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기도 소재 모 대형교회에서 예배를 보게되었다. 
담임목사는 설교 중에 '작은 교회'라고 겸손을 떨었지만 근래에 에스컬레이터 있는 교회는 첨 봐서 백화점에 왔는지 순간 당황했다.







설교는 연륜이 담긴 설득력 있는 말씀이었다. 세상에 몸 담지말고 주님만 바라보는 삶, 그것이 참 크리스천이라 것, 무늬만 크리스천이 되지 말라는 설교였다. 

그러나 난데없이 지금 설교는 현 경기도지사 앞에서 얼마 전에 나눴던 말씀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세상을 등져야 참 크리스천이라고 강변하던 목사가 새누리당이요 무능한 대통령을 등에 업고 당선된 정치인 앞에서 설교의 기회를 얻었다는 것과 그것을 자기 교인들에게 자랑처럼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서는 이 교회야 말로 세상 중심의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형교회가 참 신앙을 말하기는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기보다 힘든 대한민국이 되었다.








▲높은 곳을 차지하는 개신교

장로 대통령으로 홍역을 치룬지 얼마 안되는데, 박근혜 정부 최고의 요직(?), 총리 자리도 독실한 개신교도가 오르려하고 있다. 그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공안통'이라는 닉네임이 따라 붙는다. 교회에서는 훌륭한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들이지만 이들이 세상에 나와 세상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지는 의문이다. 


개신교가 가지고 있는 유일신앙은 자칫 잘못 적용시키면 자기가 바라보는 곳은 모두 천국이요 남이 떠드는 곳은 전부 지옥이 될 수 있다. 시내 한복판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의 푯말이 매우 진리이면서도 광기로 보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자살테러 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신성시되지만 우리 눈에는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짓으로 보이는 것 같이 자기 스스로의 제대로된 기준 없이 맹목적인 믿음은 세상을 정말로 숨 쉴 수 없게 만든다. 







▲ 개신교의 증거 "사랑과 평안'

개신교의 핵심은 사랑과 평안이다. 신에게서 무한히 받은 사랑으로 말미암아 마음 속에는 사랑, 얼굴과 행동에는 평안이 증거처럼 따라다니는 것이다. 그에게서 사랑과 평안의 향기가 나지 않는다면 그가 믿는 것은 '광기의 신'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광기의 신을 믿는 자들은 그 광기에 눈이 멀어 스스로 자기가 미쳤는지 알지 못한다. 아니면 제 정신이면서도 '광기의 신'에게 미쳐사는 자기 삶에 끊임없는 면죄부를 줌으로써 쾌락을 얻는 탕자들도 있다. 


개신교 교회에 에스컬레이터가 생기는 것은 바벨탑을 쌓는 인간의 모습과 같다. 좁은 문을 거쳐 낮은 곳에 임하라는 예수님의 교훈은 우리나라에서 더 높은 곳에 빨리 오르려는 개발주의에 갖혀버렸다. 그리고 이러한 역행이 가능한 것은 독실한 신앙인들이 권력에 올라 '높은 곳'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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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5.28 0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놀랍네요..교회만 있고..진정 예수를 닮아 따라 사는 삶을 보는건..이리도 어려운건가..ㅠㅠ

  2. Favicon of https://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5.05.28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끄럽고, 충격입니다. 에스켈레이트와 바벨탑 관계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세상 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 '신밧드의 모험'이라는 만화영화가 있었다. 만화를 보면 주구장창 '인샬라' 라는 대사가 나왔다. 신밧드가 아랍권을 배경으로한 만화다 보니 이슬람교의 언어가 만화 속에 등장한 것이었다. 인샬라의 뜻은 '모든 것을 알라신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다.  






[아라비안나이트 중 신밧드의 모험 만화 영화 출처 : 만화 캡처] 




▲모든 것이 신의 뜻? 올바른 신앙이란?

잘 해도 인샬라, 못 해도 인샬라. 이 만화를 본 지 몇 십년이 지났건만 생각나는 단어가 '인샬라' 인 것을 보면 얼마나 반복되어 나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신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까? 주제적으로 말하면 당연히 '사랑'이지만 관계적인 측면에서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넘어서지 않은 신의 관용이다. 신이 인간의 자유 의지를 침범한다면 '인샬랴'처럼 모든 것이 '신'에게 종속된다. 신에게 의지마저 종속된 인간은 종교적 선택이 없기에 참 신앙에 다가설 수 없다. 여기서 인색한 종교 또는 이단이 탄생하는 것이다. 


개신교단이 성추행으로 삼일교회에서 물러난 전병욱 목사에 대한 처분을 사실상 포기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임원회는 전병욱 목사에 대해 목사직을 유지해라 말라 아니면 몇 년은 자숙하고 반성하라 등에 어떠한 처분 내리기를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 와중에 전병욱 목사는 성추행을 일으켰던 삼일 교회를 떠나 홍대에서 새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 성추행 사건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않는 개신교단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 개신교의 의결기구와 방식에 대해 공부할 필요는 없다. 간단히 말하면 전병욱 목사가 속한 교단은 이러한 추문에 대해서 3심 제도를 두고 있는데 각 지체가 결단 내리기를 모두 꺼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병욱 목사가 삼일교회에서 성추문이 일어난 지 6년이 지났는데 말이다. 




[전병욱 목사 성추행 의혹 사건 일지 출처 : 한국일보]

 



▲ 성추행 피해자들을 위해 교회는 무엇을 했는가?

피해자들은 그 동안 모여 '숨바꼭질'이라는 책까지 펴냈다고 한다. 이들의 상처와 억울함이 얼마나 깊었으며 함께 모여 책까지 출판할 수 있을까?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본다면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은 시시비비를 가려 엄정한 교단의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 









하지만 무엇이 두려운 것인지 개신교단(예장)은 아무런 결론을 내리고 있지 않다. 나는 이들이 이슬람의 '인샬라'를 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세상에는 결론 내리기 힘든 일들이 많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모호함이 바로 신앙과 종교임을 안다. 모든 것이 신의 뜻이기에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 잘못된 종교의 전형적인 예이다. 


하지만 '성추행'은 세상의 일이며 판단력과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피해자들의 공통된 주장을 들어보고 이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단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전병욱 목사 성추행은 단 한명의 피해자만 존재하는 논란이 아니라 여러명의 피해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신교단은 판단을 중지하고 있다. 그들이 악이라고 자신 있게 판단 내릴 수 있는 것은 한반도에서 오직 북한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종북 이야기가 나오면 정치인과 어쩌면 그리 생각이 똑같은 지 입을 맞추어 '악마'로 규정하며 정의의 칼날을 간다. 하지만 그 외에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언제나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침묵해 왔다. 그리고 이번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도 서로 판단을 미루며 눈 가리고 있을 뿐이다. 





▲ 개신교단은 교회가 욕 먹는 이유를 아는가?

개신교단에게 묻고 싶다. 전병욱 목사로부터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고통이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는가? 전 목사는 이전 교회에서 꽤 오랫동안에 걸쳐 성추행 의심 행동을 해 왔는데 홍대에 새로 개척한 교회는 안전하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선한 양들이 양 무리를 떠나는 이유를 가슴 깊이 고민해 본 적은 있는가?


교회가 욕을 먹고 신자 수가 줄어드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모두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안에 있다는 것을 또 한번 알게 되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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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5.04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쿼바도스> 독립영화에서도 나왔는데..진짜..너무 뻔뻔스럽더라구요.
    추악한데..그걸 신의 뜻이라고 하다니..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거기에, 이에 대한 처벌을 안한다는건..더더욱 부끄러운 일이여요. 왜?침묵하는건지..저도 정말 묻고싶네요.


우리 교회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목사님이 새로 이사를 가셨는데 엘리베이터 타기가 무섭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윗층에서 내려오다 보면 문이 열리고 아랫층 주민들이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인사를 하면 자기 교인인지 동네 주민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명색이 교회 담임 목사인데 자기 교회 교인 얼굴을 기억 못하는 낭패를 보고 싶지 않으셨다는 말씀입니다. 


자기는 목사가 기억 못 할 정도로 교인이 많은 것은 목회 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더 많은 교인을 수용하기 위해 대 예배당 짓는 것을 멈추고 목회 활동이 중단된 주변 교회(교인 감소, 재정 악화 등의 이유로)를 인수해 본 교회의 인원을 분산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예배당 건축을 넘어서 프렌차이즈 지교회 설립 

한국 교회에 고질적인 풍토인 예배당 건축을 지나 지역마다 프렌차이즈처럼 지 교회를 넓혀가는 행동과는 거리가 먼 신선한 교회 개혁의 한 모습입니다. 이와같이 본 교회 인원을 분산시키는 시발점은 한 명의 목사가 너무 많은 교인을 책임지는 시스템의 비효율성과 오해 여지에 있습니다. 


위에서 예를 든 것처럼 교회가 대형화 되면 평생 교회를 다녀도 담임 목사님하고 대화 한번 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입니다. 물론 지역구를 통해 부목사 등이 평신도와의 만남을 갖기는 하지만 교회의 대표 목사님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정도가 된다면 뭔가 인간적인 면은 사라진 교회일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하나님 보러 가지 사람 보러 가는 곳 아니다' 라고 스스로 위안을 얻으려 하지만 인간 사는 세상에서 하늘의 매개자인 성직자를 통하지 않고 오직 신만 바라보는 교회라면 무교회주의 운동가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 것입니다. 









▲ 자기 교인 얼굴을 모른다면 부끄러운 일 아닌가?

그리고 목사님이 자기 교인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교인 입장에서 서운한 것보다 목사님 입장에서도 난처하고 부끄러운 일일 텐데 우리나라 대형 교회 목사님들은 여기에 대한 문제의식은 가지고 있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니까 점점 교회를 크게만 지으려 하지 교인들의 지경을 살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형교회의 경우 시스템을 잘 갖춰서 담임 목사 밑에 소모임 부목사들이 충분히 교인과 만나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런 부목사님들이 하나의 교회를 대표할 수는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스스로 교인의 수를 분산시켜 독립적인 교회가 늘어난다면 현재 한국 사회에 병폐로 들어나고 있는 대형교회의 세습화, 정치화 등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선하고 능력있는 지도자의 독재가 더 훌륭한 지도 체계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목사님이 많은 교인을 거느리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목사님이 언제나 영원할 수 없습니다. 선한 체계가 온전히 유지되지 않으면 붕괴되거나 타락하게 되는 것은 인간 역사의 교훈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금도를 넘어서면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선한 '독재'는 영원할 수 없어 처음부터 시작 안하는 게 좋습니다. 








▲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교인수?

감당할 수 있는 교인 수와 규모를 유지하는 것이 온전한 신앙을 오래동안 유지할 수 있는 교회운영의 기본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벗어나 더 크게 짓고 더 많은 사람을 끌여들여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많은 돈이 오가다보면 유혹과 타락의 손길에서 태연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타락은 자기의 탐욕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둘러대며 고집부리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 개신교가 비난받는 이유는 '신앙' 때문이 아니라 '행동' 때문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세상 멸시가 있을 것이라는 성경 말씀은 세상적인 것을 멀리하고 신앙적 행동을 했을 경우에 따르는 비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비난은 종교가 너무나 세상적인 행동을 일삼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한 비판들입니다. 믿음 때문에 세상이 뭐라 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그러나 일부 목회자들은 이것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며 자신의 세상적인 행보를 마치 고난의 길을 선택한 순례자 마냥 으스대며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목회자들은 자기 교회 교인들이 어떤 어려움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하나하나 살피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관심이 교인들 개인보다 교회 자체와 세상과 정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 300명 , 한국 개신교의 적정 교인수 

어떤 목사님이 말씀하시길 그래서 가장 적당한 교인수는 300명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 교인 수는 주말에 모두 얼굴 마주하며 악수할 수 있고 돌아가며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숫자라고 합니다. 물론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도 교인인지 주민인지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집이 넓고 사람이 많으면 수고로움 또한 더 커집니다. 열심으로 이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더 큰 예배당과 교인을 원하는 목사님이 있다면 스스로 자신의 진정한 능력이 얼만큼이나 될까 묵상해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한 마음과 능력이 얼마동안 유지될 수 있는지 또한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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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3.29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회는 너무 커지면 세속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교인수가 많아지면 분할해야 합니다.

