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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광고하는 성인용 비타민? TV 광고에도 등급이 필요하다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는 아나운서들의 노출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직업을 불문하고 노출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나 봅니다. 성인에게는 무리가 없겠지만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TV같은 매체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그런 것을 보고 자란 청소년이 성인이 되었을 때 이 나라의 노출 수위는 현재의 기준과는 많은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공부 많이하고 교양있다는 아나운서들도 그런데 광고를 직업으로 하는 모델들은 어떻겠습니까? 얼마전 TV 광고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먹었던 유산균 음료 회사 제품으로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있는 모델의 가슴이 약간 들어나는 광고였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흔히 볼 수 있고, 속옷 선전이면 모르겠지만 영양제를 소개하는 광고.. 더보기
전자파로 둘러쌓인 우리의 뇌는 안전할까? 스마트폰, 태블릿PC,노트북에 파묻혀 사는 우리의 건강은? 현대는 자기가 보고, 만지고, 들은 것 이외에는 믿기 힘든 사회입니다. 과학과 미디어는 과거에 비해 발달되었지만 진실이 무엇인지는 더욱 더 알 수가 없어졌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물을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고, 다른 이들은 물을 조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합니다. 또한 아침을 먹는 것이 건강하다. 아니다 찬반양론이 들끓고 저마다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만 일반인들이 과학적 사실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SAR : 전파의 인체에 대한 생체효과의 수치를 나타내는 전신 평균] 과학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이러한데 하물며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어떻겠습니까? 좌익과 우익이 서로 진실을 넘어 죽기살기로 물어 .. 더보기
청와대에도 커피집이 있다 아주 멀게만 느껴졌던 청와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 아무나 못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저같은 '아무나'도 어느 선까지는 들어갈 수 있더군요. 흥미로왔던 것은 1층에 방문자 데스크가 있고, 2층에는 찻집이 있다는 것입니다. 청와대 찻집 커피잔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별다방, 콩다방도 아니고 '청와대'라고 쓰여 있더군요 청와대 커피집은 공짜가 아닙니다. 저 곳에서 주문을 하고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고 분위기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얼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왼쪽으로는 미팅룸이 있고 반대쪽으로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쌀가공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화려하지도, 삼엄하지도, 무섭지도 않았던 청와대 방문기였습니다. 전 커피를 먹지 않고 유자차를 마셨는데 아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 .. 더보기
페이스북이 날리는 친구들의 뒷담화 페이스북이 친구 사이를 갈라놓는다? 이전 포스팅 페이스북이 '난 왜 태어 났을까?' 답을 말하다 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페이스북의 또다른 문제의 어플 '뒷담화' 를 소개합니다. 어제 페이스북에 이런 포스팅이 올라오더군요. 뻥쟁이인 것 같은 사람은? 이건 또 모야? 답은 제 이름이 올라 있더군요. 다행이 영어로.. 클릭하고 들어가니 어플리케이션 적용을 묻는 창이 뜨고 저의 페북 친구들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은 OX 질문이 뜨더군요 승리의 V를 그리고 있지만 질문 내용은 그리 탐탁치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제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아니오'에 클릭을 하고 파란색 '담벼락에 올리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친구의 페이스북에 이 질문항목과 답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제는 .. 더보기
페이스북이 '난 왜 태어 났을까?' 답을 말하다 페이스북 Analysis App 체험기 페이스북은 심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페이스북으로 친구들의 사이트를 방문하시다가 이런 철학적인 질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는 왜 태어났을까? 페이스북에서는 별걸 다 물어봅니다] 요즘 페이스북의 인기는 폭발적입니다. 뜨문뜨문 들어오던 친구요청이 하루에도 수십건에 이르고, 각 사이트들마다 댓글란에 익숙하게 보이던 '추천' 버튼에서 페북의 'like' 버튼으로 교체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크버그의 '소셜 네크워크'가 개봉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젊은 사람의 생애가 그리고 멀쩡이 살아있는 사람의 일대기가 영화화 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구글이 그랬던 것처럼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는 한국인에게 처음에는 불편할 수 밖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