 인물이 등장할 지, '나꼼수'의 재미는 '나하수'로도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