  2.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3.30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쿼바디스 에서도.. 지적한 문제였던듯해요.
    참, 멋진 교회인듯싶어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모어' (마이클 무어 절대 아닙니다) 가 한국에 도착해서 한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마에 가서 제도가 되었고

유럽에 가서 문화가 되었고

미국에 가서 기업이 되었고 

한국에 와서 대기업이 되었다. 




[영화 쿼바디스 중에 마이클 모어 감독의 방한 출처 : 다음 영화]




한국에서 대기업 '싹쓸이' 

이것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 영화 '쿼바디스'에 나오는 대사의 한 장면입니다. 한국에서 대기업 또는 재벌은 이제 부끄러운 단어가 아니라 당연한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기업'이라 함은 한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 커진 기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화기 만드는 회사가 아파트도 만들고 증권도 하고 음식점까지 싹쓸이하는 문어발 대기업을 말합니다. 


한국의 보수들이 그렇게 찬양해마지 않는 미국에서 이런 형태의 기업을 하려고 했다면 아마 정부기관에 제소를 당해 꿈도 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 찬양은 자기들 유리할 때만 하는 요식 행위이지 뼈속까지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야비한 인간들의 행태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한국에 와서 대기업이 되었다" 


이 말이 재벌과 대기업의 갑질에 대해서 둔감한 사람들에게는 칭찬으로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대형화 하면서 담임 목사님은 선한 목자요 교회를 이끄는 종교인이 아니라 건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부동산에 눈독을 들이며 정치인과 별반 다르지 않은 언행을 하고 다니는 것이 흡사 대기업의 문어발 행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자기부정'이 반드시 따라야 하고 그것은 결국 세상 욕심과의 결별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대형교회 목사님들의 자기부정은 목사 안수받을 때의 통과의례로서 의미가 있고 교회가 성장하면 자기욕정이 목회자의 표식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영화 쿼바디스 중에 출연한 뉴스타파 최승호 피디]




▲ 자기 부정이 아닌 자기 욕정의 대형 교회 목사 이야기 '쿼바디스'

영화 '쿼바디스'는 자기욕정이 표식이 되어버린 한국의 대형교회 목사들의 이야기를 깨알같이 들려줍니다. 물론 짝퉁 다큐감독 마이클 모어의 카메라 앵글을  따라서요.


평소 시사에 관심 많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보는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뉴스타파, 고발뉴스팀 등이 실제 출연하여 리얼리티를 높여주는데 이것이 뉴스인지 영화인지 구분이 안 갈 때도 많습니다. 


영화 쿼바디스는 엄청난 유여곡절 끝에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에 언급되는 대형교회가 소송을 걸고 온갖 방해 공작을 펼쳤던 것 같습니다. 쿨한 무위도식 블로그에도 포털사에서 블라인딩(명예훼손 여지가 있는 글을 미리 차단하는 방법) 처리한 글이 꽤 있습니다. 블로그 중에 시사 정치 사회 주제가 많은데 정치권, 대기업 등의 명예훼손 제기는 아주 적은 데 비해 글만 올렸다 하면 여지없이 '명예훼손'을 걸어오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연예기획사와 개신교 단체입니다.


참 흥미롭지 않습니까?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기획사와 개신교가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는 것이 말입니다. 



[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영화 '쿼바디스' 포스터]





▲ 고귀한 자존심을 잃어버린 종교는 타락을 의미한다

종교는 고귀한 자존심을 품어야 합니다. 그것이 혼탁한 세상에서 종교가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존재 이유입니다. 그런데 영화 쿼바디스는 우리나라 개신교의 자존심 결여를 너무나 잘 보여줍니다. 교회의 강단에 서서 말하는 목사님과 생활에서 만난 목사님은 천국과 지옥 차이입니다. 자존심은 커녕 매너도 없습니다. 


자존심 없는 종교, 그것은 이윤 추구가 목적인 기업보다 더 세상적입니다. 그리고 종교가 세상적이라는 것은 '타락'을 의미합니다. 이미 타락했음에도 고결한 척 버둥되는 한국 대형 교회의 치부를 완전히 들어내지 않는 한 종교를 통한 인간 구원은 묘연해 질 것입니다. 


영화 쿼바디스는 한국 개신교의 타락을 고발한 영화입니다. 스스로 타락한 줄 알고 자기부정의 회개가 있어야 거듭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영화를 보고 끝없는 탄식과 회개를 해야할 사람들은 세상법을 들이대며 '명예'를 운운 했다고 합니다. 가엾은 일반 성도들만 자성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누가복음 12:54~57) 


영화 쿼바디스 보러가기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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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5.03.23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시사회때 봤어요... 저 영화 나오면서 별소리 다 들리던데요... 이것도 과한 것이라등 명예훼손이라는 등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한국교회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딴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는 듯합니다.

  2.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3.24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쿼바디스.. 보면서..저는 눈을 너무 많이 감았다 떴다 하며 차마 눈뜨고 볼수없는..무거운마음 가눌수없었습니다.
    가장 쓰리고 가슴아픈건..성도들이..이러한 한국교회현실을 자꾸 눈감아 준다는 거였어요..
    성도들의 눈만 살아있다면.. 이지경까지 갔을까..... 그런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무거운 질문도 많았고.. 아직도 반성없이 막무가내 성역이라며 우기는 그들을 보자니..속이 뒤집히기도 했구요..

    그래도 '거룩한광성교회'같은 곳도 많을터이니..희망은 있는거겠지요?...


어제는 주일이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가까운 곳에 있는 대형 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평소 온건한 이미지로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사실 예배를 보는 도중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번 대선에서도 일부 몰지각한 목사들이 정치에 개입하면서 장로 대통령이라 칭찬하고 단지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추한 모습을 보였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장로 대통령을 탄생시켰던 목사들이 지금 이 시대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실로 궁금한 대목입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 설교 도중 '전교조' 언급하는 목사 제정신인가?


그런데 아니다 다를까 설교 도중 황당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난데없이 미국 독립기념사에 들어갈 단어를 기억해 내지 못하는 신도들을 향해 "'전교조'가 제대로 가르쳤어야 한다"는 엉뚱한 소리를 끄집어 내더니 '전교조'를 상당히 비하는 느낌을 주더군요. 이 교회 교인들은 상당히 익숙해 있었던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그러려니, 전교조는 다 나쁜 사람들이고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는 반드시 처단해야할 대상처럼 여기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찾았던 대형 교회 목사에게 전교조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제 기억 속에 전교조 선생님은 뿔 달린 귀신이거나 종북 좌파가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학부형들로부터 촌지를 철저히 거부했으며 아이들을 차별 없이 잘 대우해 주셨던 좋은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알게된 전교조 해직 교사 중에는 대단한 신앙을 가지고 계셨던 분도 계셨습니다. 이메일 주소에 'GOD LOVE' 를 삽입해서 사용할 정도로 자신의 신앙을 부끄러워하지도 않았고 기독교적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셨던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대형 교회 목사 정도 되는 분이 전교조를 마치 '마주할 수 없는 자' 내지는 '악의 축'인 것 마냥 이야기하는 것이 상당히 듣기 거북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사석도 아닌 예배 설교 시간에 '전교조' 운운하는 목사님이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고 여겨졌습니다.  




▲ 독실한 종교인 되기 이전에 상식적인 사람이 되라


전 최소한 종교에 귀의한 사람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넘어 초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지에 오르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의 영혼과 정신과 마음을 보듬어 주고 올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안되면서 목사가 되는 것은 그냥 직업인이지 종교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 사회가 병들고 아픈데도 불구하고 종교가 제대로된 치유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타락한 직업 종교인들이 참 목회자인 것 마냥 행세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제도 교회 안은 빼곡하게 젊은이들이 자리를 메웠습니다. 그들은 아직 어리고 하여 목사님의 이야기를 귀를 쫑긋하고 듣더군요. 그리고 어제 이 교회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3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위해 기도를 하자고 했습니다.  


말하고 싶은 것을 드러내놓지 못하고 말하려고 하니 무척이나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두리뭉실하게 아주 좋은 단어들과 훌륭한 덕목을 나열하면서 이런 후보가 대통령이 되도록 기도로 준비하자고 하였지만 결국 그들의 속 마음은 문장 속에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지키고' 와 '애국 애족'이라는 표현만 봐서도 이들이 어떤 후보를 지지하고 밀고 있는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설교 도중 언급했던 '전교조'라는 단어도 포함됩니다. 





▲ 교인은 정치 발언 금지, 목사는 마음대로 정치적 발언?


평소 온화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교회 였기에 이렇게 기술적이고 신사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나 어떻게 보면 노골적으로 여당 지지하는 정치 목사들보다 더 고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여러 문장 속에 자신들의 본래 뜻을 숨겨 놓았기 때문에 나중에 누군가 문제를 삼는다 하여도 빠져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였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목사에게 눈이 홀린 젊은 개신교 청년들을 뒤로 하고 교회를 빠져나왔습니다. 목사가 교단에 서서 전교조,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 애국 애족, 이런 것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정치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웃긴 일이죠? 평소 이 교회는 정치적인 이야기는 언급하지 말자는 매우 세련된 형태의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 대선 후보 TV 토론에 또 등장한 전교조


이런 황당함을 가지고 대선 후보 TV 토론을 보고 있는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또 '전교조'를 언급하더군요. 서로 짜기라도 한 것일까요? 종교적 지도자와 나라의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들이 대선을 앞두고 정말로 나라를 사랑하고 위하는 방식이 겨우 '전교조'를 상기시켜 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가져오려는 네거티브가 고작이라는 것입니다.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묻습니다. "전교조와의 관계가 깊으시다면서요?"  문재인 후보는 답합니다. "그게 무슨 문제인데요? 전교조가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좋은 정책도 있었고 현실 적용이 어려운 것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도리어 되묻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왜 전교조와 전혀 관계가 없으신 겁니까?" 라고...


전 어제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박근혜 후보의 여러가지 잘못된 점 중에서 이 대목이 최악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국민을 위한 정책 선거가 아닌 전형적인 네거티브인 것입니다. 


전교조는 단체일 뿐입니다. 그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또한 여러 다른 생각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전교조는 가까이해서는 안될 금기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전교조 선생님 하나가 북한에 식량을 나눠주자고 하면 종북이 되고, 전교조 선생님 하나가 실수를 하면 악마가 그 배후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 한국 보수들의 상식 수준인 것입니다.


박 후보는 그러한 네거티브 기법을 문재인 후보에게 씌우려고 했습니다. 전교조와 친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후보는 종북주의자 내지는 개신교도들에게 악마의 세력으로 까지 인식시켜려 한 것입니다. 하지만 어제 문재인 후보는 상식을 이야기 했습니다 .전교조의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구분하고 잘 된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함께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수호 선거 캠프 출처]




그러나 박근혜 후보는 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수호 후보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까지 이 네거티브 싸움을 키우려는 작정하며 달려들었습니다. 그 순간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는 '전교조'와 '이수호' 이 두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라오더군요.




▲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가장 큰 차이 : 이념을 뛰어넘는 통합의 가치 


저는 이 대목에서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확실한 차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현재 이수호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예전 전교조 위원장 경력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후보와 이수호 후보 모두의 이미지 추락을 꾀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일타이피의 전략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박근혜 후보는 반대 편과는 손을 잡을 의사가 전혀 없는 불통의 정치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설사 자신의 입장과 다르다 해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만나고 손을 잡을 수 있는 '통합'의 정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교조 아닌, 더 매도당한 단체 내지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손을 내밀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성의가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문재인 후보는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이수호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고, 이수호 후보 역시 문재인 후보가 말하는 새 정치에 공감하면서 새로운 정부와 함께 하는 서울시 교육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에게 후보직을 사퇴함으로써 힘을 실어준 안철수 전 후보의 가치 또한 '통합'이었습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이수호 후보는 상대 문용린 후보 진영에서 판에 박은 듯한 전교조 종북 네거티브 공격에 대해 대응을 자제하고 진정으로 서울시 교육이 어떻게 하면 제대로 설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교사, 학교, 정부, 학생 모두의 마음을 한데 묶는 '통합'의 가치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투표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정책도 없고 내용도 부실한 후보들이 꼭 '전교조', '종북좌파' 타령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한국 교육에 암적인 존재는 전교조가 아니라 부패한 교육 행정 관료들과 촌지나 강요하면서 아이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함량 미달 교사, 학생보다는 돈에 눈이 먼 일부 사학재단 입니다. 이들에게 상처 입고 비뚫어져 나간 학생들이 더 많지 전교조 선생님에게 상처 입는 학생이 얼마나 된다고 전교조를 흑색 선전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입니까?




