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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업제한 위법 판결, 과연 정당한가? 한국의 언론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언론은 진실을 밝히는 문이어야 하는데 현재의 언론은 진실을 덮는 가리개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작성할 때, 언론사의 기사를 참조는 하되,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정치적으로 첨예한 사안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의 격론의 장이 되기 때문에 진실을 가리기란 더없이 힘듭니다. 한국은 토론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궁극의 진실이 어느 편이고, 정당한 주장을 한 곳이 어디인가 끝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자신 없는 부분은 유야무야 시간 속에 덮이게 만들고, 첨예한 대립은 양비론 또는 둘다 긍정하는 쪽으로 논지를 흐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소비자 주권의 날까지 만들어가면서 영업제한에 저항했던 대기업들]▲ 찬반 양론을 다루는 언론 하지만 옳은 결론을 내지지 않는다.. 더보기
대형 마트가 만든 소비자 주권의 날을 아십니끼? 어제(2월 24일)가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저는 잘 몰랐는데 대형 마트 앞을 지나가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소비자의 주권을 찾는 날'이랍니다.그 밑에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형마트/SSM(슈퍼슈퍼마켓) 강제 휴점 반대 100만 소비자 서명운동을 벌이는 날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소비자 주권과 무슨 상관이냐구요? 해당 대형 마트는 배너 하단에 자신들의 주장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1. 소비자 선택권 무시 2. 장바구니 물가상승 초래 3. 쇼핑불편 초래 4. 좋은 상품을 싸게 사는 기회 박탈 5. 임대업자 및 생계형 근로자 피해 6. 농어민 피해 7. 소비침체로 친서민정책 역행 이렇게 7가지 이유를 들면서 '소비자는 대형마트/SSM (슈퍼마켓)의 강제 휴점을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글.. 더보기
대형마트에서 식자재를 파는 이유는 얼마전 대형마트의 도매업 진출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중소상인들의 주머니는 더욱 가벼워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중소상인들의 몰락은 결국 최종 소비자인 서민들에게 물가고를 안겨줄 거라는 예측을 해 보았습니다 관련글 : 오픈 프라이스와 대형마트 도매업진출 클릭 그런데 몇일 전 시간이 남아 대형마트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깜짝 놀랄 상품을 보았습니다. [식자재를 팔고 있는 대형마트] 대형마트에서 식자재를 팔고 있다는 것은 얼마전 SSM(슈퍼슈퍼마켓: 300평 미만의 마트보다는 작고 동네슈퍼보다는 큰 매장)으로 재래시장과 중소상인의 생활 터전을 빼앗았다는 폐해에 더하여, 주변식당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중소도매상까지 다 몰아내겠다는 대단히 우려되는 판매 행위였습니다. 엄연히 대형마트는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를 하.. 더보기
[샤브뎅] 성공의 비결 1 흔히들 이마트에 들어가면 다 '대박' 이 날 거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통을 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일반 소비자들도 그렇게들 많이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이마트에 입점해 있다고 하면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기도 하고 돈 많이 벌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입점되어 있는 업체들 경우에는 '아니올시다'라는 반응이 더 많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서 밝히는 것이 별로 적절치 않은 것 같구요 샤브뎅은 특수한 경우이지요 보통 이마트에 입점은 상품본부에서 관할하지만 샤브뎅과 같은 매장은 테넌트팀에서 관리를 합니다. 일종에 임대매장 관리를 하는 부서이고 마트 안에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사진관, 병원, 여행사, 아이스크림매장, 푸드코트 등을 관리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샤브뎅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 더보기