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장려 썸네일형 리스트형 PD수첩 허니문 푸어의 슬픔 어제 PD수첩을 보고 있는데 아는 후배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청첩장을 주고 싶은데 우편으로 또는 방문을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침 TV에서는 결혼 하자마자 빚더미에 올라버리는 기막힌 한국의 결혼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PD수첩 허니문푸어 빚과 결혼하다 캡처] 저는 대뜸 신혼집은 구했냐고 물었고, 후배는 수도권에 전셋집을 구했다고 답하더군요. 그래서는 '너는 부자다' 하고 답문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후배왈 경기도 XX는 전셋값이 아주 싸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하여튼 이 어려운 결혼 시국에 결혼하기로 결심한 후배의 용기와 능력에 축하를 보냈습니다. '허니문 푸어' 너무 극과 극의 단어 배치인데 적절한 의미의 신조어가 될까 두렵습니다. 'Honeymoon Poor' 결혼 하고 꿈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