▲ 대통령은 문재인, 서울시 교육감은 이수호 지지


저는 그래서 이번 12월 19일 선거에서 대통령은 기호 2호 문재인, 서울시 교육감은 기호4번 이수호 후보를 지지할 것입니다. 왜냐구요 이들은 이념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생각이 다른 상대와도 손을 잡을 수 있는 '통합'의 가치를 아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상대편은 '전교조' '종북' 이라는 이념적 프레임으로 상대를 흠집내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대통령과 서울시 교육감이 된다면 또다시 이념 대립은 계속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서울시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부디 잘 따져보고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념'을 어떻게 사용하는 후보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서울시 교육을 건강하게 만들지 말입니다 .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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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2.17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고등학교때 전교조였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자신의 생각이 뚜렷했을뿐 남달리 달랐던 점은 없습니다.
    다르게 만들어가는게 사회나 여론을 조장하는 이들이 아녔나 싶습니다.
    할말 하는 사람들은 다 이상하게 몰고 가는 참 요상한 정국입니다.

  2. 2012.12.17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s://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2.12.17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어제 토론은 거의 할말이 없을 정도였더군요. 물고 늘어지는 것도 겁이 나야 하는데 그냥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4. Favicon of https://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12.17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후보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마지막 토론이었네요~

  5.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12.17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근혜가 아무리 네거티브작전으로 나와도 이제 유군자들은 경기도나 강우너도 교육감같은 진보교육감이 어떻게 교육을 바꾸는지 알만한 사람듭은 다 압니다.
    문재인, 이수호가 당선 돼 20일은 대한민국이 웃는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6. BlogIcon 오주르디 2012.12.17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곽 교육감을 대신할 만한 인물이 당선돼야 합니다.
    어제 토론 보며 재화인한 사실...박에게 유신과 독재의
    DNA가 풍부하구나...

  7. Favicon of http://admissionguidancedelhi.com/mba.aspx BlogIcon MBA in Delhi 2012.12.19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의 교육 컨설팅 서비스.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12.19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남은 하루 평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madhubanrealtech.com/ BlogIcon Flats in Noida 2012.12.19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의 1 위 부동산 포탈 사이트입니다

  10. Favicon of http://www.dentistryredefined.com/dentures.html BlogIcon Dental implant centre 2012.12.19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치과는 재정의 치과의 이름에서

  11. Favicon of http://www.armoursecurities.in/security-services.html BlogIcon Security services in Gurgaon 2012.12.19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꼭 예산이 경우에도 최고의

  12. Favicon of http://investorsinfrahome.com/jmaroma/index.html BlogIcon Jm aroma sector 75 noida 2012.12.19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중진담 이상의 고백

  1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벗어나지 못한 우리 언론의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얼마 전 토론회에서 한 패널이 말하길 '우리나라는 재벌과 보수언론, 그리고 정치인의 삼각 연대가 기득권의 핵심이다'라고 말하더군요. 돈과 권력에 탐욕스러운 재벌과 정치인이 합작을 하고 이들의 앞길을 보수언론이 선전꾼이 되어 미화를 하고 있으니 세상이 온통 장밋빛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그러나 장밋빛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의 현실은 피비린내 나도록 고달프고 힘들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조금 뒤쳐지고, 약간 떨어지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며 '함께 가자'라고 말하기 보다, 그것은 너의 무능함과 게으름 때문이라고 윽박지르는 경쟁의 사회 속에 떠밀어 놓고는 상식과 법치만을 강조하는 인정머리 없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잘못된 가치관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성공할 수도 있고, 반대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훌륭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만이 성공하는 것이고, 게으르고 능력 없는 사람이 실패하는 것은 아닙니다. 






▲ 성공과 실패에 대한 철학



인생의 중년을 돌이켜보면 그다지 훌륭하지 않고 불성실한 사람이 운이 좋아 또는 집안에 벌어 놓은 돈으로 성공하는 것을 보게 되고, 정말 훌륭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건만 워낙 가진 것이 없기에 실패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한 사람만을 우러러 볼 필요도 없는 것이요, 실패한 사람을 나무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회는 실패한 사람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경제적 토대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공한 사람만을 떠받들고, 실패한 사람은 낙오자로 낙인 찍는 왜곡된 '생각'이 만연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사회의 잘못된 가치관에서 오는 부작용들이며 함심한 지도자의 통치 철학과 일맥상통합니다. 



저는 이런 관점에서 대선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의 가치관이 참으로 훌륭하고 봅니다. 그는 자신의 가치관을 나누는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노력한다고 꼭 성공하는 것이 아니려니와, 열심히 하지 않아서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힙니다.



나라의 지도자가 이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국민들은 삶의 여유 한 조각, 마음 속에 간직하고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잘못을 사정 없이 나무라는 부모 밑에 두려움에 주눅든 아이들이 있듯이 너그럽고 이해의 폭이 넓은 어버이는 생각과 몸 모두가 건강한 아이를 자녀로 만듭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 해명하고 나선 안철수 캠프 출처 : 안스스피커]





▲ 안철수 네거티브가 이번 대선의 핵심?



이런 안철수 후보에 대하여 새누리당은 여자 문제, 탈세, 다운계약서, 논문 중복 등에 대하여 비난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관련된 수 많은 의혹 중에 다운계약서 문제에 관해서는 안 후보가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하였지만 나머지 문제는 거의 악의적인 공격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운계약서 역시 그 당시 관행이었기에 이 정도 사안을 가지고 공직자에 대한 검증 기준을 삼는다면 현재 정부 관료, 국회의원 들 중에 몇명이나 무사할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특히 새누리당은 현재 내부 폭로에 의하여 정우택 최고위원이 미국과 대만에서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졌고,현 새누리당 중안선대위 의장단에 선출된 김태호는 '터널디도스'라는 투표 방해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안철수 '다운계약서'와는 차원이 다른 성매매, 민주주의 근간인 투표 방해와 같은 중대 범죄의 의혹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중하기는 커녕 비뚤어진 언론이 자신들의 치부 의혹을 다루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오직 안철수 후보 흠집내기에 나서고 있는 형국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성경에는 너무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남의 눈에 티는 보면서 자신의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한다는 내용입니다. 상대방의 사소한 실수는 크게 말하면서 자신의 커다란 잘못은 보지 못하는 잘못을 지적하는 가르침입니다. 



옛날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은 아래의 예화와 같이 남에게 돌을 던지지 못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는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스스로 경건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님께 "선생님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우리 법에 의하면 이러한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했는데,
어찌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그 여자를 돌로 쳐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하나 둘 사라지고.

                                                            [성경 요한복음 중]

 







[KBS 본관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새누리당 중앙위 기독교 분과, 출처 : 미디어오늘 조현호기자]





▲ 개신교 정치인은 많은데....



장로 대통령이 선출되고, 청와대에서 기도회가 열릴 정도의 개신교 열풍이 높았던 정권입니다. 또한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기독교분과가 있고 이들은 국가 기간 방송사인 KBS에서 모임을 가질 정도로 의욕과 역량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따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앞설 뿐입니다. 



새누리당은 '남이 하면 네거티브요 자신들이 하면 후보 검증'이라는 이중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정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후보 검증이라는 빌미로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있는 듯 한데, 다운계약서는 운이 좋아 하나 건진 것 같지만 이전의 '안철수의 여인'과 같은 터무니없는 네거티브에 대해서는 해당 위원의 교통사고로 덮여진 것 같습니다.



저는 상대방을 공격하려거든 자신들도 좀 떳떳하고 나서 비판을 했으면 합니다. 현재 새누리당에 쏟아지는 의혹의 눈길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상대 대선 후보 흠집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국민들이 선거 때마다 이런 모습이 보기 싫어 정치에 실망하고, 등을 돌리게 되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물론 그래봐야 자신들은 잃는 것(?) 없다는 영약한 계산을 미리 했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새누리당의 집권 방식이었다면 말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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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29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2.09.29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 때 만큼이라도 긍정적이고 좋은 얘기로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3.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9.29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서 똥뭍은 개가 겨붙은 개 나무란다는 말이 생긴 모양입니다.

  4. BlogIcon 겨가아니죠 2012.09.29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쌀알붙은 개입니다.

  5. 딘델라 2012.09.29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누리당, 검증한다며 오히려 네거티브로 안철수 죽이기 하고 있죠
    아님 말고식의 이런 네거티브는 역풍불기 딱 좋지요

  6.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9.29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넉넉한 추석 보내십시오.

  7.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09.29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이야기 잘 보구 갑니다.

  8. Favicon of https://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9.29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족 군생활, 논문논란은 보수층 표 깎아먹는 자충수인 듯 합니다.
    새누리당....점점 더 어려워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9. BlogIcon 하루음 2012.09.29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죄 없는 자가 돌을 쳐라?
    그럼 안철수는 죄가 없어서 새누리당을 비난 하나요?
    바꾸어 말하면 간음한 여자는 새누리당이고 '양침'의 가책을 받고 떠난 사람은
    안철수가 되는거지요. 뭔가 이상해요?? 왜 그러냐면요 '이중잣대'란 걸 쓰기 때문이에요.
    종교에 미치듯이 정치의 구세주를 염원하듯 '사람'에 미치게 되면 그 지경에 이르지요..^^

  10. Favicon of http://www.bankinfoonline.com/allahabad-bank-aurangabad.html BlogIcon allahabad bank branches in Aurangabad 2012.09.30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는이 웹 사이트에서 찾을 필요한 모든 관련 정보를 얻을 페이지로 페이지를 이동로 탐색의 용이성과 매우 사용자 친화적 환경과 깨끗한 blean 웹 사이트를 무슨 말을해야할지.

  11. Favicon of http://www.bankinfoonline.com/allahabad-bank-bahadurgarh.html BlogIcon Allahabad Bank in Bahadurgarh 2012.09.30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정말이 귀하의 프리젠 테이션과는 너무 쉬운 듯하지만이 주제가 내가 이해 못 거라고 생각 정말 뭔가있을 찾아합니다.

  12.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보안법 관련 보도가 더욱

  13. Favicon of http://www.wallpapermart.info BlogIcon Wallpaper Mart 2012.12.29 0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여배우 배경 화면, 귀여운 소녀 배경 화면, 자동차 배경 화면, 3D 배경 화면, 유명 인사 배경 화면 및 더 많은 등의 바탕 화면을 무료로 배경 화면의 톤했던


저는 개신교도 입니다. 미리 밝히는 이유는 유독 개신교에 대해 비판을 하면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난의 공통점은 원색적인 단어로 불쌍한 인간 취급을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비난을 한다고 하여 제 신앙이 흔들리거나 제가 쓴 글에 대한 번복은 없습니다. 물론 저 역시 사람인지라 일부 표현 상의 문제와 사실에 대한 불확신이 있는 경우는 있지만 내용 자체에 대해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어제는 우연히 강남에 위치한 한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온화한 이미지의 교회로 보수적인 개신교의 이미지에서는 많이 탈피한 교회였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교회로 실제 예배에는 70% 정도가 학생 내지는 직장인 초년생들 같아 보였습니다. 




▲ 개신교의 최근 트랜드 '구국기도회'


남의 교회에 왔다는 기분으로 조용히 앉아서 예배를 보고 있는데 이런 저런 교회 소식을 알리는 내용 중에 '구국 기도회'를 하고 있다는 안내를 들었습니다. 사실 얼마 전부터 여기저기서 구국기도회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역시 구국기도회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애써 내용에 대해 알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구국기도회를 하고 있다니 이것이 요즘 개신교의 유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나와서 도대체 무슨 내용의 구국기도회인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럴 때 쓰는 이야기는 아닌데,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대학을 다닐때만 해도 '구국'과 '통일'은 운동권 학생들이 쓰는 매우 질 나쁜(?) 단어들이었습니다. 한 때 운동권 학생회를 알리는 깃발에 '구국'과 '통일'이 도배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의 운동권 학생회는 모두 자취를 감추고 이제 교회의 플랭카드에 '통일' '구국'이 버젓이 자리잡고 있으니 시절이 많이 변했습니다.




▲ 언제부터 교회가 통일을 원했을까?


그런데 언제부터 개신교가 통일을 그렇게 바래왔을까요? 통일은 분단 이후에 한반도의 영원한 숙제이며 바램이었습니다. 그 방식이 평화냐 적화냐 등으로 구분되어지기는 했지만 노래말에도 있듯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맞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념이 첨예했던 시절에는 통일을 입 밖에도 내지 않았던 개신교가 유독 요즘 들어 통일과 구국을 유행처럼 쏟아내는 것은 그리 탐탁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 북한 선교에 뜻을 두었던 교회들은 예전부터 헌신해오고 준비 해왔던 것을 압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형교회가 통일을 위해 구국을 말했던 것은 얼마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교회가 보기에도 위기에 처한 나라?


대형 교회가 보기에도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해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구국이라는 단어는 나라를 빼았겼거나 위급에 처해 있을 때 쓰는 단어입니다. 과거 학생 운동권 중에서도 민족주의 계열에서 '구국'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 이유는 아직도 한반도가 미국의 식민지라는 역사관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남한에 성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과잉 애국심을 '구국'이라는 단어로 표출했던 것입니다. 


철없는 학생 운동권의 역사관에서 '구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개신교에서 보는 한국의 위기는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였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잘 살펴보면 교회가 말하는 구국의 '국가'는 남한이 아니라 북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헐벗고 굶주리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고 한반도 통일을 통하여 북한동포를 구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입니다. 여기까지는 종교의 사회 참여로 충분히 인정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개신교 사회적 문제에는 침묵, 정치적 발언에는 적극


그런데 개신교의 행태를 보면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면서 정치적 발언에 대해서 서슴치않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율 배반을 구국이라는 허울로 치장하며 교인들을 세뇌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불쌍히 여기며 도와야 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철천지 원수이고 적이며 악마라는 관점입니다. 종교인으로서 북한을 긍율히 여긴다면 남한의 이야기를 섞어가며 '종북'이며 '좌파'와 같은 단어를 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을 '악마'라 여기는 자들은  종북좌파라는 양념과 총선, 대선과 같은 국거리에 자신들이 원하는 '보수국가'라는 잔칫상을 차립니다. 


이런 사람들은 종교인이 아니라 정치인이라고 불리는 것이 맞을 것이며 정치인이 매주 교회에 서서 교인을 상대로 영혼의 양식을 주는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공포와 분노를 심어주며 정권 유지의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오는 교인들 역시 영혼의 말씀을 들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와 권력을 어떻게 하면 잘 보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초자연적인 기대를 걸고 오기에 궁합이 척척 맞는 교회와 교인의 관계가 성립될 것입니다. 



▲ 참된 교회도 있다


모든 교회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무너진 가정을 다시 세우는 교회, 헐벗고 굶주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교회, 아프고 병든 자를 불쌍하게 여기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대형화되고 권력화 되면서 교회 본연의 의미와 자세를 잃어버리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자정의 기능까지 상실해 버려서 세상과 보이지 않는 담을 쌓게 된 것입니다. 


종북 좌파 운운하는 교회들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들이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지경에 까지 간 것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교회가 온전한 것이냐 그들 역시 한국 사회에서 개신교의 보수화와 폐쇄성으로 말미암아 진실의 균형감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 민족을 살리는 길, 올림픽에서 금메달?


어제 목사님의 기도제목에 참으로 공감할 수 없는 것이 있더군요, 이 민족을 살려달라고 기도하더니 갑자기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많이 딸 수 있게 해달라라는 간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사석에서의 기도 자리도 아니고 전체 교인을 상대로한 예배에서 런던올림픽 메달이 전체 기도 제목이 된다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이 민족을 살리는 길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많이 따는 것인지 참으로 그 결론의 주장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안 문제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 중에 잘못된 지도자, 부정한 정치인들로 인한 것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교회가 진정으로 깨달아야 하는 것은 그들이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동체를 이루면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회가 우리 삶의 현안 문제들에는 눈을 감고 올림픽 메달에나 관심을 둔다는 것은 깨어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죽어있는 구성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 정치인들의 바램과 너무나 똑같은 런던 올림픽 메달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은 정치적이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새누리당과 현 정부의 바램과 일치합니다. 그리고 비리 의혹에 시달리면서도, 노동조합이 5개월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데도 오직 런던 올림픽만은 성공리에 방송을 하겠다는 MBC 사장의 소원과도 너무나 동일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적인 사람들과 목표하는 바가 똑같으면서도 자신들은 지고지순한 종교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는 기도


구국은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지금은 나라를 구해야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것들이 균형감을 잃어버렸습니다. 교회가 구국기도회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도의 대상이 북한에만 국한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니 종북 좌파에 집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나라가 국난에 휘말릴 때는 외부의 공격보다 내부의 폭정과 간신들이 들끓었을 때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외세에 침략으로 끝을 보게 되지만 국방과 민심에는 관심도 없었던 위정자들과 그 일당들이 백성을 수탈하고 비리와 부정을 저질렀기에 이미 애국심도 나라를 지킬 힘도 없었던 것입니다.  


지금 개신교가 깨어있다면 나라의 위정자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회개하며 이에 응당하는 벌을 받을 수 있게 말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구국 기도일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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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7.09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타락한 종교들이나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선녀님 혹은 도령' 그런 사이비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2.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7.09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3. 해너울 2012.07.09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요즘 교회를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얼마전 모 지역의 연합예배에 간 적이 있습니다. 3시간 가까이 열린 기도회에서 외부에서 오신 목사님의 설교내용이 삼분의 일은 자기자랑이고, 또 반은 한마디로 돈 많이 내놓으라는 말이고, 나머지는 성경구절을 줄줄 암송하더이다. 내용도 없고..넘 실망이 컸습니다.

  4. 종이컵 2012.07.09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작년에 평화기도회를 한다고 부시를 불러서 기도회를 하더군요. 목사들의 수준이 이정도입니다. 기독교인인 부시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람이고 장로인 명박이는 최고의 대통령이며 가장큰교회를 만든 조용기는 예수이상의 위치로 대우합니다. 목사들의 역사의식은 천박하고 질낮으며 양아치 패거리들 수준하고 동급입니다.
    중세 천주교를 개혁했던 개혁자들이 현대에 온다면 분명히 개신교를 개혁할것입니다.

    • 헐~ 대박 2012.07.09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뭐 헤롯왕을 불러서 '아기 사랑 특강'을 하는것과 똑같군요.

  5. 2012.07.09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s://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2.07.09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가 현실정치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자체가 좋은 건 아니죠. 그리고 종교의 정치성이 아름다울 때는 압박받고 탄압받는 자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할 때입니다. 기득권에 붙는 종교만큼 추악한 게 없죠.

  7. dagi5430 2012.07.09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독들은 다 너희나라 이스라엘로 가면 안될까? 좁은 땅에 인구도 많아 불편한데....

  8. Favicon of https://hypervandervilt.tistory.com BlogIcon 반 더 빌 트™ 2012.07.09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신교의 구국기도회나 실체없는 노무현 정신이 나라를 살린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거기서 거기네요!^^

  9. Favicon of http://awesomeshin.tistory.com BlogIcon 박의신 2012.07.09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남교회 자체가 순복음교단으로 김성광담임목사는 유명한 보수세력목사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크리스찬이지만 구국기도회는 좋게 보여지지 않더라구요. 물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는 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중보기도로 그렇게 하고 있구요.
    문제는 위에 포스터에서 보이듯 구국기도회 의도 자체가 너무 보수세력인 것이 뻔히 보인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기도회..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10. 보수꼴통들아 2012.07.10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더빌트// 쥐벼룩같은 자식이구나

    적어도 개독 욕하는데 너같은 쥐벼룩이 나설 자리는 아니란다

  11. Favicon of https://nissi99.tistory.com BlogIcon 아쌤수학 2012.12.18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사님의 말씀이 자기의 견해에 틀리다고 이렇게 포스팅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자기 견해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 틀린 말씀을 하셨더라도 작은 허물은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팅을 볼 때 대형교회와 중소형교회, 보수와 진보, 보수적인 교회와 진보적인 교회로 편 가르기를 하는 것 같아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교회에 나쁜 것이 있으면 직접 목사님에게 하시고, 이런 포스팅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쓰시는 대형교회가 욕을 먹거나, 특정 목사님이 욕을 먹거나, 개신교 전체가 욕을 먹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 이응 2012.12.24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못을 했으면 권면당하는게 당연한거죠 물론 잘잘못을 가리는데 각자 다른 의견이 있기 마련이지만

    • Favicon of https://nissi99.tistory.com BlogIcon 아쌤수학 2012.12.25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포스팅을 하시는 것보다 직접 담임목사님이나 교직자 분을 찾아가셔서 말씀하시면 적어도 분별력없는 세상 사람들에게 주님의 몸되신 교회가 욕먹지 않습니다. 주기도문을 한 번 묵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데 이 포스팅이 과연 플러스 요인이 되는지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2.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19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화는 하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불이 사그라들게 그냥 내버려라도 둘 줄 알았다.


오늘 마침 일요일이네요.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교회에 모일 것이고, 총선 전 마지막 일요일에 부디 정치적인 목사들의 거짓 선동이 없었으면 합니다. 마치 자신이 하나님의 선지자라도 된 듯 뽐내는 자들의 정치 설교가 있다면 반드시 선관위에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목사님이 설교에서 정부를 칭찬하고, 종북 세력이 어쩌고, 좌파 빨갱이가 이렇다 하는 등의 말씀을 한다면 심각하게 교회를 옮겨보심이 어떨지 권해드립니다. 


교회는 분명 하나님의 집이지만 하나님보다 더 커져버린 인간의 교만이 자신이 하나님인지 하나님이 자신인지 구별도 못하는 혼란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고 목사인 교회가 우후죽순 늘어난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일부 교회에 국한된 일이며, 자신의 자아를 버리고 종교의 길을 걷는 목사님들에게는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 모 일간지 4월 7일자 1면]


김용민 막발 사건을 대하는 한국의 언론과 정치 그리고 일부 기독교 단체를 보면 한마디로 가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음담패설 사찰기관 보수언론 


보수 언론들은 음담패설 사찰기관이라도 되어버린 듯, 서로 더 자극적이고 구체적인 막말을 줄거리까지 만들어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어려운 사회 분석과 정치 논쟁보다 싸구려 음담패설이 보수언론에게는 더 전공이고, 어울리는 듯 합니다. 평소에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품었던 이야기들이었으면 그들의 지면에 담아내는 음담패설들이 하나도 어색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쭉~ 음담패설이나 찾아다니는 찌라시로 남아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정치권 역시 역겹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김용민의 막말 보다 더 냄새나고 더러운 것이 자신들의 속마음이거늘 물 만난 제비처럼 도덕을 이야기하고 자격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위엄 있는 척, 거룩한 척 하며, 아군과 적군을 구별 못하며 자기만의 살 길을 찾으려고 서로 욕해대고 있는 실정입니다. 



▲ 김용민 막발이 국가를 위태롭게? 


과거에 공중파도 아닌 언더그라운드 방송에서 세상에 대한 독설을 막장 언어로 내뱉었다고 하여, 그가 국가의 존립을 흔들었습니까? 나랏돈을 횡령을 했습니까? 민간인의 삶을 파멸로 이끌었습니까? 그 때 그 방송은 아주 극소수의 사람만이 찾아 들었던 방송이고 거기서 했던 말들이 그렇게 역겹게 들린다면    뽑지 않으면 되고,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 한국 정치가 부끄럽다, 한국 교회를 망쳤다는 등 오두방정에 뻥튀기를 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의심스럽고, 저의가 눈에 훤합니다.  



▲ 기독교가 언제부터 정치에 이렇게 관심이 많았던가?


그리고 특히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회의 빛이 되어야 하는 기독교가 도리어 앞장을 서서 이 논란의 중심에 서려는 것은 더욱더 죄질이 나쁘다고 봅니다.


한국장로총연합회,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평신도지도자협의회, 기독시민운동중앙회, 성공21, 에드더구국기도회, 한국미래포럼 등 7개 개신교 단체들은 이날 오후 영등포민주통합당 당사 앞에서 민주당 사죄 및 김용민 후보 사퇴 촉구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그리고 이에 앞서 4월 5일에는 기독교유권자연맹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411총선에서 낙선시켜야할 후보자 10명의 명단과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 명단에는 김용민 후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관련기사)


왜 이러는 걸까요? 


 

▲ 간음한 여인의 비유


예수님이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스스로 경건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님께 "선생님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우리 법에 의하면 이러한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했는데,
어찌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그 여자를 돌로 쳐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하나 둘 사라지고.

                                                            [성경 요한복음 중]

 


위의 장면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일화 중에 하나인 간음한 여인의 비유입니다. 당시 예수를 음해하려고 했던 불순한 세력들(바리새파)이 예수를 곤경에 빠뜨리려고, 당시로 따진다면 여론을 조작하여 평소 상대하지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간음한 여인을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예수 앞으로 데리고온 장면입니다. 


평소 사랑과 용서를 강조하며 이 땅의 가장 천한 자와 어울리기를 마다하지 않으셨던 예수가 이 여인을 법대로 돌로 치라고 명하셨다면 비천한 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깨버리는 것이고, 만약 용서를 명한다면 당시 법을 어기는 것이 됨으로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곤란한 상황에서 예수께서는 군중을 향해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그 여자를 돌로 쳐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좀더 자세한 표현은 마음으로 음란하지 않은 자, 간음하려고 했던 적인 한번도 없던 자는 당당하게 돌을 던지라는 뜻이었습니다. 인간은 선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모두다 마음으로 죄를 짓고 사는 인간입니다. 그래서 모였던 자들은 하나둘씩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사라진 것입니다. 이들은 선하지 않았지만(마음의 죄를 지었지만) 종교인이 될 가능성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에게는 양심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결국 그 장소에는 여인과 예수만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2000년 전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 2012년 간음한 여인의 비유가 다시 재연된다면?


이 상황이 2012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일어났다면 양심과 상관없이 돌을 던지느라 난리도 아니었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왜냐하면 지금 김용민에게 개신교에서 날리는 돌 또한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치권에서 날리는 돌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원래 정치인들은 양심과 정직 이런 것은 안드로메다에 보관하고 사시는 높은 분들이라 여기에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제가 지금 간음한 여인의 비유에 관련하여 말씀드리는 것은 김용민 욕하고 있는 개신교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자기 반성, 회개, 선택, 믿음 그리고 사랑, 중요한 종교적 가치들이 있습니다.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을 내려놓고, 남이 가기 싫어하는 좁은 길로 가는 것이 종교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종교인의 침묵에 대해서 배려를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들의 은둔에 비겁하다고 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앞으로 한국의 기독교는 개인의 종교로서만 의미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개신교는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교회가 대형화 되고, 교회가 사랑과 회개의 장소가 아니라 친목과 인맥의 장소가 되어버리면서 변질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 정권 들어서면서 마치 기독교의 축제인 것 마냥 빵빠레를 불러댈 때, 한국 기독교는 정점을 찍었고, 이제 그 낭떠러지와 같은 내리막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이 떨어지는 칼날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피를 토하는 회개와 반성 밖에는 없다고 보는데 현재 개신교의 행동을 보면 문제 파악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의 기독교는 철저한 개인의 종교로서만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신도들에게 정치적인 언행 삼가, 그럼 목사님은?


저는 기본적으로 종교도 정치적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일부 거룩한 척 하는 종교인들이 마치 세상의 정치와 자신들은 무관한 삶은 산다고 착각하고, 서로 권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산 속에 혼자 들어가 면벽수도 하는 종교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사회에 나와 세금을 내고, 텔레비젼과 신문을 보면서, 자녀가 학교를 다닌다면 우리는 정치적인 것과 무관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이것이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이 말하는 교인들은 교회에서 정치적인 이야기 하지말고 세상 것을 멀리하라는 메세지가 허황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것을 멀리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선거에서 좋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책의 좋고 나쁨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정치 무관심 유도는 역사 이래로 보수 집권층의 통치 전략이었는데 대형교회가 그것을 그대로 답습했다면 이제라도 반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 이제 총선이 D-3


중요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이 지나고 이틀 후면 총선 투표일입니다. 연일 김용민 후보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언론, 정치인들은 상관없습니다. 원래 그들은 그런 것을 배설하고, 받아먹으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신성한 주일날, 기독교가 김용민 후보에게 비난의 돌을 던지고, 교회와 신앙을 논한다면 '닥치고 기도'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 막말한 후보자의 비유


나꼼수님이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스스로 경건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막말하다 잡힌 김용민을 끌고 와서,
나꼼수님께 "선생님, 이 자식이 막말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우리 법에 의하면 이러한 자식은 돌로 쳐 죽이라고 했는데,
어찌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물었다.
나꼼수님은 "너희 중에 마음으로 욕한 적 없는 자가 먼저 김용민을 돌로 쳐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양심에 가책도 없이 돌팔매질을 멈추지 않았고.

                                                            [꼼수복음 중]

 

이런 복음서는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끝!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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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8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4.08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관입니다. 상식이고 윤리고 도덕이고 정의고 뭐고 선거 판에는 막가파가 승자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는 게 진리라고 믿는 세력들의 추태입니다. 주권을 빼앗고 온갖 부패와 불읠르 저지른 저희들이 한 짓은 로맨스입니다.

  3.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4.08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용민의 표현이 조금 과했을지 몰라도
    요즘 한국교회를 볼 때 막말로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심각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 아닐까요.

  4. Favicon of http://investwiki.onsugar.com BlogIcon 지우 은혜 2012.07.02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게시물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7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면 그냥 태평양 바다에 떨어졌든,


오늘 아침 트위터에 화제가 되고 있는 글이 있으니 미국의 여성 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 내한 공연을 일부 개신교가 반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소 기행(?)을 일삼는 가수이기에 보수적이고 점잖은 분들에게 레이디 가가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나 노래가 좋게 보일 리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레이디 가가는 보컬과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미국의 Stefani Joanne Angelina Germanotta가 가수로 활동하는 프로젝트명이며, 얼마 전 ‘Born This Way’를 발표하며 세계투어에 오를 예정입니다. 놀랍게도 세계 투어 첫 일정이 아시아의 일본과 홍콩을 제치고 대한민국의 서울로 정해졌으며, 소녀시대 미국 진출의 음반사로 알려진 인터스코프 소속의 아티스트입니다. 미국에서는 소녀시대와 한솥밥을 먹는 식구라는 이야기죠.

 

[인터스코프 홈페이지 아티스트 캡처]

그런데 일부 개신교들이 레이디 가가 한국 공연에 대해 카페에 글을 올리며 반대 운동을 한다고 하니 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운동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반대의 이유는 레이디 가가가 미국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기독교단체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을 지적하며, 문화적인 퇴폐성과 동성애 옹호에 대한 거부감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인용)

                   [레이디 가가 투어 일정 대한민국 서울이 1순위, 레이디 가사 홈피 캡처] 

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에서는 개신교에 대한
예민함이 생겼습니다. 레이디 가가 내한 공연 반대 운동은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다면 어떤 단체에서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개신교들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민감해 하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개신교들의 사소한 움직임만 가지고도 기사화 되는 것이 예민한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개신교 관련 내용이 자주 기사화되고, 이슈화되길 원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개신교에 대한 내용에 엄청난 반응을 보이고, 분노하고, 한마디로 페이지뷰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개신교가 이렇게 동네북보다 못한 상황에 놓인 것은 그들 스스로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개신교가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일관성이 없습니다.

개신교는 사회 참여를 대단히 꺼려합니다. 그 증거는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과거 군부 독재 시절과 518 광주 혁명 당시 개신교의 비판 정신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87년 억압 받던 노동자들의 저항의 순간에도 개신교는 그 교세의 비하면 터무니 없는 소극적 참여로 일관했습니다. 도리어 그 당시 정권을 옹호하고 뒷받침 했다는 주장은 뒤로하고라도 사람들의 정당한 요구와 싸움의 현장에 개신교는 없었습니다.

그랬던 개신교가 주요 공직자 선거에 하늘이 내려준 후보 운운하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였고, 사학법은 삭발까지 하며 거리로 나서고,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서명 운동 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행동입니다.

일관성이 없다는 것은 진실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 한 마음이 아니라 두 마음을 품었다는 증거이지요.

 

둘째 권력에 가까이 가려고 합니다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은 개혁과 개악 두 가지의 결과를 낳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지요. 그런데 개혁과 개악 모두 권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권력은 선한 사람에게도 나쁜 사람에게도 절대 반지처럼 다루기 힘든 대상입니다. 그래서 종교인은 권력을 멀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종교의 대상은 사랑이지 권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종교가 자꾸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명하고, 집단 문자 돌리고 하는 것은 권력에로의 접근입니다. 그리고 그러다 보면 종교가 정치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얼마 전 개신교당 인지 기독교당인지 그 결정체입니다.

 

 셋째 원인 파악의 부제

얼마 전 대형 교회 목사가 한국의 개신교가 욕을 먹는 이유에 대해서 진단을 내리던데 한마디로 기가 찼습니다. 한국의 기독교가 욕을 먹는 이유는 일부 신천지 등과 같은 사이비 이단 종교가 판을 치며 원래 기독교의 정신을 훼손하고 물의를 빚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들이 욕을 먹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지 않고 남에게 전가하는 태도, 참 안 좋은 행동이라고 어려서부터 배운 내용입니다. 어찌 이단 종교가 일반 시민들에게 개신교 전체에 대한 반감의 대상이 되겠습니까? 신천지가 노리는 대상은 일반인이 아니라 신앙을 가지고 있는 개신교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천지가 선교하는 곳은 서울역 대합실이 아니라 대형 교회의 로비라는 이야기 있을 정도입니다.

목사는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성도는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 개신교의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교회 홈피에 올라온 레이디가가 반대글 출처 @sisyphus79] 
 

지금 개신교에게 필요한 운동은 스스로의 자정 운동이지 해외 유명 가수의 내한 공연을 반대할 처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동성애를 옹호해서 한국 땅에 들일 수 없다구요? 개신교는 어찌 세상의 악이 동성애 밖에 안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도 동성애자 양성한다고 반대하더니 레이디 가가의 공연 반대도 동성애로 몰아갑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공직자들의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일개 외국 가수의 성향까지 운운하며 반대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입니다.

교회는 사회의 가장 약자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이웃들과 사랑과 음식을 나누며 사회를 돌아보는 집합소 같은 역할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의 문은 잠가져 있고, 일부 개신교도들의 마음은 철문으로 봉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그 문이 열릴 것 같지 않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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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방문객 2012.02.22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념있는 글에는 View On~!

  3. no1coolest 2012.02.22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기독교 창단에 목메는 그 무리들은 개신교에서 수년전에 이단으로 지목하고 파면시킨 이들입니다. 정치적 목적을 가진 종교는 진심으로 믿는 개신교이들에게도 지탄의 대상입니다.

  4. 독자1 2012.02.24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경에서의 "남색"을 내밖의 남색으로 보니..문제지요.
    자신들이 아직 진리를 배워야 하는 영적여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인척[=깨달은 척]하기에
    성경은 이런자들에게 '남색'하기 말라고 하는 것인데..
    글자주의 종교인들이 그 남색이 내밖의 동성애인줄 알고 행합니다.

    내안이 채워지면 내밖은 자동입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모두 자신의 생각상태를 보라고 주신 말씀을 내밖에서 찾다보이....기독교가 기독교가 아니라
    개독교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냅니다.

  5. 지나가는이 2012.03.05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4.27내한공연 레이디가가 분석글 참조해보세요.
    http://blog.daum.net/j73lp7d3td/64
    http://blog.daum.net/j73lp7d3td/10
    http://blog.daum.net/j73lp7d3td/9
    http://blog.daum.net/j73lp7d3td/56
    http://blog.daum.net/j73lp7d3td/59 (리한나와 연예계의진실)

    • 병신 2012.03.20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병신같은 일루미나티 신봉자들 그냥 싹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왜 생각하는게 그모양인지. 모든 사건들을 다 연관시키며 아티스트를 깎아내리거 있는 일루미나티 신봉자들. 걍 싹다 죽어버려라.

    • 병신 2012.03.20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병신같은 일루미나티 신봉자들 그냥 싹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왜 생각하는게 그모양인지. 모든 사건들을 다 연관시키며 아티스트를 깎아내리거 있는 일루미나티 신봉자들. 걍 싹다 죽어버려라.

  6. BlogIcon 대향 2012.03.09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ㅠ 이런 말씀 들으면 참 찔리기도 하고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또 무엇보다도 안타깝기도 합니다. 개신교는 참 배타적인 종교이지요. 절대 상대주의란 게 없죠... ㅎㅎ 다른 종교(천주교 포함)들과 달리 절대 타협이란 게 없다보니 독선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고. 그렇다보니 유난히 미움을 많이 살 수 밖에 없지요. 그 잘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진짜 입으로 말하는 그대로 살면 또 뭐라 안 하겠는데, 말이랑 행동이 워낙 다르니까 더 비난받기도 하구요.그렇게 대단하고 거룩하다는 사람들이 그딴 식으로 사냐고 지적도 많이 받죠...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이에 대해선 변명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는 단 하나뿐이니까, 타협이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진짜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떻게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행동적 측면은... 참 부끄러운 게 많습니다. 인정합니다... 그치만 인간은 순간순간 흔들리고 의지가 약해지는 존재라, 절대 완벽하게 거룩해질 수가 없어요... 개신교인이라고 별다른 존재가 아니라 다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정도만 다를 뿐, 모두 죄 짓고 살지요...ㅎㅎ 그치만 개신교가 워낙 배타적이다보니, 똑같이 죄 지어도 그들이 더 비난받게 되는 것 같네요ㅠㅎㅎ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지요... 다만 예수님이 대신 죄 용서해주셨다는 것을 알고, 또 믿고는... 더이상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회개를 합니다. 그리고 겉보기에 개신교인이라고 진짜 개신교인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 들락날락하는 거 누가 못할까요. 열심히 말씀 듣고, 교회 일 참여하고, 봉사하는 거, 그거 연기로도 다 할 수 있죠. 겉모습만 보면 참 거룩한 기독교인입니다만, 저런 행동은 믿음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들입니다.

    날카로운 지적들입니다만, 맞는 부분도 있고 오해하신 부분도 있습니다.
    일관성이 없다는 부분. 이건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의지가 약하니까 언제고 실수하고 잘못하고 죄 지을 수밖에 없어요. 이건 개신교도들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에게도 해당됩니다.ㅎㅎ 그리고 사회 참여에 대해선...좀 더 알아보신다면 오해가 풀리시리라 생각됩니다. 일제시대 때 신사 참배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천주교, 불교 다 허용해도 개신교는 안 했습니다. 알게 모르게 선행도 참 많이 합니다. 워낙 안 좋은 면들이 많이 부각되니깐 묻히는 게 많은 것같네요ㅠ 물론 잘못도 많이 저지릅니다만... 사람이니깐 어쩔 수 없어요ㅠㅜ...

    두번째에 대해서는 저도 '일부' 공감합니다. 아예 권력에 탐닉해버리면 안 되죠. 그러나 사회 참여행위로써,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정치에 참여할 권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더 세상에 대해 얘기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 뛰어나다는 가르침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들끼리만 알면 되나요? 세상을 좀 더 바른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그것을 실천하고 선포해야죠... 레이디 가가 공연 반대 행위도 이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기독교당은... 저도 그닥 좋게 보이진 않아서 공감요ㅠㅎ

    셋째 부분에 대해서는. 음 충분히 오해하실만해요ㅠㅋㅋ 사이비 이단 종교가 물의를 빚는 것도 맞지만, 정통 기독교인들 또한 완전 바르게 살진 못하고 있죠... 목사님께서 저 부분을 부각해서 말씀하셔서 그런 것 같네요.

    정말 반성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교회는.. 죄 용서는 받았어도 죄성이 남아있는 성도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자정을 해야합니다. 사회의 약자들과 곤고한 이들의 안식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무척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그들이 신봉하는 진리로 사회에 영향을 끼치려고 하는 것은, 그냥...교회까지 갈 것도 없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정당한 권리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또 다만, 교회가 자신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면서 저런 것도 해야하는데... 그런 게 안 되는 상태에서 하면 욕 먹을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더 똑바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오해 사고 미움 살 수 밖에 없는 이 현실...흐ㅠ

    오해하신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좀 적어보았습니다. 개신교랑 기독교 막 섞어서 썼는데... 여기선 전부 개신교를 지칭하는 것이었습니다ㅠㅎㅎ 아 기독교인으로서 많이 반성이 됩니다... 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예레미야 2012.03.26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위 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기독교인들이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역으로생각해보면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나님의 사역들이 잘 이루어져 오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7. 화목란 2012.03.14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개신교는 일관성이 없다고 하시면서 사회참여를 꺼린다고 하셨는데..이것은 정치적 의미의 활동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왜냐하면 개신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회봉사의 퍼센트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개신교의 사회참여에서 봉사의 부분은 우리나라 전체 사회봉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권력에 가까이 하려 한다. 자꾸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명하고 집단 문자 돌리는 것이 권력에로의 접근이라고 보고 종교는 권력에 가까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자는 세상에 살고 있는 종교인들은 세상에 대해 어떤 견도 가지면 안된다는 주장을 하시는 겁니다. 종교인들도 비종교인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살고 있고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권한이 있습니다.

    3. 원인 파악의 부재..
    개신교가 욕을 먹는 문제는 사회의 약자에게 손을 내밀지 않아서가 아니고 힘든 사람의 안식처가 되지 못해서가 아니고 세상 사람들과의 이권문제에 있어서 부딪쳐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글을 쓰신 기자분도 사실 단지 기독교의 이런 부분이 맘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레이디 가가가 공연을 하는데 돈을 버는 어떤 쪽의 사주를 받고 이글을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왜나하면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반대하는 중심에 있는 교회의 홈페이지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강하게 기독교 정신에 비추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느낀것인데...기자님도 글을 보니 기독교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면 이렇게 글을 쓸수 없었을거 같습니다. 교회를 좀 다니셨던 분 같은데 예수님을 생각하시고 상처준 사람들은 용서하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 흠냐 2012.03.18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당하게 비판하는 글을 멋대로 돈 받고 까는 글로 비하하면 안되죠.
      정말 믿고싶은 것만 믿으시는지요?

  8. 임현덕 2012.03.25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관성... 군부독제시대 그시절에는 기독교가 지금처럼 많이없고 신앙또한 깊지않았기때문이아닐까요? 그리고 종교라는게 사회참여를 안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지금의 이런경우 잘못됬다고 판단되니깐 반대하고 막으려는것이지요 이근거만큼은 가장 설득력부족한 주장이아닐까 생각되구요
    그리고 권력과 가까이한다??맞나요 핸드폰이라... 권력과 가까이하는것에 있어선 불교가 가장가깝죠 표면적으로 잘들어나지않아서 그렇죠 그리고 서명등으로 기독교가 권력을 가까이하려한다고 하셨는데 음...
    그런서명이나 문자에 권력을 겨냥한 내용있던가요?? 잘못된일이 벌어지려하기에 나서서 서명받고 잘못됨을 알리기위해 이런 불가결한 사회참여가생긴게 아닌가요??
    그르고 3번째 원인규명의 부재??맞나...? 이거는 솔찍히 소수가 전체에 먹칠한격이 맞구요. 정치인들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지안을까 생각되는데요 분명 많은 정치인들중 일부가 비리등으로 모든 정치인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심어준것. 이것은 타락한 일부목사님들이 사리사욕을 채우는 행동으로인해 기독교의 이미지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것과 같다구생각되구요. 타락한 일부목사에는 물론 이단도 포함되있습니다.(기독교가 아니신분들은 잘모르시겠지만 요즘은 이단을믿는사람들의수가 상당합니다 접하기도 쉽고요) 기독교라는것이 사랑?으로 사람에게 다가가기때문에 기독교라는 수단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더 쉽게 등처먹는게 가능해서 많은 사기꾼들이 기독교를 이용하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리! 고! 이번 레이디가가의 경우는 종교를 떠나서 국민정신건강??을위해서 옳습니다. 가가는 동성애추종?자이며 여러나라의 동성결혼합법화에 공연을통해 기여해온바가있습니다 공연때마다 우리같이 지옥을가자며 죽음을 부추깁니다. 실제로 2008년 레이디가가와 비슷한 이념을같은 가수의 내한공연후에 자살률이 급격하게 올라간적이있습니다. 가가의 이번신곡또한 이러한내용을 담고있습니다. 그것이 반대하는이유입니다.


    기독교는 약자의 안식처의 역활뿐만아니라 잘못된것을 바로잡는 역활도 한답니다.

    • 은하영 2012.04.23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문제는 서명같은 게 아니라 MB정부들어서면서부터 말이 많았던 문제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목사님들도 자주있었잖아요. 뭐 목사가 되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이 목사가 됐다는 소리도 여럿 들리기도 하고...
      또 아랍국가에 가서 선교하는 거도 납득이 안갑니다. 만일 입장을 바꿔서 타 종교인들이 교회에 들어가서 선교한다면 어떠시겠어요. 그들또한 신념이 있어서 온것일 텐데... 아마 난리가 나겠죠. 세상에 아랍국가들 말고도 도와줄 수 있고 선교할 수 있는 곳은 정말 많을텐데 왜 굳이 거기를 가야하냐는 거거든요. 보여주기식 선교로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기독교의 문제는 기독교 신자들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교회내의 문제가 있으면 과감하게 문제 제기하고 특히 세속화되고 정치화되는 것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은 비지니스가 아니고 희생과 사랑, 헌신이기에 유독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이겠죠.

  9. 애덤 2012.03.26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시각의 차이 개인의 취향... 다원주의 포스트 모던주의에 전형적인 내용이군요~^^
    포스트 모던주의에서는 모로가도 서울만가면 된다는 식의 사상이라 너도나도 할것 없이 진리가 되지요.
    따라서, 남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이 참 관용이고 아량이고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치 예수의 사랑이 그런것인줄로 알고 펴는 글쓴이의 논리는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논리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기독교의 진리는 하나이고,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하는게 기본입니다.
    비판하시려면 제대로 알고 비판하세요^^~

    • 과연 2012.04.23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은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가장 최저한도의 기준입니다. 종교인이든 무신론자든 저 기준만 충족된다면 사회적으로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또한 예수님께서 욕하신 사람들은 세리나 창녀들이 아닙니다. 사회적 지도자, 종교적 지도자들이였습니다.
      지금 한국의 목사님들은 어떠신가요. MB정부들어선 정말 노골적으로 정치에 줄을 대고 있습니다. 기독당까지 만들어서요. 제 허접한 성경적 이해로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과연 예수님시대에 예수당이란 정치단체가 만들어 질수 있었을까요.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려 오신거지 부자들만 구원하러 오신 걸까요.
      기독교의 진리는 하나라고 말씀하시는 거 인간적 오류입니다. 신의 뜻을 이거이거만이라고 한정하는 거 자체가 지독한 오만입니다. 2000년간 인간들이 연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조화와 오류가 있는 것이죠. 그 결과만을 문자 그대로 이것만이 진리고 여기에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침묵하던 기독교의 지도자들은 뭔가요.
      비판이 있다는 것은 억지일 수도 있지만 왜 이런 비판이 있을까란 내부성찰이 우선이지 않겠습니까.

  10. 예레미야 2012.03.26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기독교 내부에서도 많은 자정의 노력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뿌리깊게 박혀있던 기복신앙, 불교적 사상, 그리고 유가적 예식. 사실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은 하지만 이름만 바뀌었을 뿐 행동이나 사고관은 별반 바뀌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욕심대로 섬긴 탓이 큽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르친 탓도 크구요.
    기독교인이 아닌 외부에서 바라본 관점이 부정적인 것은 당연합니다. (그 동안 했던 짓 + 배타주의) 라는 공식의 위엄(?)떄문이지요. 하지만 대다수 기독교인들이 이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걸 알아 주셨으면 하는거지요.
    길이 하나뿐이라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무너지나 싶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리'라는 것은 하나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만든 것이아니고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요한복음14:6) 그렇기에 다른 진리가 있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이렇습니다. 제가 정말 '쓰레기' 같은 사람이라고 칩시다. 그런데 제 손에 '금괴'가 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그럼 '쓰레기' 같은 제 손에 있는 '금괴'도 '쓰레기' 일까요? 저 때문에 '쓰레기' 처럼 보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금괴'는 '금괴'입니다.

  11. hum. 2012.03.26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게 만드네여
    기독교에 대해서 개신교에대해서 저도 잘알지 못하지만
    글쓴이가 얼마나 기독교와 개신교에대해서 얼마나 잘알고 쓰는글인지 모르겠네요
    잘못된 지식으로 옳다 옳지않다 나서지 말아주세요
    이단이 세상과 개신교가아닌 기독교 전체에 얼마나 큰영향을 주고있고
    레이디가가 born this way 이노래 가사만 봐도 동성애라는게 보이는데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를 따라다니는걸 방해하는 개신교 ??
    그렇게 밖에 생각못하는 글쓴이가 어려보여 불쌍하다는생각밖에 안드네요

    본인의 자녀가 동성애자가 된다면 그것도 그시대의 개성이라고 인정하고
    그대로 하게 냅둘껍니까 ?
    내자식이 그런다면 못할껍니다

    레이디가가 가 한국에 온다는것은 콘서트를 벗어나
    이 한국사회와 청년들에게 크나큰 영향을 줄수있는 중대한 일입니다

    그걸 판단하지 못하는 글쓴이의 세상관과 바라보는 좁은눈이 불쌍한 따름입니다

    저도 믿음좋지않은 그냥 성도지만
    또 이렇게 제 댓글하나 쓴다고 달라지는것도없겠지만

    글쓴이가 더이상 잘못하지않았으면 좋겠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씁니다

    뭘하거나 뭘 쓰려면
    재대로 알고하세요
    판단하지못하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를땐
    눈이 보이지않을땐
    가만히 있는게
    현명한것입니다


    • 임서론 2012.04.28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나,개신교가 댓글을 달며 열폭을 하는군요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를 사로잡은 아티스트,파격적이며 대중들에게 희노애락을 선사해주는 퍼포먼스 아티스트를 깎아내리는 게 다 개독교잖아?
      그리고 글쓴이 말처럼 개독교는 우리나라 독재상황때 뭐했냐? 정치인들에게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어서 그때 권력상승 좀 했냐? 목사들은 뒷돈 쳐 드시고 배부르다냐?
      그리고 과학 발전은 왜 저해했냐. 개독교 때문에 한국 노벨상 받은 적 한 번도 없다. 너네들이 반대를 죽어라 했기 때문이야 이 대한민국에서 없어져야 할 개독교들아

  12. 축복 2012.03.27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글쓴이분을축복합니다
    글쓴이님을위해서라도 바로알고계셨으면좋겠어요..이세상이얼마나타락했는지를요..저도옛날엔신을믿지않았지만하나님께서저를긍휼히여겨주셔서바뀌게되었습니다.글쓴이님도그렇게되시길진심으로소망합니다
    ..글쓴이님을위해기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DADA 2012.03.27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뻑같은놈이..

      니들 신은 띄어쓰기랑 맞춤법좀 제대로 하라고

      안가르쳐 주디? 글 읽기 조올라 힘들다.

      나처럼 맞춤법 띄어쓰기가 완벽하진 못해도 최소 알아볼정도는 해라 좀 ..


      그리고 글은 귀찮아서 안읽었는데 .
      어차피 어떤것이든 너무 많이 미칠정도로 빠진놈은 이미 미쳤기때문에 무슨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최고로 좋은방법은 미친놈들과 소통하지 않고 미친놈들을 안보는거다.

      근데 여기서.. 레이디가가년 저것도 미치긴 미쳤는데
      저 미친것과 저 미친것을 까는 미친놈들의 차이점

      성공한 미친년대 안성공한 미친년

      성공한 미친년은 그래도 계속 보게되지만 성공하지도 못한 미친년놈들은 어딜가도 볼필요가 없지 ㅇㅇ

  13. 축복 2012.03.27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글쓴이분을축복합니다
    글쓴이님을위해서라도 바로알고계셨으면좋겠어요..이세상이얼마나타락했는지를요..저도옛날엔신을믿지않았지만하나님께서저를긍휼히여겨주셔서바뀌게되었습니다.글쓴이님도그렇게되시길진심으로소망합니다
    ..글쓴이님을위해기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다다 2012.03.27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dada 이분참..인간 이하 행동 하네요 스스로 집슴이되려고하다니 ㅉㅉ 기독교 욕하기전에 너먼저 바꿔라 교회에서도 너같은사람 첨엔다가가도 두번째는 안볼듯싶다 뭐 니가 안본다 위안하겠지 딱봐도 취미생활 악성누리꾼 일꺼같음 너때문에 공익광고하는거아니냐?좀보고 배워!!대한민국 똥칠하는 짓좀하지말고 종교적욕을 하든뭘하든 니가 인간이란모습을보여주고 해야 융통성있단걸 알아둬라 뛰어쓰기로태클걸든맘대로해라 어차피 무시 할만한자격있는자니!

  14. BlogIcon paul 2012.03.28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편협적이군요...
    이 블로거 말입니다...
    자신이 비판하는 기독교인보다
    훨신 더 감정적이군요...
    그리고, '일부'라는 단어를 자꾸 쓰시는데
    미안하지만 일부가 아니라 전부 랍니다.
    당신은 기독교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어보이네요.
    그냥 까는게 목적이죠, 단지 까는거...

  15. 엘모 2012.03.28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신분이안타깝습니다...신학의 신도 공부하지 않으신분이 어떻게 목사님 전도사님의 글을 놓고..난도질하는지...

  16. 커리 2012.03.28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아시지도못하면서...글 쓰시고 비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17. 향가 2012.04.23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인들 중 유독 기독교신자들이 튀는 이유는 그 절대적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상의 특이성 때문입니다. 선민사상에 젖었다고 할까요. 우리만이 구원받고 너희에겐 구원이 없다는 기본적인 사상이 바탕에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고유의 틀이 있다고 느낍니다. 목사님의 영향력(혹은 집사님이나 기타 지도층)이 매우 큰 것도 특이한 점입니다. 그것도 일상생활에 대한 것까지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xx학원은 다니지 말아 이단이다. xx음악은 들으면 안된다 사탄의 음악이다. 어느 교회는 가지마라 이단이다....
    비기독교신자의 입장에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기독교의 많은 사회단체가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기는 하지만 숭고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교회의 세속화(교회 내의 재산문제), 타 종교에 대한 비방, 상식선에서 납득하기 힘든 이상한 문제(불신지옥 예수천국, 교회을 비판하면 사탄이라는 비방 등), 심지어 정치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까지 이런 모습이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것이겠죠. 기독교 신자들에게 기독교를 비방해 봤자 뭐 합니까. 욕이나 먹지, 괜히 사탄이니 프리메이슨이니 ... 저 사탄도 아니고 프리메이슨에서 섭외할 정도도 되는 사람도 아닙니다. 기독교신자들이 변하지 않으면 이런 비난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으니까요. 그걸 인정하는 거에서부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18. 쯧쯧... 2012.05.09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댓글 다는 분들..정말 한심합니다
    생각과 시각의 차이는 다른겁니다

    인정을 안하실려고 하니깐 이러는 거 아닙니까
    인정하실 껀 인정하시고 배울 건 배우십시오

    사회를 보십시오 개신교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그리고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외면하는건 아닙니까

  19. 개신교가? 2012.09.02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개신교인들 대글을 보니 개신교는 자정의 대상도 개혁의 대상도 아닌 박멸의 대상임을 다시한번 느낌니다. 이성이 아닌 맹목적인 믿음. 인간이 아닌 외국 잡신을 향한 짝사랑. 왜 사회에서 개신교 믿어면 쓰레기로 보는지 자신들만 모릅니다.

  20. 개신교가? 2012.09.02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개신교인들 대글을 보니 개신교는 자정의 대상도 개혁의 대상도 아닌 박멸의 대상임을 다시한번 느낌니다. 이성이 아닌 맹목적인 믿음. 인간이 아닌 외국 잡신을 향한 짝사랑. 왜 사회에서 개신교 믿어면 쓰레기로 보는지 자신들만 모릅니다.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5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개신교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는 이유는 사학재단에 대한 간섭이 싫은 것

교회에서 한장의 성명서를 나누어 주더군요. 제목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시행 반대 및 재의 요구를 위한 서명의 건' 이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명의로 발송된 이 문서는 수신처가 각 교회의 담임목사로 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작년 12월 19일 서울시 의회가 통과시킨 학생인권조례안 중에서 기독교 학교에서 종교적 행위를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니 각 교회가 반대의 의사를 표시하고 교인들의 서명을 받아 달라는 것입니다.

 


이 취지를 설명한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절대로 정치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한 신앙적 행동이라고, 미션스쿨에서 종교 행사가 금지되고, 동성애, 임신 출산 등에 대해 차별 금지가 생겨나면 우리의 아이들을 학교에서 제대로 지킬 수 없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조금은 의아했습니다. 항상 교회는 언제나 정치적인 것을 멀리하고 사회의 분쟁에 빠져들면 안된다고 주장해왔던 곳인데,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교회가 나서서 공식적으로 교인들한테 서명을 받고, 의회에서 통과된 정책에 대해 다시 의결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한편으로는 학생인권조례가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독소 조항을 포함하는 것에 대한 개신교의 절박함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지만 앞다투어 서명에 참여하고 있는 교인들을 보면서 선뜻 거수기처럼 성명서의 내용에 동의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1. 전면체벌금지와 두발,복장,휴대전화 소지의 자유
체벌금지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선의 교권이 무너진다는 우려가 있지만 체벌권으로 교권을 유지하려는 생각 자체가 무기력한 발상입니다. 그리고 두발,복장,휴대전화 소지는 자율적으로 맡기면 될 일이지요.

2. 학교 안팎에서 집회를 열거난 모임이난 단체 및 정치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
개신교 입장에서 보면 학생이 정치 모임에 참여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겠죠. 정치는 어른들이 하는 것이며, 지도자가 할일이라고 보는 관점이 팽배한 개신교 분위기에서 학생들의 정치참여 금지는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정치를 잘하던가요? 그리고 학생들의 수업권과 복지를 잘 담당해 주었나요?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발언하고 의견을 모아 행동하는 것이 정치라면 그것을 학교라고 금지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3. 기독교 학교 내에서 선교 금지
이 부분이 개신교를 가장 자극한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가장 설득력이 강한 동성애에 대한 반대를 내세우고 있지만 미션 스쿨에 대한 종교 행위 강요 금지가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주된 반대 이유겠지요. 이 부분은 최효종씨한테 물어봐야 할 정도로 애매합니다. 기독교 학교에서 선교가 금지된다면 기독교 학교의 존재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얼핏 보아서는 개신교의 주장이 맞는 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학교를 선택해서 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자신의 종교를 이유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면 기독교 학교에서의 종교 행위 금지는 앞뒤가 안 맞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선택이 아닌 학군에 따라 학교가 결정되기 때문에 종교가 없는 학생에게 종교 행위를 강요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2004년 대광고등학교에서 종교 행위 강요에 대한 한 학생의 46일 동안의 단식 투쟁은 유명한 일화가 되었습니다. 선택제 학교가 아닌 이상 예배 선택권을 주어야지 강요를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4. 성적 지향(동성애),임신, 출산에 따른 차별 금지
때론 개신교가 하는 주장이 수구 보수주의자들의 주장과 너무나 흡사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개신교 전체를 보수집단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상대방을 공격할 때, 항상 주변의 윤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흠을 잡는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논란 중인 SNS에서 표현의 자유 문제를 놓고, 정작 듣기 싫은 것은 정권에 대한 비판과 감시이면서 포르노와 음란물에 대한 제제를 위해서 표현의 자유는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우리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동성애를 한다고, 임신과 출산을 했다고 하여 차별을 받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차별 받지 말아야 하는 권리는 인간의 기본권입니다. 단지 그런 행위에 대한 제재의 수단을 개신교는 차별이라고 보는 것 같은데 너무나 안일한 생각입니다. 동성애, 임신과 출산을 했다고 학교가 학생을 정, 퇴학 시킨다고 아이들이 그것이 무서워 자신의 행동을 제어할 수 있을까요?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관심과 배려가 선행되어야 하고, 선생님들의 지도가 필요한 것이죠.


대한민국의 개신교는 절대적 신뢰와 불신 사이에 놓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고 헌신하는 개신교도도 있지만 첨예한 사회적 문제는 방관하고 도리어 정권의 정치 논리를 따르고 대변하는 관변 종교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서슬퍼런 군부 독재와 민주화 항쟁 가운데 타 종교에 비하여 개신교의 참여는 너무나 미약했고, 대형교회는 수수방관하였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했습니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이 세상의 것을 멀리하고 오직 종교적인 것에만 열중하라는 메세지를 충실히 따르는 거룩한 교인이기 때문에,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알지만 자신들은 하찮은 세상 일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던 개신교도들이 이번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 이렇게 예민한 반응과 정치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종교적 책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해야 하는 교회가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해 오다가 자신들의 기득권과 직결된 기독교 학교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학 재단에 대한 제재에 대해서는 정치적 결정까지 뒤집어 업겠다는 생각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굳이 영화 '도가니' 이야기를 끄집어 내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의 사학은 썩을 대로 썩었고, 특히 사학재단을 소유하고 있는 개신교 재단 또한 여기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점잖기로 유명한 교회 목사님들이 참여 정부 시절 사학법 개정에 반대하며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거리 집회까지 하는 추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전 대한민국 역사의 순간에 역시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면 인정해 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사회 정의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했던 분들이 겨우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학교의 운영법에 대해서는 거리로 뛰쳐나간다고 하니 부끄러운 일입니다. 

[2004년 사학법 개정 반대 집회, 피켓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권우성] 

이번 학생인권조례안 역시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동성애 문제를 내세우며 비윤리적인 결정이라 흠집을 내고 있지만 정작 그들의 속내는 기독교 학교에 대한 간섭이 싫은 것이 겠지요. 기독교 학교 내에서의 선교 행위 금지가 관철되면 다음 번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동물적인 감각으로 위기 의식을 느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다급한 문제이면 문서 하단에 '연락주시면 직접 받으러 가겠습니다' 라는 출장 서비스까지 불사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안 반대 서명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교인들 틈을 지나 교회를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마음은 왠지 어둡고, 만감이 교차하는 것이 참 불편하더군요. 그런데 손에 들려 있는 성명서 가운데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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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정문주 2012.01.26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개신교에 속해있지만... 개신교의 잣대가 눈금을 속인 잣대같을 때가 많은데.... 이글의 내용 틀린말 같진 않네요.

  3. BlogIcon 보면알아 2012.01.26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인권조례가 무었인지 잘몰라도 이문제를
    개독이 반대하는 것을 본순간 꼭 통과해야되겠구나 생각이 드는건 잘못된걸까...

  4. BlogIcon PB 2012.01.27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신교 초중학교를 나왔으며 현재는 공립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논리에 있어서 부족할지 모르지만 검색 중에 나비오님의 긴 글을 읽고 의문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자신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이 세상의 것을 멀리하고 오직 종교적인 것에만 열중하라는 메세지를 충실히 따르는....자신들은 하찮은 세상 일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라는 부분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세상을 위해 있는 곳이며 그렇기에 절처럼 산

  5. BlogIcon PB 2012.01.27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산 속에 있지 않고 거리에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라는 말처럼 세상이 교회의 활동 무대, 더 나아가 크리스천들의 생활 터전이라는 것이지요. 즉 개신교인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다만 거룩함을 유지하라는 것은 '요한복음 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에 쓰인 바와 같이

  6. BlogIcon PB 2012.01.27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그대로 "교회는 세속화되어야 하지만 세속주의화되면 안 된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가 만약 자신들의 거룩함만을 주장하고 세상 일에 신경도 쓰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치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말한 것과 같이 '에스더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말씀 꼴이 나고 말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7. BlogIcon PB 2012.01.27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이에서 벗어나 기독교 정당을 창당하는 일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것은 교회가 욕을 먹는 근본적 원인, 즉 말씀대로 살지 않아 그 비도덕성을 세상에게 비판받는 그 원인을 성찰하지 않고 권력을 얻어 누르려는 의도이므로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방식이 아니기에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게 세상이 변화되는 일을 막는 것)은 당연히 해내야 할 것입니다.

  8. BlogIcon PB 2012.01.27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번째로 나비오님은 '겉으로는 동성애 문제를 내세우며 비윤리적인 결정이라 흠집을 내고 있지만 정작 그들의 속내는 기독교 학교에 대한 간섭이 싫은 것이 겠지요. 기독교 학교 내에서의 선교 행위 금지가 관철되면 다음 번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동물적인 감각으로 위기 의식을 느낀 것 같습니다. '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그 간섭을 싫어하는 이유가 동물적인 위기 의식이라고 보셨지만 사실상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 죽기까지

  9. BlogIcon PB 2012.01.27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며 세상적 핍박에 대해 인간적 연약함의 두려움은 가지고 있을망정 그것에 매여 있으려 하지 않습니다. 나비오님이 말씀하신 '그 다음'은 본격적인 핍박일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전사회적인 포교 금지와 그것을 어긴 사람들에 대하여 쇠고랑을 차게 하는 법안의 통과일 것입니다. 개신교에서 동성애와 기타 사항을 거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명령에 어긋나는 행동이기 때문이며, 정치

  10. BlogIcon PB 2012.01.27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활동 및 임신/출산 차별폐지에 대해서는 이것이 청소년들의 전인격적 타락을 더 가속화하고 세상이 하나님께 더 대적하는 방향으로 돌아갈까봐 우려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 개인의 영혼을 안타까워하는 마음과 함께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에서 우러난 행위입니다. 이것이 만약 그저 특정 종교 집단의 이해관계에서 우러난 행동이라면 그들의 주장 속에 '나', '우리'에 대한 이해적 근거들이 많이 들어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젊어서 혈기 넘치는(-_-;) 저도

  11. BlogIcon PB 2012.01.27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뜻 보기에 너무 보수적인 구닥다리 세력으로 보이는 개신교의 주장들이 이런 이해관계와 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저 반대 운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에스더기도운동본부의 동성애 특강 및 다른 특강과 설교를 들은 후에 제가 스스로 내린 결론이며 그들의 행동의 동기는 자기가 아니라 청소년과 동성애자들, 포괄적으로는 세상 사람들과, 결과적으로는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특강 중에 그 누구도 '저것이 통과되면 기독교인들은 더 탄압을 받을 것

  12. BlogIcon PB 2012.01.27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다'라는 문장은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한두 번에 불과했으며 예를 들어 '동성애자들/청소년들/등등의 인권을 정말로 존중한다면~'의 형식이 태반을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직접 그들의 주장을 길게 들어보시면 아실 수 있는 사항일 것입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

  13. BlogIcon PB 2012.01.27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의 끝 부분에 글자들이 몇 개씩 빠진 곳들이 많네요o_O 이해해주세요;

  14. BlogIcon 나학생 2012.02.02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독교 학교는 거의 선택해서 갑니다. 예배 드리기 싫으면 미션스쿨에 왜 갑니까?나오라 그래요. 예배 사라지면 뭐...미션스쿨 건립이념이 필요 없어질듯...이 법 되면 내 친구들이 임신한 거 생각하면 완전 끔찍함..우리 지금도 저출산나라인데 동성애자들 더 늘어나면 참 볼만하겠네요/정치에 대해쌤들이 말하면 애들 다 수긍하는데 그러면 자기 생각보다 쌤들한말듣고 정치참여할듯.. 으..싫어___

  15. BlogIcon 교육감왜이래 2012.02.02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체벌없어져서 완전 학교에서 쌤들한테 자기들이 잘못하고서 때려보라고, 신고한다고 날린데.. 이 법 생기면 선생님들 많이 사직서 내실듯합니다. 학생인 저로써도 안타까운데, 그리고 동성애..이거 잇으면 난리남. ㅁ도 끼리끼리 만지고 날린데.. 동성애? 장난합니까? 애들은 체벌,복장, 두발때문에 좋다고 하는데 안좋은게 더 많은 듯..

  16. 동성애는 왜걸고 넘어집니까 2012.02.18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동성애로 차별을 해도 된다는 말입니까?
    동성애가 되었든, 낙태가되었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가 있지 않나요?

  17. 정말 궁금합니다. 누가 좀 답을... 2012.02.19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학생들의 임신 출산 없었으면 좋겠지만 분명히 있고, 즐길 땐 똑 같겠지만 그 후, 자신의 아무 탓없이 자궁 갖고 태어난 학생만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 불합리, 불평등은 어떻게 막아 주시렵니까? 동성애를 하는 생명체들이 아예 없으면 좋겠지만 분명히 인간과 자연안에 존재하고, 동성을 그냥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픈 마음이 발생한다는 데 이것은 누구 탓입니까? 그들 탓입니까? 그냥 그 마음 무시하고 표현도 말고 혼자 살던지, 맘에도 없는 사람이랑 짝짓기해서 종족보존에 도움이나 되다가 죽으면 그 사람 행복한데 갑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18. 나모 2012.02.21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는미워하대사람은미워하지말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조례는 이 사람의 기본권을 강조하는 것인데
    죄를지은사람을무조건정죄만한다면처벌은있지
    용서가없다면이또한기독교적이지않는것같습니다.

  19. Favicon of http://www.steroid-sale.com BlogIcon steroids online 2012.03.08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는 당신을 위해서도 피를 흘렸습니다.

  20. 하여간 2012.05.19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독교에 심취한 사람치고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경험적으로 가장 자본주의 제도에 적응을 잘하고 인간의 욕망을 실현하는 것에 부합하는 종교가 기독교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배타적이고 독선적이라 가장 무서운 종교같아요...남을 인정하지 않는 것...사회에서 가장 힘든 대상들의 태도입니다.

  21. 직시 2017.07.26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인권조례 내용 100% 가 잘못되었다는것이
    아닙니다.

    옳은 내용 + 그릇된 내용 포함되어있는데요
    분별하여 좋은 내용들은 법으로 정하되 그릇된
    내용들은 걸러내자 라는 취지로 "반대" 하는 것이지요.

    기독교가 싫어서 써내려간 글 치곤
    "학생인권조례" 전후반적 배경, 내용을
    제대로 파악 못하신듯 합니다.

    글쓴이 당신의 딸이

    "엄마 아빠, 나 섹스하고 올게 ." 라고 한다면

    "응 그래 잘 다녀와" 하실 수 잇으세요?

    학생인권 조례가 학교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하셔요?
    가정에서도 여실이 적용됩니다.


    최근에 트위터에서 10대 여성들이
    참가비 2 만원으로 난교파티 할 사람 10 명
    모집한다는 글을 기사로 본적있습니다.

    이걸 보고 "인권인데 뭐 인정해줘야지"

    하실 수 있으셔요? ㅋㅋ


    지금 기독교 논할 때가 아니에요

    이런 정책을 보고도
    가만히 방관하는 나머지 종교가
    더 소름돋는거에요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